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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주왕산 주왕계곡(명승), 2023년 여름

2023년 주왕산 주왕계곡(명승)이다. 태백산맥 남단에 위치하고 있는 주왕산(周王山, 721 m)은 암벽이 발달해 있는 지형으로 산세가 웅장하고 경관이 빼어나다. 주왕계곡은 주왕산 북쪽편 동서방향으로 흐르는 주방천 상류를 말한다. 화산폭발 후 굳은 응회암이 풍화작용과 침식작용으로 계곡이 형성되었는데 경사가 급하고 유속이 빠르다. 계곡주변에는 풍화작용으로 형성된 기암절벽이 빼어난 경치를 만들고 있다. 주왕계곡은 기암단애를 배경으로 터를 잡고 있는 대전사에서 출발하여 계곡을 따라 약 3 km 정도를 걸으면서 탐방할 수 있다. 계곡을 따라 걸으면서 기암괴석, 바위산, 폭포, 협곡 등 다양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청송 주왕계곡 20230831_08<청송 주왕산 주왕계곡(명승)>

주왕계곡에서 첫번째로 볼 수 있는 장면이 대표명소인 기암단애(旗巖斷崖)이다. 화산폭발로 분출된 화산재가 두껍게 쌓여서 굳은 응회암이 오랜 세월 침식과 풍화작용으로 만들어졌다. 폭 150 m에 달하는 거대한바위는 6개의 수직절리를 따라 7개의 봉우리로 분리되어 있다. 설악산 울산바위와 함께 웅장한 바위산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명소이다.

청송 주왕계곡 20230831_37<주왕산 입구>

청송 주왕계곡 20230831_01<주왕 대전사와 기암단애>

 주왕산은 응회암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응회암은 화산이 폭발할 때 분출된 뜨거운 화산재와 암석조각들이 쌓이고, 서로 엉겨붙어 만들어진 암석입니다. 뜨거운 응회암은 식으면서 부피가 줄어들게 되어 세로 방향의 틈이 생겨납니다. 응회암에 발달한 틈 사이로 물이 들어가 틈이 벌어지고 침식이 일어나면서 가파른 절벽들이 생겨납니다. 이후, 오랜 세월동안 물이 흐르면서 크고 작은 폭포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안내문, 청송군청, 2020년)

청송 주왕계곡 20230831_02<주왕산 탐방로 입구>

대전사를 지나면 주방천을 따라 계곡길이 이어진다. 주방천에서 1 km 정도 떨어진 자하교까지는 평이한 계곡을 모습을 보여준다. 계곡은 평이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계곡에는 화산에 퇴적암 파편이 섞여 있는 페퍼라이트라는 암석을 볼 수 있는데 ‘주방천 페퍼라이트’라 부르며 주왕계곡의 2번째 지질명소이다.

청송 주왕계곡 20230831_03<주왕계곡 탐방로>

청송 주왕계곡 20230831_05<주왕산 계곡>

아들바위는 주왕계곡 입구에서 100여 미터 위쪽에 위치해 있으며, 바위를 등지고 다리 가랑이 사이로 돌을 던져 바위에 올리면 아들을 낳는다는 전설이 전해져 오고 있다.

청송 주왕계곡 20230831_04<아들바위>

아들바위
주왕계곡 입구에서 100여 미터 위쪽에 위치해 있으며, 바위를 등지고 다리 가랑이 사이로 돌을 던져 바위에 올리면 아들을 낳는다는 전설이 전해져 오고 있다. (안내문,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2023년)

청송 주왕계곡 20230831_06<주왕산 탐방로>

청송 주왕계곡 20230831_07<주왕산 계곡>

청송 주왕계곡 20230831_09<멀리 보이는 주왕산 능선들>

청송 주왕계곡 20230831_10<주왕산 탐방로>

주왕굴을 오르는 분기점을 지나면 계곡 양쪽에 하늘로 솟은 형상을 보여주는 바위산 봉우리들을 볼 수 있다. 대표적인 봉우리로 연화봉, 시루봉, 학소대, 급수대 등이 있다. 계곡 입구에서 2 km 정도 떨어진 용추협곡까지 바위산 봉우리 사이에 형성된 협곡을 감상할 수 있다.

