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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구산항, 조선시대 울릉도 뱃길이 시작되었던 작은 포구

경북 울진군 기성면 구산리에 있는 구산항이다. 울진 월송정 해안 북쪽 끝자락에 있는 작은 어항으로 조선시대 울릉도 순찰에 나섰던 수토사들이 배를 기다리던 곳으로 구산포로 불렸다. 수군만호가 주둔했던 월송진에 속한 포구였던 것으로 보인다. 남쪽으로는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이 이어져 있으며, 북쪽으로는 작은 산이 있는 동해안의 전형적이 어항의 모습을 하고 있다.

SANYO DIGITAL CAMERA어선들이 정박해 있는 작은 어항인 구산항.

SANYO DIGITAL CAMERA구산항은 북쪽에 파도를 막아주는 나즈막한 산이 방파제역할을 하고 있어 배가 정박하기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조선시대 울릉도를 연결하는 배가 출발하던 곳으로 관리들이 머물렀던 ‘대풍헌’이란 건물이 이곳에 있다.

SANYO DIGITAL CAMERA구산항 남쪽 해안. 수군만호가 머물렀던 관동팔경 중 한곳이었던 월송진 관아가 해안에 있었다.

SANYO DIGITAL CAMERA구산항 방파제.

SANYO DIGITAL CAMERA방파제가 파도를 막아주는 내항.

SANYO DIGITAL CAMERA방파제에 정박하고 있는 어선.

SANYO DIGITAL CAMERA방파제 바깥쪽.

SANYO DIGITAL CAMERA구산항 남쪽 월송정 주변 해수욕장.

<출처>

  1. 위키백과, 2017년
  2.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2017년

울진 후포항, 울진대게로 유명한 큰 항구

경북 울진군 후포면에 있는 후포항이다. 울진군 남쪽에 자리한 항구로 울진과 영덕 해안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항구이다. 포항제철 원료공급을 위한 대체 항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1970년대에 대형 선박이 정박할 수 있도록 항구로 건설하였다. 많은 어선들이 정박해 있으며, 방파제 안쪽에도 제법 큰 배도 볼 수 있다. 어시장 규모도 큰 편이며, 울진대게로 유명한 곳으로 많은 횟집들이 항구 근처에 모여 있다. 후포항 남쪽 해안에는 해수욕장이 형성되어 있다.

SANYO DIGITAL CAMERA울진 후포항. 포항제철에 원료를 원할하게 공급하기 위해 건설된 항구로 큰 선박이 정박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SANYO DIGITAL CAMERA후포항 방파제 안쪽에 정박해 있는 큰 상선.

SANYO DIGITAL CAMERA항구에 정박한 어선들. 비교적 큰 규모의 선박들이 정박해 있다.

SANYO DIGITAL CAMERA어선들이 잡은 수산물들을 경매하는 어시장.

SANYO DIGITAL CAMERA방금 잡은 생선들을 내린 것으로 보이는 큰 어선.

SANYO DIGITAL CAMERA배에서 내린 생선들 주위로 상인들이 모여있다.

SANYO DIGITAL CAMERA다시 조업을 나서는 것으로 보이는 어선.

SANYO DIGITAL CAMERA어시장 뒷편 관광객들을 위한 횟집촌.

SANYO DIGITAL CAMERA후포항 남쪽 해안. 넓은 백사장이 있는 후포해수욕장이다.

SANYO DIGITAL CAMERA후포항 남쪽으로는 보이는 영덕군 일대. 칠보산 자락과 주변 지역들이 보인다.

<출처>

  1.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소, 2017년
  2. 대한민국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2017년

울진 죽변항, 많은 어선들이 정박해 있는 큰 어항

경북 울진군 죽변면에 있는 죽변항이다. 후포항과 함께 울진을 대표하는 큰 어항으로 울진군 소재지에서 8 km 정도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동해안에서 바깥으로 약간 돌출된 곳에 위치하여 방파제를 쌓기 용한 지형적 장점으로 큰 항구를 형성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비슷한 유형의 항구로 울진 후포항, 동해 묵호항, 강릉 주문진항 등이 있는데 일제강점기에 어업전진기지로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죽변항에는 정박하고 있는 어선의 수도 상당히 많고, 어선의 크기도 큰 편이다. 울진대게가 유명한 곳으로 보이지만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은 아니고, 어업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이 더 큰 항구로 볼 수 있다. 울진 원자력발전소와 봉평리신라비(국보 242호)가 부근에 위치하고 있다.

SANYO DIGITAL CAMERA울진 죽변항. 큰 어선들이 많이 정박해 있는 동해안을 대표하는 큰 어항중 한 곳이다.

SANYO DIGITAL CAMERA울진 죽변항과 주변 해안. 동해안으로 돌출된 지형이 방파제 역할을 하기때문에 배가 정박하기 좋은 지형조건을 갖추고 있다.

SANYO DIGITAL CAMERA죽변항 바깥쪽 파도를 막아주는 방파제.

SANYO DIGITAL CAMERA방파제 안쪽 큰 냉동창고. 주위에 큰 어선들이 있다.

SANYO DIGITAL CAMERA방파제 안쪽 내항에 정박해 있는 어선들.

