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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구인사(救仁寺), 대한불교 천태종의 총본산

충북 단양군 영춘면 백자리 소백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구인사(救仁寺)이다. 대한불교 천태종의 총본산으로 1945년에 처음 건립되었으며 현재의 사찰은 1966년에 현대식 콘크리이트로 지어진 건물이다. 전통사찰과는 달리 5층 높이이 대법당을 중심으로 콘크리이트로 지은 거대한 건물들이 소백산 계곡속에 들어서 있다.

대한불교천태종은 불교 27개 종단 중 하나로 1967년에 이곳 구인사에서 창종되었다. 고려시대 천태종을 창건한 대각국사를 종조(宗祖)로 삼고, ‘법화경’을 근본경전으로 삼는다고 한다. 전통불교인 조계종이나 태고종과는 달리 신흥종교 중 하나로 전국에 200여개소의 사찰이 있으며, 신도수로 170여만명에 이른다고 한다. 주경야선(晝耕夜禪)을 신조로 삼기때문에 모든 제원을 자체적으로 충당한다고 한다.

OLYMPUS DIGITAL CAMERA소백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단양 구인사. 1960년대 이후 콘크리이트로 지은 거대한 불전들이 들어서 있다. 전통사찰 풍경과는 거리가 있는 듯 하다.

OLYMPUS DIGITAL CAMERA구인사 입구 마을.

OLYMPUS DIGITAL CAMERA구인사 박물관. 구인사에서 수집한 불교문화재들을 전시하고 있는 곳이다. 신흥 종단이지만 많은 문화재들을 소장하고 있다.

OLYMPUS DIGITAL CAMERA박물관 앞 정원

OLYMPUS DIGITAL CAMERA구인사 오르는 길. 입구에 구인사 표지석이 세워져 있다. 여기서 구인사까지는 약 1 km 정도 걸어 올라 간다.

OLYMPUS DIGITAL CAMERA구인사 오르는 길. 계곡을 따라서 한적한 길이 연결되어 있다.

OLYMPUS DIGITAL CAMERA중간쯤에 휴계소 비슷한 건물이 있다. 이곳까지 서울을 비롯한 주요 지역과 연결되는 버스가 올라온다. 신도 170만 여명에 이르는 구인사 종단의 교세를 느낄 수 있다.

OLYMPUS DIGITAL CAMERA구인사 산문.

OLYMPUS DIGITAL CAMERA산문을 지나면 관성당이라는 큰 건물을 볼 수 있다.

OLYMPUS DIGITAL CAMERA사찰 출입문이 천왕문. 일반 사찰과는 달리 성곽 문루의 모습을 하고 있다.

OLYMPUS DIGITAL CAMERA5층 높이에 1만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는 주불전인 대웅전이다.

OLYMPUS DIGITAL CAMERA대웅전 맞은편에는 진신사리를 모신 석탑이 있다. 삼층석탑 형태를 하고 있는데, 코끼리가 1층기단 역할을 하고 있다.

OLYMPUS DIGITAL CAMERA석탑 뒷편에는 영광당이라는 불전이 있다.

OLYMPUS DIGITAL CAMERA구인사에는 많은 불전들을 두고 있는데 전통사찰과는 달리 많은 신도들을 수용할 수 있는 큰 규모의 건물들이다.

단양 수양개 선사유적(사적)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남한강변에 있는 수양개유적(사적)이다. 남한강변 충적대지에 위치하고 있어 다른 선사시대 주거유적지와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살기에 적합한 지역이다. 이곳에서는 중기구석기시대에 원삼국시대까지 오랜 세월에 걸쳐서 비교적 넓은 지역에서 사람이 살았던 흔적이 발견되었다. 이곳은 1980년대 충주댐 건설로 단양읍과 주변 남한강변 마을이 수몰되면서 발굴.조사가 이루어진 곳이다. 1983년 이후 충북대학박물관에 의해서 8차례에 걸쳐 발굴되었으며, 발굴된 주요 유물들은 유적지 뒷편 언덕에 위치한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에 전시되고 있다.

OLYMPUS DIGITAL CAMERA단양 수양개선유적지(사적).

다른 선사시대 주거유적지들과 마찬가지로 남한강변 충적지에 위치하고 있다. 원래 단양읍 주변 큰 마을이 있었던 곳으로 충주댐건설로 수몰되면서 1980년대 이후 발굴.조사가 이루어졌다.

OLYMPUS DIGITAL CAMERA단양 수양개선사유적지 개요. 1980년대 발굴.조사가 이루어진 수양개 마을이 있었던 수양개1지구에서 구석기시대 문화층과 유물들이 발견되었으며, 1990년대 발굴.조사가 이루어졌던 수양개II지구에서는 원삼국시대 집터와 유물들이 발굴되었다. 수양개3지구는 2000년대에 선사유물전시관이 건립하기 위해 주변지역을 발굴.조사한 곳이다. 4,5지구는 발굴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SANYO DIGITAL CAMERA삼국시대 진흥왕순수비가 남아 있는 적성산성에서 내려다 본 단양 수양개 유적지.

OLYMPUS DIGITAL CAMERA옛 단양군 읍치가 있었던 적성산성. 삼국시대 진흥왕순수비가 산성에 남아 있다.

수양개 I지구

1980년대 발굴.조사가 이루어진 1지구에서는 중기구석기부터 후기구석기까지 사람이 살았던 흔적들과 다양한 유물들이 출토되었다. 특히, 50여 곳의 석기제작소가 확인되어 이 시기 구석기인들이 석기제작 방법에 대하여 추정.복원하는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해 주고 있다. 또한 돌날몸돌과 자루를 끼울 수 있도록 슴베가 달린 찌르개는 중국 화북지방, 시베리아 남부, 일본열도의 후기구석기시대 유적에서 나온 석기들과 비교할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되고 있다.

OLYMPUS DIGITAL CAMERA1980년대에 발굴.조사가 이루어진 수양개1지구. 중기구석기부터 후기구석기시대까지 다양한 문화층과 유물들이 발견되었다.

OLYMPUS DIGITAL CAMERA충주댐 건설로 수몰되기 전 수양개마을

OLYMPUS DIGITAL CAMERA발굴.조사 당시의 모습

OLYMPUS DIGITAL CAMERA발굴당시 유물 출토모습.

OLYMPUS DIGITAL CAMERA수양개유적지에서 출토된 주먹도끼. 지금까지 국내에서 발견된 주먹도끼류는 거의가 아슐리안 주먹도끼와 비슷한 것이지만 수양개 유적의 일부 주먹도끼가 형태와 제작기법상 후기 아슐리안 전통의 무스테리안 주먹도끼와 유사함을 보인다. 특히 후기구석기 문화층에서 출토된 주먹도끼는 격지 면의 수가 많고 전체 둘레에 대한 안팎날의 비율이 높다.

OLYMPUS DIGITAL CAMERA슴베찌르개. 후기구석기시대에서 볼 수 있는 돌날몸돌과 자루를 끼울 수 있도록 슴베가 달린 찌르개는 중국 화북지방, 시베리아 남부지방, 일본 열도의 것들과 비교할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된다.

OLYMPUS DIGITAL CAMERA수양개 I지구 50여개 소의 석기제작소 복원, 약 1,250㎡의 I지구 발굴지를 축소(1/10).복원하였으며, 이곳에서 출토된 50여 개소의 석기제작소의 위치와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OLYMPUS DIGITAL CAMERA모루돌/망치돌, 격지.

OLYMPUS DIGITAL CAMERA부합유물(Refited flades), 재조립된 석기

수양개 II지구

1990년대 발굴.조사가 이루어진 2지구는 원삼국시대 유적으로 여러곳의 집터가 확인되었으며, 다양한 기형의 토기, 석기, 철기 등 많은 유물이 발굴되었다. 중부내륙지역에서 발견된 원삼국시대 생활유적으로 대규모 취락을 이루고 있으며, 집터의 구조를 파악할 수 있는 서까래 구조나 벽체를 이루는 나무판자 등이 불탄 채로 확인되어 당시 건축양식을 연구하는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집터 내부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탄화곡물이 출토되었다.