청송 주왕계곡 20230831_12<계곡에서 보이는 연화봉>

청송 주왕계곡 20230831_13<글자가 새겨진 구암>

이곳 구암 상단에는 세로로 주방동천(周房洞川) 문림천석(文林泉石) 이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는데 “빼어난 산수의 주왕산과 물과 돌은 문림랑의 것이다”라는 의미이다. 문림은 고려시대 “문림랑위위시승” 벼슬을 지낸 청송심씨 시조 심홍부를 칭하는 것으로 청송심씨 봉토 완문표석” 이다. 암벽 글씨 아래 끼워 넣은 사각의 표석은 상단 암벽에 새겨진 큰 글씨에 대한 유래를 설명한 것으로, 청송심씨 종유사 심호창과 심호택이 주방천 자연석에 새긴 주방동천(周房洞川) 문림천석 (文林泉石)의 원석이 파손되어 1990년(경오년) 5월에 당시 종유사 심완택, 심상일이 이 바위에 옮겨 새겼다는 기록이다. (안내문, 청송군청, 2020년)

청송 주왕계곡 20230831_14<계곡 탐봉로에서 보이는 급수대>

급수대는 응회암이 냉각되면서 수축에 의해 생긴 주상절리를 선명하고 볼 수 있는 명소이다. 바위산 봉우리의 웅장한 모습과 주상절리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청송 주왕계곡 20230831_15<급수대>

주왕산 국립공원을 이루고 있는 대표 암석은 응회암입니다. 응회암은 화산폭발 때 뿜어져나온 화산재가 굳어져 만들어진 암석입니다. 주상절리는 주로 빠르게 식는 암석에서 형성되어 기둥 모양의 틈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급수대는 이러한 주상절리를 잘 살펴볼 수 있는 곳입니다. (안내문, 청송군청, 2020년)

청송 주왕계곡 20230831_16<급수대 아래 계곡을 건너는 다리>

청송 주왕계곡 20230831_17<다리 아래로 흐르는 계곡>

청송 주왕계곡 20230831_18<다리에서 보이는 급수대>

시루봉이 있는 용추협곡 입구에서는 남쪽편 바위산 학소대 아래로 연결된 길을 통해 주왕암과 주왕굴을 탐방할 수 있다. 이 길에서는 바위산 중턱에서 주왕계곡과 봉우리들의 다양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주왕계곡을 끝까지 돌아본 후 내려올 때 이 탐방로를 이용하면 된다.

청송 주왕계곡 20230831_51
<다리에서 보이는 학소대>

학소대(鶴巢臺) 하늘을 찌를 듯이 솟은 절벽 위에는 청학과 백학 한 쌍이 둥지(巢)를 짓고 살았다하여 학소대로 불린다. 어느 옛날 백학이 사냥꾼에게 잡혀 짝을 잃은 청학은 날마다 슬피 울면서 바위 주변을 배회하다가 자취를 감추었다는 슬픈 사연이 전해 오고 있다. 지금 학은 간데 없고 그들의 보금자리 터만 절벽 위에 남아 옛 주인을 그리워하고 있다. (안내문, 청송군청, 2020년)

시루봉이 있는 용추협곡 입구에서는 남쪽편 바위산 학소대 아래로 연결된 길을 통해 주왕암과 주왕굴을 탐방할 수 있다. 이 길에서는 바위산 중턱에서 주왕계곡과 봉우리들의 다양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주왕계곡을 끝까지 돌아본 후 내려올 때 이 탐방로를 이용하면 된다.