SANYO DIGITAL CAMERA어선들이 잡은 수산물들을 하역하는 공판장.

<출처>

  1. 향토문화전자대전, 한국학중앙연구소, 2017년
  2. 대한민국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2017년

울진 평해 월송정, 관동팔경 유람 중 8번째

경북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에 있는 정자인 월송정(越松亭)이다. 조선시대 사람들이 선망했던 관동팔경 중 한곳이다. 삼국시대 신라 화랑들이 와서 놀았다고 전해지며, 고려말에 처음 정자를 지었으며, 오랜 세월 중건을 거듭하였다. 현재의 건물은 1980년대 옛모습대로 복원한 것이다. 건물은 앞면 5칸, 옆면 3칸으로 4면이 개방되어 있는 2층 누각이다.

관동팔경 유람은 금강산 주변 통천 총석정에서 시장되어 관동팔경은 울진 망양정을 거쳐 이곳 월송정에서 끝이 난다. 겸재 정선이 그린 ‘평해 월송정’을 비롯하여 당시 사람들이 그린 그림에서 보여주는 월송은 지금과는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옛 그림에는 양쪽에 성벽이 이어어 이곳에 있는 월송진성 성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관동팔경 유람을 떠났던 사람들이 이곳 관아에서 하룻밤 묵을 곳을 추천받았을 것으로 보이며, 이런 연유로 관동팔경으로 손꼽혔던 것으로 보인다.

SANYO DIGITAL CAMERA관동팔경 중 마지막 8번째에 위치한 월송정이다. 현재의 건물은 1980년대에 복원한 것으로 원래 모습과는 다른 전형적인 2층 누각 형태를 하고 있다.

SANYO DIGITAL CAMERA월송정으로 들어가는 길. 주변이 울창한 소나무로 숲을 이루고 있다. 동해안에는 소나무숲이 많기는 하지만 이곳 월송정 주변에는 특히 많아 보인다.

SANYO DIGITAL CAMERA해안이 내려다 보이는 나즈막한 언덕에 정자가 세워져 있다.

SANYO DIGITAL CAMERA월송정 내부

SANYO DIGITAL CAMERA월송정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 해안이 울창한 소나무숲을 이루고 있으며 그 너머로 동해바다가 보인다.

SANYO DIGITAL CAMERA바깥쪽에서 본 월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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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지역 명승지 그림, 19세기, 비단에 색. 월송정이 성문 문루였음을 보여주고 있다.

관동팔경의 제일경인 월송정은 고려시대 이래 수많은 시인.묵객들이 즐겨 찾았던 유람지로서 고려시대부터 있었던 정자이다. 중도에 퇴락한 것을 조선 연산군 때에 강원도 관찰사 박원종이 중건하였지만 다시 황폐해져서 1933년에 이고을 사람 황만영.전자문 등이 재차 중건하였고, 일제 말기에 이 곳에 주둔한 일본군에 의해 철거되어 터만 남아 있었다. 그후  1969년에 재일교포로 구성된 금강회의 후원으로 2층 콘크리이트 건물이 세워졌으나 원래의 모습과 너무 달라 해체하였고, 1980년에 현재와 같이 다시 세웠다. 이 정자는 사선이라고 불린 신라시대 영광.술락.남석.안상 등 네화랑이 유람했다는 설화가 남아 있는 유서깊은 곳으로 만그루의 소나무가 십리가 넘는 흰 모래와 어울려 절경을 이루었다고 한다. 월송이라는 이름은 사선이 달밤에 송림에서 놀았던 데서 유래되었다고도 하고, 월국에서 솔씨를 가져다 심었기 때문이라는 향전도 있다. (안내문, 울진군청, 2010년)

<출처>

  1. 안내문, 울진군청, 2010년
  2.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2017년

영덕 강구항, 오십천 끝자락에 위치한 영덕대게로 유명한 곳

경북 영덕군 강구면 강구리에 있는 강구항이다. 동해안 큰 하천인 오십천이 동해로 흘러드는 지점에 형성된 동해안에서는 큰 편에 속하는 어항이다. 대게가 잡히는 계절에 이곳으로 대게가 집결하여 영덕대게로 잘 알려진 곳이다. 20여 년전 쯤에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에서 주인공이 살면서 일하던 곳으로 유명해 졌다. 동해안 어항의 정취를 잘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어항이다.

SANYO DIGITAL CAMERA영덕 강구항. 영덕대게로 유명한 어항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이다.

SANYO DIGITAL CAMERA강구항은 동해안 하천 중 큰 편인 오십천 어귀에 자리잡고 있다. 동해안에서 바다와 하천이 만나는 곳 중에 항구가 형성되어 있는 흔치 않은 곳이다.

SANYO DIGITAL CAMERA바다를 막고 있는 방파제와 등대.

SANYO DIGITAL CAMERA항구에 정박해 있는 어선.

SANYO DIGITAL CAMERA영덕대게로 유명한 곳답게 항구에 많은 식당들과 어시장이 들어서 있다.

영덕 강구항 07-20170810영덕대게와 홍게

SANYO DIGITAL CAMERA이곳에 인기드라마가 촬영되었음을 알려주는 낡은 표지판

<출처>

  1.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201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