OLYMPUS DIGITAL CAMERA원삼국시대 집터와 다양한 유물들이 출토된 2지구.

OLYMPUS DIGITAL CAMERA발굴.조사 모습. 이곳은 1990년대에 발굴.조사가 이루어졌다.

OLYMPUS DIGITAL CAMERA2지구는 남한강변에 위치한 상당히 넓은 지역이다. 멀리 단양군 읍치가 있었던 적성산성과 죽령으로 연결되는 교통로가 보인다.

OLYMPUS DIGITAL CAMERA수몰되는 지역으로 지금은 농지로도 사용하지 않고 있다. 주변지역에서 집터를 비롯하여 다양한 주거유적과 유물들이 출토되었다.

OLYMPUS DIGITAL CAMERA발굴조사 모습

OLYMPUS DIGITAL CAMERA이곳에서 발견된 집터를 재현해 놓은 모습(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OLYMPUS DIGITAL CAMERA불때자리 흔적

OLYMPUS DIGITAL CAMERA다양한 토기가 출토된 모습

OLYMPUS DIGITAL CAMERA집자리에서 발견된 토기

OLYMPUS DIGITAL CAMERA도구로 사용된 원삼국시대 석기들

OLYMPUS DIGITAL CAMERA철기 유물

OLYMPUS DIGITAL CAMERA원삼국시대 주거유적이 발견된 수양개 2지구.

OLYMPUS DIGITAL CAMERA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수양개유적 III지구는 선사유물전시관을 건립하면서 그 준비단계로 2001년에 발굴.조사 했던 곳이다. 자갈돌 석기 위주의 중기구석기 문화층, 돌날수법, 밀개, 새기개 등이 출토된 후기 구석기 문화층이 발견되었다.

OLYMPUS DIGITAL CAMERA수양개 3지구 선사유물전시관 앞을 지나는 도로. 경사진 언덕에 위치하고 있다.

OLYMPUS DIGITAL CAMERA수양개3지구에서 출토된 후기구석기 유물

OLYMPUS DIGITAL CAMERA남한강 상류쪽으로 수양개 4,5지구가 있다. 충주댐에 수몰되지 않은 지역으로 아직 발굴.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3지구 발굴조사 결과로 볼 때 유적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OLYMPUS DIGITAL CAMERA이곳에는 아직 민가가 일부 남아 있다.

OLYMPUS DIGITAL CAMERA맞은편 넓은 지역은 수몰되어 있다. 농지가 꽤 넓었던 것으로 보인다.

단양 수양개 선사유적, 사적398호, 충북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수양개에 있는 이 유적은 충주댐 건설에 따라 이 지역이 수몰됨으로 인하여 1983~1986년까지 충북대학교 박물관 팀에 의해 발굴조사되었다. 이 유적은 남한강 상류에 발단된 한데유적(사방을 가리지 않은 곳)으로 모두 1,250㎡가 발굴되었으며, 이 지역은 구석기(약2만년 전), 신석기(약 5천년 전), 청동기(약 3천년전)까지의 여러 시기의 유물과 문화층이 발굴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선사유적이다. 주된 문화층인 후기 구석기 문화층은 49개 이상의 석기제작소에서 만들어진 많은 석기가 출토되었다. 출토된 꽃가루와 숯분석으로 보아 추웠던 시기에 살았던 이 유적의 사람들은 동북아시아에서만 나타나는 독특한 연장인 배모양 식기를 만들어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2만년을 전후한 시기의 우리나라와 아시아 지역에 살았던 당시 사람들의 문화전파나 이동경로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출처:문화재청>

[단양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수양개 원삼국시대 유적

구석기유적이 발견된 I지구 남쪽편에 위치하고 있는 수양개II지구는 남한강변에 위치하고 있는  원삼국시대 유적지이다. 이곳은 1995~1996년에 걸처 유적의 성격과 범위 확인에 중점을 두고 조사를 진행하였다. 유적지의 규모는 약 3만여평으로 발굴조사 결과 26기의 네모꼴, 凸자형 집터 흔적과 불땐자리 유적이 발견되어 큰 마을이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3전시실에서는 1990년대 발굴조사된 수양개II지구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된 유물들로는 원삼국시대 토기들을 비롯하여 농업을 비롯한 일상생활에서 사용된 석기, 철기 등이 있다. 또한 발굴조사 당시의 사진도 함께 전시되어 발굴.조사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제3전시실, 번영의 자취, 수양개 원삼국시대 유적
수양개 II지구에서는 대규모의 원삼국시대 생활유적이 발굴되었다. 3전실에서는 축소.복원된 원삼국시대 집터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집터에서 출토된 토기, 석기, 철기 등을 살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삼국시대 생활모습이 디오라마로 제작되어 수양개인의 생활과 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출처: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OLYMPUS DIGITAL CAMERA수양개 II지구 전경(발굴조사 당시의 모습), 수양개 II지구는 구석기유적이 발견된 I지구 남쪽편에 위치하고 있는 넓은 강변 지역이다. 1995~1996년에 걸처 유적의 성격과 범위 확인에 중점을 두고 조사를 진행하여 약 3만여 평에 걸친 범위에서 26기의 凸자형 집터 흔적을 발굴하였다.

OLYMPUS DIGITAL CAMERA수양개 II지구 발굴조사 모습

OLYMPUS DIGITAL CAMERA발굴조사 현장 사진

OLYMPUS DIGITAL CAMERA2015년 봄 수양개 II지구. 물에 잠기지는 않았지만 사람이 살지않은 강변 풍경이다.

원삼국시대의 한반도와 국제정세
원삼국시대란 기원 전후부터 300년 경까지를 말하며 후기철기시대라고도 한다. 북쪽에는 고구려,부여, 동예, 옥저가 성장과 쇠퇴의 갈림길에 있었고 남쪽에는 백제, 신라, 가야의 성장의 터전이 되었던 삼한이 자리잡고 있었다. 또한 낙랑군을 통해 중국 한나라의 철기문화가 본격적으로 유입되었으며, 특히 낙동강유역은 철을 생산하여 낙랑과 일본 등에 수출하였다. <출처: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원삼국시대 수양개인의 주거환경
원삼국시대에 이르면 선사인들의 주거형태가 수혈식가옥에서 점차 지상가옥으로 변화되어 온돌구조가 나타난다. 수양개 II지구에서 약3만평 이상 규모의 마을집터에서 네모꼴, ‘凸’자형의 집터 총26기와 4개의 불땐자리가 확인되어 대규모 집단 취락지였음을 알 수 있다. <출처: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OLYMPUS DIGITAL CAMERA전시실에 복원해 놓은 凸자형 집터.

수양개 II지구 22호 집터 복원
수양기 II지구에서는 부분조사로 총26기의 원삼국시대 집터가 발굴되었다. 22호 집터는 이 시기 가옥구조의 특징인 凸자형으로 화덕시설 및 서까래 구조와 벽체를 이루는 판자가 발굴되어 주거공간을 복원하는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해 주고 있다. <출처: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OLYMPUS DIGITAL CAMERA집터 발굴 사진.

OLYMPUS DIGITAL CAMERA발굴조사된 집터와 자연환경을 반영하여 원삼국시대 농경생활을 하던 수양개사람들이 생활모습을 재현하고 있다.

원삼국시대 수양개 사람들의 농경생활
철제농기구를 사용하는 원삼국시대의 농경생활과 수혈식가옥에서 지상가옥으로 변화된 주거환경을 축소(1/10) 재현한 것이다. <출처: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OLYMPUS DIGITAL CAMERA유적지에서 발견된 탄화밀을 비롯한 곡물들. 밀이 가장 많이 발견되었다.