청송 주왕계곡 20230831_19<주왕암 가는 길이 있는 분기점>

청송 주왕계곡 20230831_52
<시루봉>

시루봉은 그 생김새가 떡을 찌는 시루와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측면에서 바라보면 마치 사람의 옆모습 처럼 보이기도 한다. 시루봉에는 옛날 어느 겨울에 한 도사가 이 바위 위에서 도를 닦고 있을 때 신선이 와서 불을 지펴 주었다는 전설이 전해 오고 있으며 바위 밑에서 불을 피우면 그 연기가 바위 전체를 감싸면서 봉우리 위로 치솟는다고 한다. <안내문, 청송군청, 2020년>

시루봉이 있는 용추협곡 입구에서는 남쪽편 바위산 학소대 아래로 연결된 길을 통해 주왕암과 주왕굴을 탐방할 수 있다. 이 길에서는 바위산 중턱에서 주왕계곡과 봉우리들의 다양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주왕계곡을 끝까지 돌아본 후 내려올 때 이 탐방로를 이용하면 된다.

청송 주왕계곡 20230831_21<시루봉 아래 계곡>

청송 주왕계곡 20230831_22<용추협곡 탐방로>

청송 주왕계곡 20230831_36<탐방로에서 보이는 학소대>

용추협곡은 주왕암을 오르는 분기점에서 용추폭포까지 약 1 km의 협곡을 말한다. 협곡은 응회암이 굳으면서 생긴 틈이 오랜 세월 계곡물이 흐르면서 암반을 깎아서 깊은 골짜리를 형성한다. 주왕계곡 중에서도 가장 빼어난 경치를 자랑한는 대표적인 지질명소이다. 주왕계곡을 소개하는 대표적인 장면이다.

청송 주왕계곡 20230831_23<바위가 깎여 형성된 좁은 통로>

청송 주왕계곡 20230831_55
<협곡 사이로 보이는 학소대>

청송 주왕계곡 20230831_26<탐방로>

협곡이 시작되는 용추폭포는 웅장하지는 않지만 폭포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폭포는 3단으로 되어 있는데 1단과 2단 아래는 선녀탕, 구룡소가 있고 3단 폭포 아래에는 폭호가 있다.

청송 주왕계곡 20230831_25<용추폭포 3단 폭포>

청송 주왕계곡 20230831_54
<2단 돌개구멍 구룡소>

청송 주왕계곡 20230831_30<2단 돌개구멍 구룡소>

돌개구멍과 폭호는 어떤 관계? 돌개구멍은 암석의 깨어진 틈을 따라 자갈과 모래가 같혀 물과 함께 소용돌이치면서 생긴 원통형의 구멍입니다. 폭호는 폭포의 아래에서 떨어지는 물에 의해 만들어진 웅덩이 입니다. 즉, 물이 흐르면서 생긴 것이 돌개구멍, 물이 떨어져 만들어진 것이 폭호입니다. (안내문, 청송군청, 2020년)

청송 주왕계곡 20230831_32<1단과 2단 사이>

청송 주왕계곡 20230831_33<탐방로>

청송 주왕계곡 20230831_53
<1단 돌개구명 선녀탕>

속세와 천상을 가르는 침식협곡 용추폭포는 용이 승천한 폭포라는 뜻이며, 총 3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단과 2단 폭포 아래에는 각각 선녀탕, 구룡소라고 불리는 돌개구멍이 있고, 3단 폭포 아래에는 폭호가 있습니다. 폭포 주변의 주왕산 응회암 절벽에서는 피아메에 의한 용결엽리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곳은 예로부터 청학동이라 불리며 선비들이 자연을 벗삼아 풍류를 즐기던 곳으로, 협곡 입구에 들어서면 마치 신전세계에 발을 딛는 듯한 착각마저 들게 합니다. 응회암에 발달하는 수직절리를 따라 침식작용이 일어나면서 첩첩산중의 보배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안내문, 청송군청, 2020년)

청송 주왕계곡 20230831_31<용추협곡 상류>

<출처>

  1. 안내문, 청송군청, 2020년
  2.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청송군청, 2021년
  3. 국가문화유산포탈, 문화재청, 2021년
  4. 위키백과, 2021년

 

