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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불상

  • 안동 봉정사 목조관음보살좌상(보물)

    경북 안동시 서후면 봉정사에 있는 목조관음보살좌상(보물)이다. 봉정사에 남이 있는 ‘대웅전관음개금현판’과 중수원문에 따르면 1199년에 조성된 것임을 알 수 있다. 여러개의 나무를 접합한 접목조기법(接木造技法)을 만들어졌다. 이국적 풍모, 높게 땋아 올린 보계(상투), 보발의 표현, 조각기법이나 균형미 등 중국 남송 불상 양식이 많이 남아 있다. 12~13세기 불교 조각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불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봉정사 목조관음보살좌상, 고려 1199년경, 안동…

  • 금동여래입상(보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금동여래입상(보물)이다. 높이 25.4cm의 여래입상이다. 둥근 얼굴에 눈.코.입 등이 날카롭게 표현되어 근엄한 느낌을 준다. 옷은 간략하게 표현되어 있는데 옷주름은 U자형으로 흐르면서 다리의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불상이 올려진 대좌는 연꽃이 새겨진 8각형이다. 통일신라와 일본에서 유행했던 여래입상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부처, 통일신라 8세기, 청동에 금도금, 국립중앙박물관, 보물> 부처, 통일신라 8세기, 청동에 금도금, 국립중앙박물관, 보물…

  • 금동보살입상(보물, 1984)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금동보살입상(보물)이다. 높의 28cm의 보살상으로 일부 파손되거나 수리된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조형미가 빼어난 불상이다. 신체는 발달한 가슴과 잘록한 허리, 늘씬한 하체 등 우아하고 세련된 조형미를 보인다. 7세기에 만들어진 작품으로 추정되고 있다. <보살, 삼국시대 말 ~ 통일신라 초 7세기 후반, 청동에 금도금, 국립중앙박물관,보물> 보살, 삼국시대 말 ~ 통일신라 초 7세기 후반, 청동에 금도금, 국립중앙박물관,보물…

  • 금동보살삼존입상(국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금동보살삼존입상(국보)’이다. 하나의 광배에 삼존상을 배치하고 있으며, 불신, 광배, 대좌가 함께 붙어 있는 독특한 형태의 불상이다. 가운데 본존인 보살상을 두고 양쪽에 비구상을 배치한 삼존불상이다. 광배는 배모양이며 3줄의 선으로 광배를 표현하고 있다. 머리광배에는 연꽃무늬가 새겨져 있고, 광배 바깥쪽에는 섬세한 불꽃무늬가 새겨져 있다. 삼국시대 불상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대좌의 장식이 백제 불상과 비슷하여 백제…

  • 석조지장보살좌상(보물), ‘정덕 십년’이 새겨진 지장보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석조지장보살좌상(보물)이다. 높이 33.4cm의 작은 불상으로 두건을 쓴 지장보살이 바위에 앉아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돌을 깍아 만든 석조불상으로 몸체는 뚜껍게 도금하였으며 대좌에는 붉은 빛 칠을 했다. 고개를 약간 앞으로 숙이고 목은 짧으며 다리와 양손을 작게 표현하고 있다. 바위 형태 대좌 뒷면에는 불상의 조성경위, 시주자, 제작연대를 밝혀주는 글이 새겨져 있다. <‘정덕 십년’이 새겨진…

  • 금동연가7년명여래입상(국보), 경남지방에서 발견된 고구려 불상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금동연가7년명여래입상(金銅延嘉七年銘如來立像, 국보)이다. 광배가 남아 있는 높이 16.2 cm의 작은 불상으로 광배 뒷면에 ‘연가 칠년’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어, 조성경위를 정확하게 알 수 있다. 실제로 발견된 곳은 경남 의령이지만, 평양에 있던 동사에서 만들어 전국에 배포한 천불상 중의 하나이다. 신체의 굴곡 표현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강인한 느낌을 주고 있어 중국 북위 양식을 보이고 있다. 광배에는…

  • 금동약사여래입상(보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금동약사여래입상(보물)이다. 높이 29 cm의 작은 금동불상으로 손에 약병을 들고 있어 약사여래를 표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머리에는 머리칼을 붙여 놓았으며 그 위에 상투모양 머리인 육계가 큼직하게 솟아 있다. 얼굴에는 미소가 없어 근엄한 느낌을 주고 있으며, 귀를 크게 만들었다. 대좌와 광배가 남아 있지 않으며, 발밑에는 대좌에 꽂았던 촉이 남아 있다. 외형이나 얼굴 표정…

  • 서울 삼양동 금동관음보살입상(국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금동관음보살입상(국보)이다. 높이 20.7 cm의 금동으로 만든 보살상으로 1967년 서울 도봉구 삼양동에서 발견되었다. 머리에 삼각형 관(冠)을 쓰고 있으며 오른손에 정병을 들고 있으며 연꽃무늬가 새겨진 대좌 위에 서 있는 전형적인 관음보살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얼굴은 원만해 보이며, 입가에는 옅은 미소를 짓고 있다. U자형으로 늘어진 두꺼운 옷을 입고 있으며 다리의 윤곽은 잘 드러나지 않는다. 서유기에…

  • 부여 군수리 석조여래좌상(보물), 목탑 심초석에서 출토된 작은 불상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부여 군수리 석조여래좌상(보물)이다. 백제의 수도 부여 군수리 절터 심초석에서 출토되었다. 무른 재질의 곱돌을 깎아서 만든 12.5cm의 작은 불상이다. 민머리위에 상투모양의 작은 머리가 있으며, 지그시 감은 눈과 얼굴의 미소 등 부드럽고 온화한 느낌을 주고 있다. 4각형의 높은 대좌에 앉아 참선을 하고 있는 석가여래를 표현하고 있다. 몸에 비해 머리와 손을 크게 만드는 등 불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