곡물
수양개 II지구의 집터에서는 다양한 곡물이 출토되었는데, 쌀, 보리, 밀, 팥, 녹두, 조, 콩 등이 있으며, 복숭아와 같은 열매의 씨도 출토되었다. 출토 곡물의 분석 결과 내륙 산간지방인 단양지역의 특성상 논농사 작물보다는 밭농사 작물이 대다수를 이루고 있으며 밀이 가장 많이 출토되어 주식으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출처: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OLYMPUS DIGITAL CAMERA불땐 자리 흔적

원삼국시대 수양개인의 식생활 환경
수양개 II지구의 집터에서 탄화된 곡식과 복숭아씨 등 농산물과 멧돼지의 것으로 추정되는 짐승의 털, 개, 집돼지뼈가 출토되어 수양개인이 곡물을 재배하고 가축을 길러 식생활에 이용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들 농산물과 가축을 토기와 화덕을 이용하여 조리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출처: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OLYMPUS DIGITAL CAMERA돌보습, 반달돌칼, 시루

 

원삼국시대 새로운 토기제작기법의 발생
원삼국시대에는 청동기.초기철기시대에 이어 민무늬토기가 계속적으로 사용되었으나 크기가 커지고 아가리의 두께가 얇아지는 등의 변화가 나타났다. 또한 토기 제작방법에서도 변화가 나타났는데 물레가 사용되기 시작하여 성형기법이 발전하면서 토기의 대량생산이 가능해졌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지하굴식 가마가 사용되어 온도조절이 가능하게 되어 연질토기와 경질토기를 의도대로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가마에서 토기를 구울 때 토기가 뒤틀리거나 파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굽기 전 토기 표면을 나무 막대기나 방망이로 두드려주는 기법이 등장하였으며, 그 결과 토기 표면에 두드림무늬가 나타나기도 한다. <출처: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OLYMPUS DIGITAL CAMERA납작밑 독(Pot with Bottom)

수양개유적 출토 토기
수양개 II지구 집터에서 원삼국시대 두드림무늬 단지와 경질민무늬토기가 상당량 발굴되었는데, 밑바닥이 평평하고 입구가 밖으로 벌어지는 형태의 중도식토기 계통이다. 토기의 종류별로는 높이 40cm 이상의 단지가 많이 출토되었으며, 바리, 시루 등 다양한 종류의 시루가 출토되어 원삼국시대 토기 사용에 대한 중요한 자료를 제공해 준다. 그 외에도 다양한 무늬를 가진 빗살무늬토기와 덧띠토기, 골아가리토기, 구멍무늬토기 등의 민무늬토기가 상당량 출토되어 신석기시대에서 원삼국시대에 이르는 오랜 기간 동안 선사인의 주거지였음을 알 수 있다. <출처: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OLYMPUS DIGITAL CAMERA바리형토기(Deep Bowl), 둥근밑항아리(Pot with Rounded Bottom)

OLYMPUS DIGITAL CAMERA수양개II지구의 토기출토 모습

OLYMPUS DIGITAL CAMERA토기단지(Jar), 뚜껑있는 단지(Pot withj Lid, 복제품), 뚜껑(Lid), 바리(Bowl,복제품)

OLYMPUS DIGITAL CAMERA출토된 당시의 토기 모습

석기와 장신구
철기시대가 도래해도 철제 농기구가 보급되기 전에는 석기를 사용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청동기시대의 것보다 정교하고 날카로운 석기들이 제작되어 농기구나 무기로 사용되었다. 원삼국시대 석기로는 돌도끼, 갈판, 갈돌, 숫돌, 화살촉, 그물추, 대패날, 발화석, 간석검 등이 있다. 수양개 II직의 집터 유적에서는 돌도끼, 돌보습, 간석검, 갈판, 반달돌칼, 숫돌, 발화석, 그물추, 돌화살촉 등이 발견되었다. 또한 옥으로 만든 장신구가 출토되어 수양개인의 미적감각을 엿볼 수 있다. <출처: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OLYMPUS DIGITAL CAMERA 단양 수양개 II지구 유적 출토 석기유물(발화석, 가락바퀴, 돌화살촉, 돌도끼, 그물추, 옥장신구), 원삼국시대

철기
우리나라에서 철기가 처음 사용된 것은 기원전 5세기경부터로 추정되지만 본격적으로 철기가 제작되고 사용된 것은 원삼국시대(기원전후~300년경)부터이다. 원삼국시대에 들어와서 중국 한나라의 철기제작기술이 도입되고 농기구, 무기 등 다양한 철기가 제작되기 시작하였다. 원삼국시대 철기의 종류로는 철검, 철모 등의 철제무기, 괭이, 보습, 낫, 호미 등의 철제 농기구, 등자, 제갈 등의 마구류 등이 있다. 이들 철기의 사용으로 원삼국시대에는 사회.경제.문화적으로 큰 변화가 나타났으며 이는 고대국가성립의 기반으로 작용하였다. 수양개 II지구 집터에서도 두껍창, 작살, 도끼, 손칼, 화살촉, 등자 등의 철제무기류와 마구류가 출토되었다. <출처: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OLYMPUS DIGITAL CAMERA발굴당시 철기 모습

OLYMPUS DIGITAL CAMERA단양 수양개 II지구 유적 출토 철기유물(발걸이, 삼지창, 쇠도끼, 쇳낫, 쇠창), 원삼국시대

 

[단양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수양개 구석기유적 출토 유물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제2전시실은 수양개 선사유적지에 대한 소개와 발굴.조사결과 출토된 유물들로 구성되어 있다. 수양개유적은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남한강변에 위치한 한데유적이다. 다른 지역과는 달리 그 범위가 넗고 중기 구석기시대부터 원삼국시대까지 다양한 시대의 문화층이 발견되었다. 이곳에는 오랜 기간 사람들이 살아왔던 생활터전이었기때문에 다양한 제작기법의 석기가 많이 출토되었다. 전시실에는 가장 오래된 중기구석기대의 아슐리안계통의 주먹도끼부터 후기 구석기시대를 대표한 사냥도구였던 슴베찌르개까지 다양한 종류의 석기들이 전시되어 있다.

제2전시실, 성장의 터전 수양개 구석기유적
수양개유적은 중기구석기시대부터 원삼국시대까지 선사인의 삶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이다. 2전시실에서는 수양개 구석기시대 유적의 발굴과정, 각 지구별 위치, 유적 전경 등 전반적인 개요와 함께 출토유물을 살펴볼 수 있으며, 구석기유적인 1지구의 축소모형과 함께 50여개소의 석기제작소가 복원되어 있다. 또한 석기를 제작하고 사냥하고 고기잡고 열매를 채집하는 수양개인의 삶이 디오라마로 재현되었다.

OLYMPUS DIGITAL CAMERA수양개에 살았던 옛 사람이들 주먹도끼를 제작하는 모습을 전시실 앞에 재현해 놓고 있다. 수양개유적지에서는 50여개소의 석기제작소가 흔적을 발견했는데 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전시실 입구에 전시해 놓고 있다.