청송 주산지(명승),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으로 잘 알려진 곳

경북 청송군 부동면 이전리에 있는 주산지(注山池, 명승)이다.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을 이곳에서 촬영하면서 운치있는 풍경과 분위기로 유명해진 곳이다. 주왕산 고개인 주산령에서 발원하하여 흘러내려온 물이라고 하며 ‘주산지’의 명칭은 주산령에서 유래하였다. 주왕산 영봉에서 뻗친 울창한 수림으로 둘러싸인 깊은 계곡에 위치하고 있어 가뭄에도 말라 바닥이 드러난 적이 없었다고 한다. 저수지에는 왕버들 23여 그루가 자라고 있으 아름다운 풍치를 더해준다. 줍니다. 한적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로 세상을 잊고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곳이다.

청송 주산지 (명승) 20230831_10<청송 주산지(명승)>

주왕산(해발 720m)은 우리나라 12번째 국립공원이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선정된 명소이다. 주변에 절골계곡, 주왕산 국리공원, 얼음골 등이 있다. 주산지는 주왕산계곡 입구에서 동남쪽으로 약 7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청송 주산지 (명승) 20230831_05<주산지 입구>

청송 주산지 (명승) 20230831_03<주산지 들어가는 길>

청송 주산지 (명승) 20230831_04<주산지 아래 계곡>

청송 주산지 (명승) 20230831_08<청송 주산지>

주산지는 1720년 (경종 원년)에 조성된 길이 200m, 넓이 100m, 수심 8m인 저수지이다. 1931년에 증축되었으며 1983년에 둑 확장 공사를 하였다.  주산지는 뜨거운 화산재가 엉겨붙어 만들어진 용결응회암이라는 치밀하고 단단한 암석이 아래에 있고, 그 위로 비용결응회암과 퇴적암이 쌓여, 전체적으로 큰 그릇과 같은 지형을 이루고 있다. 비가오면 비용결응회암과 퇴적암층이 스펀지처럼 물을 머금고 있다가 조금씩 물을 흘려보내기 때문에, 이처럼 풍부한 수량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청송 주산지 (명승) 20230831_09<계곡을 막고 있는 댐>

청송 주산지 (명승) 20230831_14<댐에서 보이는 주산지>

청송 주산지 (명승) 20230831_13<댐 아래로 보이는 계곡>

주산지는 길이 200m 정도로 규모는 크지 않다. 산책로를 따라서 걸어가면 물속에서 자라는 오래된 고목이 왕버들이 신비로운 풍경을 만들어 낸다. 영화에서는 저수지에 떠 있는 작은 암자와 왕버들이 아주 주  독특한 풍경을 만들고 있다.

청송 주산지 (명승) 20230831_17<저수지 옆 산책로>

청송 주산지 (명승) 20230831_18<산책로 아래 왕버들>

저수지 속에는 최고 수령이 약 300년인 왕버들을 포함하여 총28그루가 자생하고 있는데, 그 풍치가 매우 아름다워 많은 탐방객이 찾고 있다.

청송 주산지 (명승) 20230831_01<왕버들>

주산지의 보물 왕버들
1720년 주산지가 조성되기 전부터 이곳에 살던 주산지 왕버들은 주산지의 운무와 함께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령이 오래되어 노쇠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수세가 급격히 약화되고 있습니다. 왕버들은 물을 좋아하지만 물속에서 숨을 쉴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주산지의 왕버들”은 물속에서도 호흡을 하기 위해 호흡근을 발달시켰습니다. (안내문, 주왕산국립공원, 2023년)

