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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관아

  • 서울 우정총국(사적), 구한말 우편업무를 담당하던 관청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에 있는 우정총국(郵征總局, 사적)이다. 구한말 근대적인 우편업무를 위해 설치된 관청이다.  1884년 갑신정변의 현장이었던 이유로 폐쇄되었다가 1893년 이후 전우총국이라는 이름으로 우편업무는 재개되었다. 옛 사진을 참고하여 건물을 복원하였다. 앞면 5칸, 옆면 3칸의 팔작 지붕을 하고 있는 건물로 옛 관아 건물 중에는 규모가 작은 편이다. 현재 우정기념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갑신정변은  근대적인 우편제도를 도입하고 그 업무를 담당하기 위한 우정총국을 설립하면서…

  • 강원도 강원감영(사적), 관찰사가 근무하던 곳

    강원 원주시 일산동에 남아 있는 강원감영(사적)이다. 강원도 26개 부,목, 군현을 관할하던 강원감영이 있던 곳이다. 조선 태조 때 강릉도와 교주도를 합하여 강원도라 하고 원주에 감영을 설치하였다. 건물들은 임진왜란때 대부분 소실되었고, 1634년 원주목사가 재건하기 시작하였으며, 1895년에는 55동에 이르는 건물들이 있었다. 일제강점기 이후 군청 등 관공서 건물 등으로 사용되기도 했으며, 현재는 강원감영 정청 건물이었던 선화당과 살림집인 내아, 출입문인…

  • 원주 강원감영 사료관

    강원도 원주시 일산동 강원감영(사적)에 있는 강원감영 사료관이다. 전시내용은 강원감영의 역사적 배경, 감영에서 일하던 사람들의 구성과 모습, 관찰사의 임무 등을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원주 도심에 있는 강원 감영 건물들은 원래 위치에 원형에 가까운 건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는 편이며, 전시유물이 많지 않지만 관찰사가 근하던 감영이 어떻게 생겼는지, 관찰사가 어떤 일을 했는 잘 정리해 놓고 있다. <강원감영…

  • 원주 강원감영 선화당(보물), 관찰사가 집무를 보던 관아 건물

    강원도 원주시 일산동에 있는 <원주 강원감영 선화당(보물)>이다. 조선시대 강원도 관찰사가 집무를 보던 강원감영 정당(正堂) 건물로 그 원형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다. 기록에 따르면 1664년 경에 건립된 보인다. 현재 위치에 세워진 이래 여러 차례 중수가 있었지만 실물이 그대로 계승되어 왔으며 조선시대 감영 선화당 건물 중에서 가장 큰 규모를 하고 있다. <원주 강원감영 선화당(보물)> 선화당은 앞면 7칸,…

  • 충청도 면천군 관아

    충남 당진시 면천면에 있는 옛 충청도 면천군(沔川郡) 관아터이다. 관아 건물들은 일제강점기 이후 초등학교를 비롯하여 다른 용도로 사용하면서 허물어지고 그 터만 남아 있다. 2007년 옛 동헌 출입문인 풍락루를 복원했으며, 면천초등학교가 사용했던 객사터는 2016년 학교가 이전하면서 객사건물을 복원하였다. 읍치를 둘러싸고 있던 읍성 성벽과 객사터에 남아 있는 수령 1,100년의 면천 은행나무, 객사터 앞 오래된 낡은 주택들과 상점들이 읍치였음을…

  • 충청도 해미현 관아

    충남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 해미읍성(사적)에 잏는 해미현(海美縣) 관아이다. 해미현은 1407년 정해현(貞海縣)과 여미현(餘美縣)을 합쳐서 설치하였다. 이 지역은 충남 서해안 연안 해로를 지키고 관리하기 위한 중요한 요충지이다. 왜구의 침입이 빈번했던 조선초에는 충청병영과 충청수영이 모두 이곳에 있었다. 이후 충청병영은 청주로, 충청수영은 보령으로 이전하였다. 해미현 수령은 총6품 현감으로 무관을 임명하여 영장토포사(營將討捕使)를 겸하게 하여 주변 고을의 군사적인 업무를 총괄하였다. <서산…

  • 강원도 영월부 관아(사적)

    강원도 영월군 중앙로(영월읍)에 있는 영월부 관아(사적)이다. 영월부(寧越府)는 조선시대 영월지역을 다스리던 지방관청이다. 삼국시대 때 고구려에서 내성군을 서러치했으며 고려떄는 원주의 속현이었다가 고려말에 영월군으로 승격하였다. 조선후기 숙종 때(1698년) 노산군이 단종으로 추승되고 장릉으로 천릉하면서 영월부로 승격하였다. 영월부 관아는 단종이 폐위되어 영월 청령포에 머물다 홍수가 나면서 관아 객사 동익헌(관풍헌)에 머물렀던 유서깊은 곳이다. 관아터에는 사찰에서 사용하고 있는 객사와 단종이 자주 올라서…

  • 울진 대풍헌, 울릉도를 방문하는 관리들이 순풍을 기다리던 곳

    경북 울진군 기성면 구산봉산로에 있는 대풍헌(待風軒)이다. 조선시대 울릉도를 감독하기 방문하던 수토사들이 머물렀던 건물이다. 대풍헌이 언제부터 있었는제 알 수 없지만 조선후기 철종 때(1851년)에 건물을 중수하고 ‘대풍헌’이란 현판을 걸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구산포에서 울릉도로 가는 배가 순풍을 기다리는 곳으로 건물보다는 수토사들이 울릉도를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감독, 관리하였음을 보여주는 곳이다. <울진 대풍헌> <울진 대풍헌과 월송정>  건물은 앞면 4칸의 일자형…

  • 강원도 삼척도호부 관아지(사적)

    강원도 삼척시 성내동에 있는 삼척도호부 관아지(사적)이다. 관동팔경으로 손꼽히는 죽서루(보물)이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관아에서 운영했던 누각인 죽서루만 남아있고 객사와 동헌 등 관아건물은 남아 있지 않다. 발굴,조사 결과 객사, 동헌, 내아 등의 건물터와 읍성 남문, 성벽 등이 있던 자리가 확인되었다. 2022년 현재 객사 건물은 복원공사가 진행중이며 추후 동헌 등 일부 건물들을 복원할 예정이라 한다. 일제강점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