주먹도끼를 제작하는 수양개인
수양개유적 1지구에서는 석기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생기게 되는 몸돌과 격지, 모루돌과 망치돌로 구성된 50여 곳의 석기제작소가 발굴되어 구석기시대 석기제작과정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해준다. 모형은 직접 떼기기법으로 주먹도끼를 제작하는 구석기시대 수양개인의 모습을 석기제작소와 함께 상징조형물로 재현한 것인데, 수양개인이 오른손에 망치돌을 들고 왼손의 돌감을 내려치려하고 있다. <출처: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단양 수양개유적(사적398호)
수양개유적은 이곳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수양개마을의 남한강이 굽이쳐 흐르는 단구 상에 위치한 한데유적이다. 충주댐수몰지역 문화유적 발굴조사의 일환으로 1983~1985년, 1995~1996년, 2001년까지 총8차에 걸쳐 3개 지구를 충북대학교박물관이 발굴.조사하였는데, 지금까지 발굴된 구석기유적 중에 가장 넓게 발굴된 유적으로 중기구석기부터 원삼국시대문화층까지 다양한 층위를 이루고 있음이 밝혀졌다. 수양개유적에서 출토된 석기는 제작기법과 종류가 다양하고 유물 수도 국내 어느 유적보다 많아 우리나라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출처: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OLYMPUS DIGITAL CAMERA단양수양개 유적.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을 중심으로 3군데 지역이 발굴.조사되었다. 가장 먼저 발굴조사된 I지구에는 주로 후기구석기 문화층이 발굴되었으며, 1995년에 조사된 II지구에서는 원삼국시대 생활유적이 발굴되었다.

OLYMPUS DIGITAL CAMERA수양개 유적 주요 발굴조사 내용

  • 1차 지표조사(1980.7.25~7.27), I지구에서 셰일, 처어트 등을 원석으로 한 270여 점의 유물이 수습되어 수양개유적이 학계에 처음 보고되었다.
  • 2차 지표조사(1981.5.13~5.15), 약 1,000여 점의 유물을 채집하여 문화층의 존재를 확인하였으며 본격적인 유물 발굴조사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 1차 발굴조사(1983.7.29~8.21), I지구 지층의 흐름과 층위구분, 문화층의 성격파악에 중점을 두고 조사한 결과 후기구석기 문화층을 확인하였다.
  • 2차발굴조사(1984.10.05~11.10), I지구를 연장조사하여 문화층의 범위를 확인하였으며 후기 구석기시대의 전형적인 석기가 다량 출토되었다.
  • 3차발굴조사(1985.2.1~2.16), I지구의 추가조사로 유물의 출토범위, 석기제작소를 파악하기 위한 구덩조사를 실시하였다.
  • 4차발굴조사(1985.5.25~7.7), 유물층과 자갈층의 출토범위를 조사하였으며 중기구석기문화층의 존재를 확인하였고, 수양개 일대에 매우 넓은 범위에 걸쳐 구석기 유적이 분포하고 있을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 5차(1995.7.6~8.14), 6차(1996.6.7~7.6), 7차(1996.9.18~11.17), II지구의 성격과 유적범위 확인에 중점을 두고 조사를 진행하여 약 3만여 평에 걸친 범위에서 26기의 凸자형 집터 흔적을 발굴하였다.
  • 8차 발굴조사(2001.1.11~.3.8), 수양개유물전시관 건립예정지(III지구)의 문화층 확인 및 성격 규명을 위한 시굴조사를 실시하여 후기구석기 유물과 중기구석기 이전의 유물을 확인하였다.

OLYMPUS DIGITAL CAMERA수양개유적 발굴 전 전경. 남한강변에 위치한 한적한 시골마을이다.

OLYMPUS DIGITAL CAMERA2015년 봄. 충주댐건설로 수양개마을은 수몰되어 그 흔적이 남아 있지 않다.

OLYMPUS DIGITAL CAMERAI지구 발굴장 전경. 수몰된 수양개 지역에 옛마을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OLYMPUS DIGITAL CAMERAI지구 유물출토장면

주먹도끼(Hand-Axe)
주먹도끼는 유럽과 아프리카 전.중기 구석기시대의 대표적 유물로서, 손으로 쥐고 내리쳐서 물건을 재단한다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다. 아슐리안문화를 대표하는 석기인 동시에 동아시아 지역에서는 거의 출토품이 없었던 연모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연천 전곡리유적에서 아슐리안계 주먹도끼가 발견된 이래 여러 구석기유적에서 발견되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발견된 주먹도끼류는 거의가 아슐리안 주먹도끼와 비슷한 것이지만 수양개 유적의 일부 주먹도끼가 형태와 제작기법상 후기 아슐리안 전통의 무스테리안 주먹도끼와 유사함을 보인다. 특히 후기구석기 문화층에서 출토된 주먹도끼는 격지 면의 수가 많고 전체 둘레에 대한 안팎날의 비율이 높다. 이는 주먹도끼의 제작에 많은 손질을 가해 정교화시킨것으로 주먹도끼 제작기법이 매우 발달되었음을 의미한다. <출처: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OLYMPUS DIGITAL CAMERA주먹도끼, 영국 대영박물관 아시아 한국관에 수양개 주먹도끼가 전시되어 있다.

사냥돌(Bolar Stone)
사냥돌은 둥근 자갈의 거의 모든 면을 뗴어내어 공처럼 만든 석기로서 ‘여러면석기’라고도 한다. 보통 야구공 정도의 크기이며 망치돌로 사용하거나 격지를 떼어내고 남은 몸돌, 던져서 사용하는 사냥돌 등으로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사냥돌로 사용될 떄에는 낱개로 던져 목표물을 정확하게 맞히거나 짐승의 힘줄, 식물의 줄기에 묶은 여러 개를 한꺼번에 던져서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출처: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OLYMPUS DIGITAL CAMERA사냥돌

좀돌날과 좀돌날몰돔(Micro-blade & Micro-blade Core)
좀돌날과 좀돌닐몸돌은 후기구석기시대 동북아시에서 발생된 매우 발전된 제작기법을 보여주는 석기이다. 좀돌날이란 작은 돌날을 가리키는 용어로 길이와 너비의 비례가 2:1이상이어야 한다는 조건을 만족시키면서, 그 크기가 돌날보다는 작은 것을 말한다. 또한 양 가장자리가 평행이고, 가로 단면의 형태가 삼각형이나 사다리꼴이며 너비는 1cm 이하이다. 좀돌날은 그 자체로 사용하기보다는 뼈와 뿔, 나무 등에 끼워서 사용하는 결합식 도구로 후기구석기말에서 신석기시대까지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좀돌날몸돌은 이러한 좀돌날을 떼어내기 위한 몸돌을 의미한다. 수양기유적의 좀돌날몸돌은 중국, 일본, 러시아와 많은 유사성을 가지고 있어, 동북아시아 세석기제작기법의 점파경로 해석에 중요한 단서가 된다. <출처: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OLYMPUS DIGITAL CAMERA좀돌날몸돌 소재, 좀돌날, 좀돌날몸돌

OLYMPUS DIGITAL CAMERA2차격지, 1차격지, 좀돌날몸돌 제작과정

슴베찌르개(Tanged-point)
슴베찌르개는 돌날의 양쪽과 밑부분을 잔손질하여 화살촉처럼 나무자루에 꽂아 사용할 수 있는 촉꽂이(슴베)가 있는 석기로 후기구석기시대의 대표적인 사냥용 연모이다. 좌우대칭이 잘 이루어지도록 만든 점이 특징이며, 몸집이 작고 날쌘 짐승을 사냥할 때 접근하지 않고 멀리서 던지거나 활처럼 탄력을 이용하여 날려 보낼 수 있다. 수양개유적의 대표적인 석기인 슴베찌르개는 평균길이 6cm, 너비 2.4cm, 무게 11g이며, 주로 셰일이 석재로 사용되었다. <출처: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OLYMPUS DIGITAL CAMERA슴베찌르개, 흑요석석기

OLYMPUS DIGITAL CAMERA슴베찌르개, 찌르개

슴베찌르개와 좀돌날몸돌이 출토된 유적 분포도
슴베찌르개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많이 출토되고 있어 도구제작기술의 전파과정을 밝히는데 좋은 자료가 되고있다. 특히, 슴베찌르개는 후기구석기시대 일본 큐슈지역과의 문화교류관련성를 밝힐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수양개유적을 비롯한 한반도 각지에서 슴베찌르개가 출토되고 있는데, 좀돌날몸돌이 같은 문화층에서 함께 출토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좀돌날몸돌과 슴베찌르개가 같은 시기에 제작.사용되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일본 큐슈지방에서는 슴베찌르개와 좀돌날몸돌이 같은 문화층에서 출토된 예가 없어 두 석기의 전파시기가 다름을 알 수 있다. <출처: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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슴베찌르개와 좀돌날몸돌이 출토된 지역 분포