청송 주산지 (명승) 20230831_02<주산지>

청송 주산지 (명승) 20230831_19<안쪽으로 들어가는 길>

청송 주산지 (명승) 20230831_20<물속에 잠긴 왕버들>

청송 주산지 (명승) 20230831_22<왕버들>

청송 주산지 (명승) 20230831_21<왕버들>

청송 주산지 (명승) 20230831_23<안쪽에서 본 주산지>

청송 주산지 일원, 명승
주산지는 농업용수를 모아두기 위한 인공 저수지로, 경종 원년(1720) 8월에 착공하여 이듬해인 10월에 완공되었다. 주산지 입구 바위에는 주신지 축조에 공이 큰 이진표를 기리는 송덕비가 세워져 있는데, 이진표의 후손 월성이씨들과 조세만이 1771년 세운 것이다. 길이 200m, 너비 100m, 수심 8m의 아담한 이 저수지는 준공 이후 심한 가뭄에도 바닥을 드러낸 적이 없으며 현재 13.7ha의 농지에 물을 공급하고 있다. 주산지의 물은 주산현 꼭대기에 있는 별바위에서 시작하여 주산지에 머물렀다가 주산천으로 흘러 내려간다. 주산지의 주위는 울창한 수림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저수지 가운데 능수버들과 왕버들이 물에 잠긴 채 자라고 있어 신비한 풍광을 이룬다. 사계절 바뀌는 아름답고 신비로운 경치는 김기덕 감독의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이 촬영되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안내문, 청송군청, 2023년)

<출처>

  1. 안내문, 청송군청, 2023년
  2. 안내문, 주왕산국립공원, 2023년
  3. ‘명승 청송 주산지 일원’,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2023
  4. ‘청송 주산지 일원’, 디지털청송문화대전, 한국민족문화대백과, 2023년
  5. ‘주산지’, 위키백과, 2023년


 

 

 

예천 선몽대 일원(명승)

경북 예천군 호명면 백송리에 있는 선몽대 일원(명승)이다. 조선중기에 처음 세워진 정자인 선몽대와 주변 숲, 그 앞을 흐르는 내성천과 백사장이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내는 곳이다. 선몽대 일대는 기러기가 백사장에 한가로이 쉬고 있는 형태라 하여 풍수상 평사낙안형(平沙落雁形)이라 전하고 있다. 내성천의 아름다운 풍경과 많은 문인들이 찾았던 선몽대의 내력을 더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명승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예천 선몽대 (명승) 20221130_01<예천 선몽대 일원(명승)>

선몽대(仙夢臺)는 퇴계 이황의 조카인 이굉(1515~1591년)이 1563년에 창건하였다고 한다. 현판에 적힌 ‘선몽대(仙夢臺)는 퇴계 이황이 친필로 알려져 있으며 약포 정탁, 서애 류성룡, 청음 김상헌, 한음 이덕형, 학봉 김성일 등의 친필시가 목판에 새겨져 전해오고 있어 많은 문인들이 이곳을 찾아 교류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건물은 2층 문루가 있는 대문간채와 내성천 경치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정자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예천 선몽대 (명승) 20221130_10<선몽대>

대문간채는 크지는 않지만 앞면 6칸의 건물로 가운데 문루가 있는 대문이 있으며 양쪽에 온돌방과 부엌 등이 있다.

예천 선몽대 (명승) 20221130_17<대문간채>

예천 선몽대 (명승) 20221130_12<안쪽에서 본 모습>

예천_선몽대_일원_대문_현판_(촬영년도___2015년)
<선몽대 현판>

정자는 앞면 4칸 규모로 암반 위에 축대를 쌓고 건물을 올렸다. 앞쪽에 기둥을 세워 반칸 정도 툇간을 달아내어 누마루처럼 꾸몄으며 난간을 둘렀다.

예천 선몽대 (명승) 20221130_15<선몽대 정자>

예천 선몽대 (명승) 20221130_13<옆에서 본 모습>

예천 선몽대 (명승) 20221130_14<정자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

선몽대 숲은 뒤편 백송리 마을을 보호하기 위해 인공적으로 조성된 숲으로 소나무, 은행나무, 버드나무 등 다양한 나무들이 심어져 있다. 수해를 방지하는 수해방비림, 방풍림의 역할과 함께 풍수상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수구막이 숲과 비보림의 역할을 하고 있다.

