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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박물관

  • [불교중앙박물관 특별전] 등운산 고운사

    불교중앙박물관에서는 2022년 가을 ‘등운사 고운사’ 특별전을 개최하였다. 고운사(高雲寺)는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하며 최치원이 자신의 자(字)를 따서 고운사로 이름을 바꾸었다고 한다. 통일신라말 도선이 크게 중창했다고 한다. 그후의 사찰 내력에 대해서는 크게 알려진 바가 없으며 조선중기 이후에 크게 번창했던 것으로 보인다. 일제강점기 때 전국 31본산의 하나로 경북지역을 대표하는 5개 사찰 중 하나였다. 소장 유물로는 ‘석조여래좌상(보물)’, 가운루, 삼층석탑, 연수전 등이…

  • [중앙박물관특별전, 에트루리아] 에트루리아인의 삶

    에트루리아인이 그리스, 페니키아와 교류를 통해 발전했던 기원전 8~6세기를 동방화시기라고 한다. 이 전사적 성격의 귀족들이 막강한 세력으로 성장했다. 신흥귀족들을 지중해 무역로를 통해 많은 부를 얻었으며  점차 도시국가로 발전하였다. 에트루리아인은 수공업이 발달하여 세련된 물건들을 만들었는데 특히 금속세공이 뛰어났다. 그리스 도기로부터 영향을 받은 에트루리아 도기들은 명성이 높았으며 부케로는 금속제품이 갖는 특징을 잘 표현하여 에트루리아를 대표하는 상품으로 손꼽혔다. <모자상(Koutrophos…

  • [중앙박물관특별전, 에트루리아] 에트루리아 문명과 신전 건축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2019년 가을 <로마이전, 에트루리아> 특별전을 개최하였다. 그리스, 로마와 함께 고대 지중해 문명의 한축이었던 에크루리아(Etruria)는 기원전 900년부터 기원전 100년경까지 고대 로마와 함께 이탈리아 중부 토스카나지방에 있었던 고대문명이다. 에트루리아인의 기원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그리스 역사가 헤로도토스는 소아시아에서 건너온 리아아인이었다고 하며, 이탈리아 본토사람이었다는 견해도 있다. 이번 전시에서 출품된 유물들을 통해 에트루리아인들의 생활모습과 세계관, 종교관, 사후관념…

  • 시안(Xi’an), 섬서역사박물관

    [섬서역사박물관] 선사시대 , 앙소문화(仰韶文化) [섬서역사박물관] 선주(先周), 상대 제후국 [섬서역사박물관] 서주(西周), 예악(禮樂)의 나라 [섬서역사박물관] 서주(西周), 청동 예기(禮器) [섬서역사박물관] 전국시대, 진(秦)의 건국 [섬서역사박물관] 전국시대, 진(秦)의 성장 [섬서역사박물관] 진(秦), 천하통일 [섬서역사박물관] 진(秦), 여산(驪山)이라 불린 진시황릉 [섬서역사박물관] 한(漢), 수도 장안(長安) [섬서역사박물관] 한(漢), 농업경제의 발전 [섬서역사박물관] 한(漢), 산업의 발전 [섬서역사박물관] 한(漢), 사회 모습과 기술의 발전 [섬서역사박물관] 한(漢), 대외교류 [섬서역사박물관] 위진.남북조(魏晉,…

  • 시안(Xi’an), 비림박물관

    [시안(Xi’an) 비림박물관] 석대효경 (石臺孝經), 당 현종 글과 글씨가 있는 비석 [시안(Xi’an) 비림박물관] 개성석경(開成石經), 유가 13경전을 새겨놓은 비석 [시안(Xi’an) 비림박물관] 대진경교유행중국비, 당대 중국에 전파된 기독교를 기록한 비석 [시안(Xi’an) 비림박물관] 도인법사비, 명필 구양통이 글씨를 쓴 비석 [시안(Xi’an) 비림박물관] 황보탄비, 명필 구양순의 대표작 [시안(Xi’an) 비림박물관] 동주삼장성교서비, 명필 저수량이 글씨를 쓴 비석 [시안(Xi’an) 비림박물관] 다보탑감응비(多寶塔感應碑), 명필 안진경의 대표작 [시안(Xi’an) 비림박물관]…

  • [중앙박물관특별전, 황금인간의 땅] 스키타이인의 화려한 금속세공품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2018년 겨울 “황금인간의 땅, 카자흐스탄(Kazakhstan – The Cradle land of the “Gold Man”” 특별전을 개최하였다. 카자흐스탄국립박물관과 공동으로 개최한 전시에서는 중앙아시아 대초원 문명과 유라시아의 중심에서 정착과 이동을 반복하며 살아온 카자흐탄사람들의 문화유산을 살펴볼 수 있게 한다. ‘황금인간’을 포함하여 450점이 넘는 전시품은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카자흐스탄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유물들이다.  중앙아시아 문화와 실크로드를 통해 한반도까지 전해진 서역 문화를 비교해…

  • 시안 섬서역사박물관, 고대 중국을 대표하는 박물관

    섬서성(陝西省)은 황하강 중류에 위치한 고장으로 다양한 풍경과 지정학적 특징, 풍부한 자원, 오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고 있다. 관중이라 불리는 중앙의 넓은 평원, 북부의 황토고원, 남쪽 진령산맥(秦嶺山脈)의 웅장함 등 빼어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주나라 이래 1,100년 동안 14개 왕조가 수도를 삼았으며 중국을 대표하는 주(周), 진(秦), 한(漢), 당(唐)왕조가 시안(西安)에서 화려한 문화를 꽃피웠다. 또한 서역에서 중국으로 들어오는 관문에 위치하고 있는…

  • 시안 진시황 병마용박물관

    진시황 병마용박물관 전시공간은 3개의 갱과 청동전차와 병마용들이 전시되어 있는 전시장으로 되어 있다. 3곳의 병마용갱은 전체 면적 20,000 ㎡ 이상이며 8,000 구 이상의 인물을 표현한 병용(兵俑)과 수백점의 말과 전차, 10,000 점 이상의 청동제 무기 등이 출토되었다. 병마용갱 옆에 마련된 전시장에는 2호갱에서 출토된 청동제 말과 전차가 전시되어 있는데 이는 진시황이 사후세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청동으로 제작하여 묻었던…

  • [시안 비림박물관] 전마장, 말을 묶어 두는 기둥

    시안 비림박물관 마당에 전시되어 있는 전마장((拴馬桩, Hitching post)이다. 섬서성 위수(渭水) 북쪽 지방에 있던 명청시대 전마장들을 모아놓은 것이다. 전마장은 말을 묶어두는 기둥으로 관청 출입문 앞에 세워져 있던 것이다. 기둥 상단에는 동물이나 인물이 조각되어 있는데 민간 조각 예술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마장(拴馬桩, Hitching post), 명청시대 전마장 전마장은 말을 묶어 두었던 돌기둥으로 관청 출입문 앞에 세워졌다. 상단부에 동물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