주먹자르개(Hand Cleaver)
몸돌에서 조가비 모양의 격지를 떼어낸 다음 잔손질하여 날카로운 날을 만들어 손에 쥐고 물건을 자를 때 쓰이는 도구이다. 주먹자르개는 조리용 연모로서 수양개유적에서 모두 9점이 출토되었다. 대부분 엇갈려떼기로 만들어 낸 곧은 안팎날이 많고 외날주먹자르개, 불로 달구어진 주먹자르개도 발굴되었다. 형태는 곧은 것, 볼록한 것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가운데 수양개에서 출토된 길쭉한 막대모양의 주먹자르개가 주목받고 있다. <출처: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OLYMPUS DIGITAL CAMERA주먹칼(Hand cleaver),

찍개(Chopper & Chopping-tool)
석영이나 둥근 자갈돌 같은 석재의; 한쪽 면을 떼어내어 날을 형성한 몸돌석기로, 한 면만 떼어낸 외날찍개(Chiopper)와 두면에 모두 날이 형성된 양날찍개(Chopping-tool)로 나뉜다. 사냥한 짐승을 토막내거나 단단한 뼈를 부수거나 나무를 찍는 등 주로 거친 작업에 쓰인 석기이다. 수양개유적에서 출토된 찍개는 형식이 다양하고, 양날찍개가 많다는 것이 특징이다. <출처: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OLYMPUS DIGITAL CAMERA찍개(Chopping-tools), 찍개(Chopper)

밀개(End-scraper)
격지나 돌날의 한쪽 끝을 양쪽으로 잔손질해서 날을 만든 석기이다. 중기구석기 이후 잔솔질 기법이 발달하면서 제작되기 시작한 석기로 쓰임새에 따라 다양한 잔손질 기법으로 만들어지는데, 보통 날의 각도가 가파르고 모양이 둥글게 호선을 그리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나무껍질이나 짐승의 뼈를 깎고 가죽 등을 벗기거나 살을 저미는데 쓰인 것으로 보인다. 수양개유적에서는 둥근모양 밀개, 볼록날밀개 등 여러가지 형태의 밀개가 출토되었는데 보통 셰일격지로 만든 것이 많다.

OLYMPUS DIGITAL CAMERA밀개(End-scraper)

긁개(Slide-Scraper),
몸돌에서 떼어낸 격지의 한쪽 가장자리에 잔손질을 가해 날을 만든 격지석기이다. 비교적 소형의 석기로 날의 모습에 따라 오목날, 볼록날, 곧은날, 가로날, 양날 등 여러가지가 있으나 한쪽 방향만 날을 세운 것이 대부분이다. 사냥한 짐승의 살을 저미고 가죽을 벗기고, 나무와 뼈를 깎는데 쓰인 것으로 추정된다. <출처: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OLYMPUS DIGITAL CAMERA긁개(Slide-scraper)

톱니날연모(Denticulate), 격지나 돌날의 한부분에 톱니와 같은 날을 만들어낸 석기로 주로 딱딱한 것을 자르거나 고기를 자른데 쓰였다. 홈날석기(Notched-tool), 격지 또는 돌날의 어느 한 부분에 오목한 홈을 낸 석기로 홈의 폭이 좁은 것이 특징이며 주로 나뭇가지나 뼈를 다듬거나 잘라내는데 쓰였다.새기개(Burin), 돌날의 한쪽 끝을 예리하게 다듬어 뼈나 나무에 문양을 새기거나 홈파기 좋게 날을 세운 석기이다. <출처: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OLYMPUS DIGITAL CAMERA짜르개, 뚜르개, 톱니날, 새기개, 홈날

OLYMPUS DIGITAL CAMERA수양개 I지구 50여개 소의 석기제작소 복원, 약 1,250㎡의 I지구 발굴지를 축소(1/10).복원하였으며, 이곳에서 출토된 50여 개소의 석기제작소의 위치와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몸돌과 격지(Core & Flakes)
석기를 제작할 때 원석에서 떨어져 나온 돌조각이 격지이고 돌조각이 떨어져 나온 원래의 돌덩이를 몸돌이라 한다. 따라서 몸돌과 격지는 석기의 제작과정에서 만들어지는 분리된 돌조각이라 할 수 있다. 수양개유적에서는 50여곳의 석기제작소에서 몸돌과 격지가 무더기로 발견되었다. 일부 몸돌과 격지는 짝이 맞아 석기 제작과정의 복원이 가능하다. <출처: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OLYMPUS DIGITAL CAMERA몸돌(Core),

OLYMPUS DIGITAL CAMERA격지(Flakes)와 돌날(Blades)

OLYMPUS DIGITAL CAMERA몸돌

모루돌과 망치돌(Anvil & Hammer Stone)
석기를 제작할 때 석재를 두드려 깨뜨리는 도구가 망치돌이며 그 밑받침이 되는 것이 모루돌인데, 주로 규암재가 많다. 수양개 I지구에서 모루돌과 망치돌이 여러 개 발견되었는데, 그 주위에 여러 조각의 몸돌과 격지가 함께 출토되어 석기를 제작하던 장소였음을 알 수 있다. 수양개 I지구에서는 50여 곳의 석기제작소가 확인되었다. <출처: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OLYMPUS DIGITAL CAMERA모루돌/망치돌, 격지

OLYMPUS DIGITAL CAMERA부합유물(Refited flades), 재조립된 석기

석기의 돌감(Raw Material)
석기를 제작하는데 있어 구석기인들은 석기의 크기, 형태, 제작방법 등에 따라 다양한 석재를 사용하였으며, 그 석재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다양화되었다. 전.중기구석기시대에는 주로 석영이나 규암 등의 자갈돌이 석기의 재료로 사용되었으나 후기구석기시대에 이르면 그 외에도 혼펠스, 셰일, 흑요석, 반암, 니암 등 여러 종류의 입자가 곱고 정밀한 돌이 사용되었다. 특히 흑요석은 특정지역에서만 산출되는 석재이므로 구석기 유적에서 출토되는 흑요석제 석기는 구석인의 활동영역과 경로를 이해하는데 있어 중요한 자료가 된다. 수양개 후기 구석기 문화층에서 출토된 석기의 돌감은 90%이상이 규질셰일(Silicious Shale)과 검은셰일(Black shale)이며, 약간의 수정(Crystal)과 흑요석(Obsidian)이 사용되었다. <출처: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구석기제작기법

OLYMPUS DIGITAL CAMERA올두바이공작법과 아슐리안공작법으로 만들어진 찍개와 주먹도끼.

올두바이공작법(Oldowan Industry), 250만년전
동아프리카 탄자니아의 올두바이에서 발생한 최초의 석기제작법으로 자갈돌의 한 면을 간단히 가공하여 만든 둔하고 불규칙한 형태의 찍개류를 제작하는 기법이다. <출처: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아슐리안공작법(Acheulian Industry), 100만년 전
석재의 양면을 뗴어내어 가공하는 기법이며, 주먹도끼를 제작할 때 쓰이는 기법이다. 주로 규소, 석경, 사암 등의 석재에서 일차적으로 큰 파편을 떼어낸 다음 박편의 양 면을 주외로 돌아가면서 엇갈리게 타격을 가하여 작은 격지를 떼어내면서 주먹도끼를 제작한다. <출처: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OLYMPUS DIGITAL CAMERA격지떼기기법으로 도구를 만드는 법.