예천 선몽대 (명승) 20221130_18<백사장에서 올려다 보이는 선몽대와 선몽대 숲>

예천 선몽대 (명승) 20221130_04<백사장 입구>

예천 선몽대 (명승) 20221130_03<백사장 옆 울창한 소나무숲>

예천 선몽대 (명승) 20221130_08<선몽대 표지석>

예천 선몽대 (명승) 20221130_02<백사장에서 보이는 소나무숲>

내성천은 경북 봉화군 선달산(1,236m)에서 발원하여 영주시, 예천군을 지나 문경시에서 낙동강과 합류하는 지천이다. 백두대간 높은 봉우리에서 흘러내려 온 크고 작은 하천들이 내성천을 거쳐 낙동강으로 흘러든다. 낙동강 중류와 상류에 해당하는 곳으로 수량이 풍부하며 땅을 휘감아 도는 곡류가 많고 백사장도 상당히 넓은 편이다. 내성천 주변에는 봉화에서부터 양반들이 터를 잡고 살았던 부유한 전통마을이 많으며 경치가 빼어난 곳도 많다. 예천 선동대(명승)는 영주 무섬마을, 예천 회룡포(명승)와 함께 내성천을 대표하는 명승지이다.

예천 선몽대 (명승) 20221130_16<선몽대 앞 내성천(하류방향)>

예천 선몽대 (명승) 20221130_19<선몽대와 내성천(상류방향)>

예천 선몽대 (명승) 20221130_07<내성천 백사장>

예천 선몽대 (명승) 20221130_09<내성천 백사장>

예천 선몽대 일원, 명승
선몽대(仙夢臺) 일원은 예천읍지에 수록된 약 450여년의 역사를 가진 유서깊은 곳으로, 한국의 전통적 산수미를 보여주는 내성천 유역의 대표적 경승지의 하나이다. 지형은 풍수상 평사낙안형(平沙落雁形)으로 내성천의 백사장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아내고 있으며 이 곳에 위치하는 선몽대 숲은 역사적으로 유래가 깊은 숲으로 수해 방비림, 방풍림, 수구막이 숲 및 비보림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선몽대는 퇴계 이황의 종손이며 문하생인 우암 이열도(1538~1591) 공이 1563년 창건한 정자로서 “선몽대”의 대호 세글자는 퇴계 선생의 친필로 알려져 있으며, 정자 내에는 당대의 석학인 퇴계 이황, 약포 정탁, 서애 류성룡, 청음 김상헌, 한음 이덕형, 학봉 김성일 등의 친필시가 목판에 새겨져 지금까지 전해져 오고 있는 곳으로 선인들의 유교적 전통공간으로서 역사적 의미가 큰 경승지이다. (안내문, 예천군청, 2022년)

<출처>

  1. 안내문, 예천군청, 2022년
  2.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2022년
  3.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소, 2022년
  4. 위키백과, 2022년

예천 초간정 원림(명승)

경북 예천군 용문면 죽림리에 있는 초간정 원림(草澗亭 園林, 명승)이다. 조선 중기 문신 초간 권문해가 처음 세운 정자와 주변 숲을 말한다. 용문산(770m)에서 발원하여 용문면 일대를 흐르는 금곡천이 암반 지역을 굽이쳐 흐르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큰 암반 위에 세워진 정자와 정 아래에 형성된 좁은 계곡이 주변의 울창한 숲과 어우러져 빼어난 경치를 만들고 있다. 용문사로 가는 골짜기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조선시대 선비들이 낙향하여 정자를 세우고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지냈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는 곳이다.

예천 초간정 원림(명승) 20221130_19<예천 초간정 원림(명승)>

예천 초간정 원림(명승) 20221130_20<초간정을 휘감으면서 흐르는 금곡천과 주변숲>

예천 초간정 원림(명승) 20221130_18<초간정 주변 숲>

예천 초간정 원림(명승) 20221130_09<상류방향 개천을 건너는 다리>

예천 초간정 원림(명승) 20221130_17<다리를 건너면 보이는 초간정과 주변 숲>

예천 초간정 원림(명승) 20221130_01<초간정>

예천 초간정 원림(명승) 20221130_08<암반지형을 뚫고 흐른 하천>

예천 초간정 원림(명승) 20221130_06<초간정 아래 하천과 주변 숲>

예천 초간정 원림(명승) 20221130_16<초간정 입구>

예천 초간정 원림(명승) 20221130_14<초간정 건너편 숲>

예천 초간정 원림(명승) 20221130_12<하류 방향>

예천 초간정 원림, 명승
예천 초간정 원림은 용문면 원류마을 앞 계곡 가의 암반 위에 세워진 초간정과 주변의 자연이 하나로 어우러진 전통원림이다. 경치가 아름다운 한국의 자연유산으로 관광지 및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주목받고 있다. 초간정은 조선 선조 때의 문신 초간 권문해가 벼슬에서 물러난 뒤 몸과 마음을 수양하기 위해 세운 정자이다. 선조 15년 처음 세운 후 여러 차례 화재로 불탔다가 다시 지었다. 현재의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정자로, 영조 16년에 권문해의 현손인 권봉의가 원래 터에서 약간 서쪽으로 옮겨 지은 것을 고종 7년 후손들이 새로 고쳐지었다. 초간정이 세워진 바위를 위돌아 흐르는 계곡은 주변의 울창한 소나무 숲과 어우러져 시원한 운치를 자아낸다. 이곳의 풍경은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아름답게 여겼던 옛 선조들의 무위자연사상을 보여준다. (안내문, 예천군청, 2022년)

초간정은 권문해가 처음 세운 이래 여러번의 화재를 거치면서 다시 지어졌다. 현재의 건물은 조선후기 영조 때(1739년) 후손 군봉의가 원래의 위치에서 약간 서쪽으로 옮겨 지은 것이다.  암반 위에 돌로 쌓은 축대 위에 건물을 올렸다. 건물은 앞면 3칸, 옆면 2칸 규모이며 왼쪽 2칸은 온돌방, 오른쪽은 1칸은 대청마루로 되어 있다. 대청마루에 앉아 주변 경치를 감상하기에 좋은 구조이다. 옆에는 손님들을 위한 작은 살림집이 있다.

예천 초간정 원림(명승) 20221130_15<예천 초간정>

예천 초간정 원림(명승) 20221130_10<초간정 건물과 마당>

 예천 초간정 원림(명승) 20221130_11<초간정>

예천 초간정 원림(명승) 20221130_02<바깥에서 본 모습>

예천 초간정 원림(명승) 20221130_07<정면에서 본 모습>

예천 초간정 원림(명승) 20221130_05<아래에서 본 모습>

예천 초간정 원림(명승) 20221130_04<아래에서 본 모습>

예천 초간정 원림(명승) 20221130_13<초간정에 딸린 살림집>

예천 초간정
초간정(草澗亭)은 조선 선조 때 문신 초간 권문해(1534~1591)가 벼슬에서 물러난 뒤 심신의 수양을 위해 세운 정자이다. 권문해는 퇴계 이황의 제자로서 문과에 급제하여 대구부사, 좌부승지 등을 지냈고, 우리나라 최초의 백과사전인 <대동운부군옥>을 지은 인물이다. 선조 15년(1582)에 처음 세워진 초간정은 1592년에 화재로 불탔으며 권문해의 아들 권별이 인조 4년(1626) 다시 지었으나, 인조 14년(1636)에 다시 불탔다. 지금 남아 있는 건물은 영조 16년(1740)에 권문해의 현손인 권봉의가 원래의 터에서 약간 서쪽으로 옮겨 지은 것을 고종 7년(1870)에 후손들이 새로 고쳐지었다. ‘초간정사’라는 현판은 소고 박승임의 글로, 정자에 여러차례 화재가 나면서 잃어버렸다가 훗날 다시 발견하였는데, 정자 앞 늪에서 영롱한 빛이 보여 파보았더니 현판이 묻혀있었다는 전설이 있다. 정자는 암반 위에 돌로 쌓아 만든 축대 위에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로 세워졌다. 정면의 왼쪽 2칸은 온돌방을 배치하였고, 나머지는 대청마루로 사면에 난간을 설치하였다. 지붕은 겹처마 팔작지붕 양식이다.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과 어우러진 초간정은 현재 관광지, 영화 및 드라마 촬영지로 주목받고 있다. (안내문, 예천군청, 2022년)