르발루아기법(Lvalloisian techniques, 격지떼기기법), 30만년전
르발루아기법은 19세기 파리 교외의 르발루아 페레유적에서 발견된 몸돌과 격지 등의 제작기법에서 연유한다. 돌의 양면을 떼어낸 뒤 상단에서 강한 타격을 가하여 한 겹의 격지를 떼어내는 기법으로, 격지를 떼어낸 후의 몸돌은 한쪽 면이 부푼 모양이고 반대면은 우묵하게 되어 있어 마치 거북 모양과 유사해 귀갑형 몸돌이라고도 한다. 이 기법은 미리 생각한 대로 격지를 얻을 수 있다는 덤에서 계획적이고 규칙적인 석기제작법이라고 할 수 있다. <출처: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OLYMPUS DIGITAL CAMERA눌러떼기기법과 직접떼기 기법.

눌러떼기기법(Pressure Flaking), 3만년 전
뿔이나 뼈 등 송곳 모양의 도구를 사용하여 돌감의 매우 제한된 면적에 힘을 가하여 아주 작은 크기의 박편도 원하는 모양으로 떼어낼 수 있는 기법으로 정밀하고 미세한 석기를 만드는데 쓰인다. 이 기법의 발생으로 후기구석기시대 석기는 다양해지며, 다른 도구와 함께 결합된 복합도구로 제작되기도 하였다. <출처: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직접떼기(Direct Percussion)
한손으로 돌감을 쥐고 다른 한 손으로 망치돌을 쥐어서 돌감에 직접 타격을 가하여 떼어내는 기법으로 망치돌 대신 단단한 뿔을 이용해서 돌을 떼어내기도 한다.  <출처: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OLYMPUS DIGITAL CAMERA모두떼기(왼쪽), 간접떼기(가운데), 잔손질기법(오른쪽)

모루떼기(Anvil Precussion)
두 손으로 돌감을 쥐고 모루돌에 내리쳐서 떼어내는 기법이다. 모루돌에 돌감을 놓고 망치로 내리쳐 떼어내기도 한다. <출처: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간접떼기(Second-handed Flaking)
두 손으로 돌감을 쥐고 모루돌에 내리쳐서 떼어내는 기법이다. 모루돌에 돌감을 놓고 망치로 내리쳐 떼어내기도 한다. <출처: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잔손질 기법(Retouch techniques)
떼어낸 석기를 보다 더 날카롭고 사용하기 편하도록 다듬는 기법이다. 석기뿐만 아니라 뼈연모나 동물형상을 제작하는데에도 활용되었다.  <출처: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OLYMPUS DIGITAL CAMERA수양기 구석기인의 생활환경을 재현해 놓고 있다. 남한강변에서 동물을 사냥하고 음식을 조리하는 모습과 이 지역에서 발견된 유적을 반영하여 석기제작모습을 재현해 놓고 있다.

수양개유적 III지구

  • 위치:단양군 적성면 애곡리(수양개 선사유물전시관 건립에정지)
  • 조사경과:1996년 7차 조사시 I지구 북쪽에서 자갈돌과 석영제 석기 출토층 확인, 2001년 1월11일~3월8일 시굴조사
  • 조사방법: 3개 구역으로 나누어 구덩조사
  • 결과: 1,2구역에서 총206점의 석기 출토
  • 문화층의 성격: 자갈돌 석기 위주의 중기구석기 문화층, 돌날수법, 밀개, 새기개 등이 출토된 후기 구석기 문화층

OLYMPUS DIGITAL CAMERA수양개유적 III지구는 이곳에 선사유물전시관을 건립하면서 그 준비단계로 2001년에 실시했던 곳이다. 자갈돌 석기 위주의 중기구석기 문화층, 돌날수법, 밀개, 새기개 등이 출토된 후기 구석기 문화층이 발견되었다.

OLYMPUS DIGITAL CAMERA수양개 유적 III지구 퇴적층위

OLYMPUS DIGITAL CAMERA찍개, 사냥돌,

OLYMPUS DIGITAL CAMERA긁개, 좀돌날몸돌, 밀개, 새기개, 뚜르개, 몸돌, 격지

OLYMPUS DIGITAL CAMERA격지, 몸돌

구석기시대 주술.예술품의 발생
주술예술품이란 동굴주거지의 동굴벽화를 포함하여 구석기시대 유적지에서 출토된 유물가운데 종교적인 의미를 가지는 것을 말한다. 고고학적 발굴에 의하면 기원전 3만년부터 예술적인 창조성이 크게 발현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시기는 아프리카나 서유럽에서 크로마뇽인이 네안데르탈인을 대체하는 기간이며 그들은 인류역사상 처음으로 인간과 동물의 모습을 이미지로 표현해내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이들 구석기시대 예술은 마술과 주술의 기능을 가지고 있었으며 인간생존을 위한 필연적인 활동이었다. 구석기시대의 주술.예술품은 크게 2가지로 나뉘는데 다산과 풍요와 관련된 여인상(Venus), 성공적인 사냥을 기원하는 의미를 가진 동물을 그린 동굴벽화가 그것이다. <출처: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OLYMPUS DIGITAL CAMERA제천 점말동굴에서 출토된 ‘사람얼굴모양’이 새겨진 뼈와 청원 두루봉동굴에서 출토된 사람얼굴모양 조각품.

한국 구석기시대 주술.예술품
한국의 구석기유적에서는 알타미라동굴 벽화와 같은 벽화나 암각화가 발견된 예는 없고 대부분 몸에 지니고 다닐수 있는 ‘지닐 예술품’이 출토되었다. 제천 점말동굴에서는 털코뿔이 앞팔뼈에 눈과 입을 새긴 ‘사람얼굴모양’이, 청원 두루봉동굴 9굴과 2굴에서 각각 사슴뼈에 새긴 ‘사람얼굴모양조각품’이 발견되었다. <출처: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OLYMPUS DIGITAL CAMERA수양개유적에서 출토된 물고기모양을 새긴 예술품과 치레걸이

수양개유적 출토 주술.예술품
후기구석기시대에는 현생인류가 등장하여 보다 날카롭고 정교한 석기를 사용하였으며, 동시에 예술활동이 활발하게 나타났다. 수양개 후기구석기 문화층에서 첫소(Bos Primigenius)의 정강이뼈에 물고기모양을 새긴 예술품과 활석을 도넛모양으로 갈아 가운데 구멍을 뚫어 만든 치레걸이가 출토되어 수양개인의 의식세계와 예술활동의 면모를 살펴볼 수 있다. <출처: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OLYMPUS DIGITAL CAMERA동북아시아 세석기문화 전파경로.

동북아 구석기시대 세석기문화의 전파경로
세석기문화를 대표하는 좀돌날기법은 30,000~10,000년 전까지 동북아시아에서 나타나는 새로운 석기제작기법이다. 가장 이른 연대를 가지는 곳은 러시아 시베리아의 예니세이강 일대이며 약 20,000년 전 경 중국대륙과 한반도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수양개유적의 좀돌날몸돌은 비교적 이른 시기에 제작되었으며 발전된 제작기법을 보인다. 또한 중국, 일본, 러시아의 것과 많은 유사성을 가지고 있어, 동북아 세석기 문화의 전파경로 해석에 중요한 단서가 된다. <출처: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단양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구석기시대 개관과 단양의 선사유적

단양군 적성면 수양개 유적(사적398호)에 있는 수양개유물전시관이다. 수양개유적은 후기구석시대에서 원삼국시대에 걸쳐서 다양한 주거.생활유적이 발견된 곳이다. 이곳은 1980년대 충주댐 건설로 단양읍과 주변 남한강변 마을이 수몰되면서 발굴.조사가 이루어진 곳이다. 1983년 이후 충북대학박물관에 의해서 8차례에 걸쳐 발굴되었으며, 발굴된 주요 유물들은 유적지 뒷편 언덕에 위치한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에 전시되고 있다.