<출처>

  1. 안내문, 예천군청, 2022년
  2.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2022년
  3.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소, 2022년

봉화 청량산(명승)

경북 봉화군 명호면 등에 있는 청량산(淸凉山, 명승)이다. 최고봉은 장인봉(해발 870m)이며, 800m 내외의 12개 암봉이 있다. 청량산은 중생대 백악기에 퇴적된 암석들이 오랜세월 융기, 풍화, 차별침식 등을 거치면서 다양한 지형을 만들고 있다. 이중환의 <택리지>에 백두대간을 벗어난 4대 명산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 고려 공민왕이 피난와서 머물렀던 흔적, 원효, 의상, 김생, 이황 등 역사적 인물과 관련된 장소 등이 많이 남아 있다. 청량산 중턱 경관이 빼어난 곳에 청량사(淸凉寺)가 자리잡고 있으며 멀지 않은 곳에 도산서원이 있다.

봉화 청량산(명승) 20221029_16<봉화 청량산(명승)>

청량산에는 전망이 좋은 10곳의 대(臺)와 8곳의 굴 등의 명소들이 있는데 그 중 청량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는 청량사가 쉽게 탐방할 수 있는 곳이다.

봉화 청량산(명승) 20221029_06<청량산 계곡>

봉화 청량산(명승) 20221029_05<청량사 입구>

봉화 청량산(명승) 20221029_07<일주문>

봉화 청량산(명승) 20221029_09<청량사 오르는 길>

봉화 청량산(명승) 20221029_08<울창한 숲>

봉화 청량산(명승) 20221029_10<청량사 오르는 길>

봉화 청량산(명승) 20221029_11<청량사 맞은편 봉우리둘>

봉화 청량산(명승) 20221029_12<숲 사이로 보이는 청량사 뒷편 연화봉>

봉화 청량산(명승) 20221029_14<청량사 들어가는 길>

봉화 청량산(명승) 20221029_15<청량사 입구에서 보이는 암석 봉우리들>

봉화 청량산(명승) 20221029_16<청량사 앞 봉우리>

봉화 청량산(명승) 20221029_18<청량사>

봉화 청량산(명승) 20221029_02<청량사에서 내려다 보이는 경치>

봉화 청량산(명승) 20221029_03<청량사 뒷편 연화봉>

봉화 청량산(명승) 20221029_04<근처 범바위고개에서 보이는 낙동강과 청량산 일대>

봉화 청량사, 명승
청량산은 해발 300m 내외의 12개의 바위 봉우리와 기암괴석이 아름다운 것으로 유명하다. 중생대 백악기에 퇴적된 역암.사암.이암층이 융기, 풍화, 차별침식 등을 거치면서 다양한 지형이 형성되어 경관이 아름답다. 조선 후기 실학자 이중환은 <택리지>에서 청량산을 백두대간의 8개 명산 이외에 대간을 벗어난 4대 명산 중 하나로 보았다. 또한 퇴계 이황이 이곳의 경치를 사랑했다 하여 유교와 퇴계를 숭상하는 선비들이 즐겨 찾는 유교의 순례지이기도 했다. 청량산에는 고려 말 공민왕이 난리를 피하여 머물렀다고 하는 궁궐의 터와 원효.의상.김생.최치원 등과 관련된 장소 등이 남아 있으며, 경관이 아름답고 학술적.역사적 가치로 높아 한국의 대표적 명승지로 평가된다. (안내문, 경북 봉화군, 2022년)

  1. 안내문, 경북 봉화군, 2022년
  2.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2022년
  3. 위키백과, 202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