제1전시실은 수양개유적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한반도의 구석기시대 개관을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반도의 구석기시대 연표, 주요 유적분포와 특징을 이해하기 쉽도로 요약.정리해 놓고 있다. 또한 남한강.금강을 중심으로 한 충청도지역의 선사유적와 단양지역의 동굴유적들에 대한 소개와 유물들을 살펴 볼 수 있다.

선사와 역사를 잇는 고리, 수양개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은 1983년 충주댐 수몰지구 문화유적 발굴조사로(충북대학교박물관 조사팀:조사단장 이융조 교수) 중기 구석기시대부터 원삼국시대까지의 문화층에서 발굴되어진 유물과 정리.연구된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다. 수양개유적은 특히 후기 구석기시대 석기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유적으로 20,000년을 전후한 시기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나타나는 구석기 공작의 유물들이 복합적으로 발굴되어진 유적이다. 수양개 1지구 유적에서는 50여 곳의 석기제작소가 확인되어 이 시기 구석기인들이 석기제작 방법에 대하여 추정.복원하는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해 주는 유적이다. 이곳에서는 슴베찌르개, 좀날봄돌 등 정형화된 석기들이 같은 문화층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 후기 구석기 문화 전통의 전파경로를 밝혀낼 수 있는 중요한 유적으로 연구되고 있다. 수양개 2지구는 원삼국시대 유적으로 현재까지의 조사된 범위에서 26채의 집터가 확인되었으며, 다양한 기형의 토기, 석기, 철기 등 많은 유물이 발굴되었다. 이 유적으 중부내륙지역에서 발견된 원삼국시대 생활유적으로 대규모 취락을 이루고 있으며, 집터의 구조를 파악할 수 있는 서까래 구조나 벽체를 이루는 나무판자 등이 불탄 채로 확인되어 당시 건축양식을 연구하는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집터 내부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탄화곡물이 출토되어 원삼국시대 농경과 식생활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출처:단양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OLYMPUS DIGITAL CAMERA충주댐 건설로 수몰되기전 주민들이 살았던 옛 단양읍 주변 지역인 수양개 선사유적지를발굴.조사하면서 출토된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중기 구석기시대부터 원삼국시대까지의 문화층에서 발굴되어진 유물과 정리.연구된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다.

OLYMPUS DIGITAL CAMERA수양개유물전시관 로비

OLYMPUS DIGITAL CAMERA수양개유적은 충주대건설로 수몰되기 전 죽령길과 남한강이 만나는 곳에 형성된 대규무 주거유적으로 중기 구석기시대부터 원삼국시대까지 넓은 지역에서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었다.

제1전시실, 태고의 숨결 구석기시대 개관
구석기시대 문화의 발전과정을 정리한 연표, 유적분포도, 인류진화가계 등을 살펴볼 수 있으며, 우니나라 구석기문화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중원지역의 대표적인 구석기유적과 그중에서도 특히 단양지역의 동굴유적과 유물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출처: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OLYMPUS DIGITAL CAMERA첫번째 전시실은 우리나라의 구석기 문화에 대해서 소개하고 단양지역 구석기 유적지인 단양 금굴과 구낭굴 유적지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다.

한반도의 구석기 유적
한반도의 구석기유적은 남.북한지역 합하여 1,000여 곳 이상이며, 그 중 발굴된 유적만 100여곳이다. 북한 두만강 유역에서 제주 빌레못동굴까지 동해안, 남해안, 서해안, 산악지대에 걸쳐 골고루 분포하고 있어, 한반도 전역이 구석기인의 삶의 터전이었음을 알 수 있다. 구석기유적은 강가의 한데유적(Open Sites)과 동굴유적(Cave Site)으로 구분되는데, 한데유적은 주로 큰 강가나 해안가의 단구지역에 형성되고 동굴유적은 석회암지대에 형성되었다. 한데유적이 발달된 곳은 석기제작을 위한 양질의 돌과 사냥감이 풍부하고 물을 구하기 쉬운 자연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동굴유적은 무리이동생활 중 비바람을 막고 맹수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는데 최적의 조건은 가지고 있다. <출처: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OLYMPUS DIGITAL CAMERA우리나라 구석기시대 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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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구석기시대 유적 분포도

OLYMPUS DIGITAL CAMERA함북 웅기 굴포리, 강원 양구 상무룡리,경기 연천 전곡리,

OLYMPUS DIGITAL CAMERA평남 덕천 승리산동굴, 평남 평양 만달리, 평남 상원 검은모루동굴

OLYMPUS DIGITAL CAMERA충북 단양 수양개, 충북 청원 두루봉동굴, 충남 공주 석장리, 

OLYMPUS DIGITAL CAMERA경남 밀양 고례리, 전남 순천 죽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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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구석기시대 인류화석분포도

인류의 출현
지구상에 인류가 처음 출현한 시기는 약 600~700만 년 적으로 아프리카 중남부 챠드의 사헬지역에서 출토된 사헬란트로푸스 챠덴시스가 가장 이른 시기의 인류조상인것으로 추정된다. 그후 아르디피테쿠스 라미두스로 이어지며 이는 다시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속으로 연결된다. 남방원숭이사람이라는 뜻의 오스트랄로피테쿠스는 해부학적 특징에 따라 ‘강건한 형’과 ‘연약한 형’으로 구분되며 이들은 6가지 종으로 구성된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와 함께 약 250만년 전에 이르면 호모가 출현하여 이들과 함께 생존하는데 호모속은 오늘날까지 진화하여 사피엔스 종으로 이어진다. 약 20만년 전에 등장한 현생인류는 이렇듯 단일한 가계가 아닌 다양하고 복잡한 진화과정에서 출현한 것으로 보인다. <출처: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OLYMPUS DIGITAL CAMERA인류진화 가계

OLYMPUS DIGITAL CAMERA파.보이세이, 파.에디오피쿠스, 파.로부스투스, 오.아파렌시스, 호모 에르가스티,

OLYMPUS DIGITAL CAMERA호모에렉투스, 호모 네안데르탈렌시스,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서(홍수아이 머리뼈, 충북대학교 발굴)

OLYMPUS DIGITAL CAMERA중원지역의 주요 구석기 유적

OLYMPUS DIGITAL CAMERA제천 사기리 창내 출토 유물, 후기 구석기시대

OLYMPUS DIGITAL CAMERA제천 명오리 큰길가 출토유물, 후기 구석기시대

OLYMPUS DIGITAL CAMERA청원 두루봉 둥굴유적 출토유물, 구석기시대

단양의 구석기 유적

OLYMPUS DIGITAL CAMERA몸돌, 단양지역,  구석기시대

OLYMPUS DIGITAL CAMERA격지, 돌날, 몸돌, 앞착돌, 모루돌. 단양지역,  구석기시대

OLYMPUS DIGITAL CAMERA찍개, 사냥돌, 긁개, 단양지역,  구석기시대

단양 도담 금굴유적
금굴유적은 단양군 도담리 남한강가 해발 135m에 위치한 석회암 동굴유적으로 동굴의 규모는 길이 80m, 너비 6m, 높이 9m이다. 충주댐 수몰지구 문화유적 발굴조사로 1983년~85년까지 3차에 걸쳐 발굴.조사되었는데, 지금까지 한반도에서 발굴된 구석기유적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총7개의 문화층으로 이루어졌는데, 그 중 5개 층이 구석기 문화층이고 중석기 문화층 위에 빗살무늬토기층(6문화층)과 민무늬토기층(7문화층)이 확인되었다. 금굴유적은 선사유적으로서는 드물게 전기 구석기(약70만년 전)부터 청동기(3천년 전)가 전 문화층이 발견되어 각 시기의 층위에 따른 자연환경과 함께 선사문화의 발달과정을 잘 보여준다. <출처: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OLYMPUS DIGITAL CAMERA단양읍 시내에서 멀지 않은 남한강변에 위치한 금굴.

도담 금굴유적의 출토유물
금굴유적의 구석기문화층에서는 석기, 뼈연모뿐만 아니라 약40종의 짐승뼈화석이 출토되어 당시의 자연환경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 전기구석기 문화층에서는 쌍코뿔이, 짧은턱하이에나, 사자 등의 뼈화석이 출토되어 비교적 따뜻한 기후에 형성된 층임을 알 수 있다. 가장 두꺼운 중기구석기 문화층에서는 37종의 다양한 동물뼈 화석이 출토되었는데, 쌍코뿔이, 짧은꼬리원숭이, 사자, 하이에나 등 온대성 짐승과 동굴곰, 이리, 늑대 등 한대성 짐승이 발견되어 기후의 변화를 짐작할 수 있다. 후기구석기 문화층에서는 사슴과 같은 온대성 짐승들의 화석이 많이 발견되었다. 석기를 보면 금굴에서 가장 오랫동안 사람이 살았던 시기인 중기구석기층을 포함한 하층에서 찍개, 주먹도끼, 주먹찌르개, 사냥돌 등 제작수법이 거칠고 큰 것이 많았으며 상층(후기구석기층)으로 갈수록 돌날, 긁개, 톱니날 등 정교하게 제작된 소형석기가 많이 출토되었다. <출처: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OLYMPUS DIGITAL CAMERA주먹도끼, 격지, 망치돌, 찍개, 갈돌

OLYMPUS DIGITAL CAMERA뼈연모와 동물뼈(사슴, 토끼, 새)

단양 구낭굴유적
구낭굴유적은 단양군 가곡면 여천리 삼태산 중턱에 위치한 동굴유적이다. 동굴의 전체 길이는 약 140m, 너비는 460cm 정도이며 동굴유적으로서는 드물게 지층이 파괴되지 않은 상태로 발굴되었다. 굴 입구에서 7m 지점에 있는 광장부분을 중심으로 총 세차례(1986년, 1988년, 1998년) 발굴.조사되었는데, 앞으로 더 광범위한 부분에 대한 발굴조사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지금까지 구낭굴유적에서는 여러 종의 짐승뼈화석과 인골화석, 다양한 석기 등이 출토되었다. <출처: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OLYMPUS DIGITAL CAMERA단양 구낭굴유적 출토유물. 구낭굴인들이 살았던 모습을 보여주는 사슴뿔을 비롯하여 다양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구낭굴인의 사슴사냥
구낭굴유적에서는 약25종의 짐승화석이 출토되었다. 그 가운데 대부분이 사슴뼈화석이어서 구낭굴인의 주요 사냥감이 사슴이었음을 알 수 있다. 사슴뼈를 각 부위별로 분석한 결과 사슴의 최소 마릿수는 약 56마리 분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3살 아래의 어린 사슴이 30마리, 3살 이상 10살 아래의 어른 사슴이 20마리, 10살 이상의 늙은 사슴이 6마리로 나타나 어린 사슴이 주된 사냥의 대상이었음을 알 수 있다. <출처: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OLYMPUS DIGITAL CAMERA 사슴골격 재현, 구낭굴 유적에서 출토된 뼈화석을 토대로 어른 사슴(6~7세)을 실물크기로 재현한 것이다.

OLYMPUS DIGITAL CAMERA사슴 부위별 뼈대(사슴뿔, 사슴 머리뼈, 첫째 목등뼈, 주걱뼈, 위팔뼈, 앞팔뼈, 정강이뼈)

OLYMPUS DIGITAL CAMERA발등뼈, 손등뼈, 발뒤축뼈, 발목뼈, 발가락뼈

OLYMPUS DIGITAL CAMERA사슴아래턱 발달 단계, 구석기시대

구낭굴 출토 짐승화석과 자연환경
구낭굴유적에서는 사슴, 짧은꼬리원숭이, 호랑이, 곰, 코뿔이, 다람쥐, 토끼 등 총25종의 짐승화석이 출토되었는데, 이들 짐승화석에 대한 분석은 당시의 자연환경을 밝히는데 좋은 자료가 된다. 구낭굴 출토 짐승화석을 종별, 먹이 습성별, 이동성별로 분석한 결과 종별로는 쥐를 포함한 작은 짐승이 우세하며 먹이 습성별로는 곤충먹이.열매먹이.잡식성짐승이 골고루 분포하고 있으나 이동성별 분포에서는 숲에서 서식하는 짐승들이 많았다. 따라서 당시 구낭굴 주위의 자연환경은 숲이 발달하고 작은 크기의 나무들이 넓게 퍼져 있고 그중에는 열매 맺는 나무도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출처: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OLYMPUS DIGITAL CAMERA짐승화석 출토 모습

OLYMPUS DIGITAL CAMERA호랑이뼈

OLYMPUS DIGITAL CAMERA오소리뼈

구낭굴 유적의 퇴적층 위와 출토 유물

구낭굴유적의 발굴 결과 전체 8개의 층위로 구성되어 있음이 확인되었으며, 이 가운데 석기, 뼈연모 등의 문화유물 및 원숭이, 사슴, 곰 등 많은 짐승뼈화석이 3층에서 집중적으로 출토되었다. 구낭굴에서는 짐승화석뿐만 아니라 인골화석이 출토되었는데, 손가락뼈 2점, 손등뼈 1점, 발가락뼈 1점, 발뒤축뼈 1점 등 모두 손과 발 부위의 것이어서 체질적 특징을 밝히기는 어려우나, 형태와 특징으로 보면 남자 어른의 것으로 추정된다. 3차 발굴에서 석기는 약35점이 3층, 6층, 8층에서 출토되었는데, 외부의 석재를 쓰지 않고 대부분 굴 내부의 석회암 낙석과 종유석을 돌감으로 하였다. 석기의 종류로는 몸돌, 격지, 새기개, 자르개, 긁개 등이 있으며 대부분 조리용도구이다. 그 외에 긴 대롱뼈에서 떼어낸 격지에 잔손질을 가한 뼈연모가 출토된 바 있다. <출처: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OLYMPUS DIGITAL CAMERA구낭굴 유적의 퇴적층위

OLYMPUS DIGITAL CAMERA동굴퇴적층 낙반석

OLYMPUS DIGITAL CAMERA뼈연모, 구석기시대

한국의 대표적인 구석기 유적과 유물

공주 석장리 유적.유물로 본 뗀석기의 발달과정
공주 석장리유적은 남한지역에서 최초로 정식 발굴조사가 이루어진 구석기유적으로, 함북 웅기 굴포리유적과 함께 한반도에도 구석기문화가 있음을 인정받는 계기가 된 유적이다. 석장리 2지구의 27개의 지층가운데 12개가 전.중.후기구석기 문화층으로 확인되었다. 외날찍개, 주먹대패 등 대형석기가 많은 전기구석기 문화층(1~6층), 격지를 이용한 긁개류가 우세한 중기구석기 문화층(7~9층), 밀개, 긁개, 찌르개, 좀돌날몸돌 같은 세석기가 우세한 후기문화층(10~12층)으로 구분되어 구석기의 발달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다.<출처: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OLYMPUS DIGITAL CAMERA공주 석장리 유물로 본 뗀석기의 발달과정

OLYMPUS DIGITAL CAMERA공주 석장리 유적

연천 전국리유적의 주먹도끼
전곡리유적은 동아시아에서 최초로 전형적인 아슐리안계 주먹도끼가 발견된 곳이다. 전곡리유적의 주먹도끼의 발견은 세계 전기구석기문화가 유럽.아프리카의 아슐리안계통과 동아시아의 찍개문화계통으로 나누어진다는 H.모비우스의 학설을 부정하는 결정적인 증거가 되었다. <출처: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OLYMPUS DIGITAL CAMERA연천 전곡리유적지에서 발견된 아슐리안계 주먹도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