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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충무공 이순신 장군 무덤(사적 112호)

충남 아산시 음봉면 삼거리에 있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무덤(사적 112호)이다. 현충사에서 북쪽으로 6 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오랜 세월동안 성역화되었던 무덤답게 울창한 소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어 왕릉같은 분위기를 주고 있다. 무덤 앞에는 혼유석과 향로석을 비롯하여 다양한 석물들이 놓여 있어 이충무공 무덤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무덤 아래에는 정조가 직접 글을 지은 어제신도비가 있으며 묘역 입구에도 숙종 때 세워진 신도비가 있다.

1598년 장군이 노량해전에서 전사한 후 고금도에 모셔졌다가 이듬해 아산신 음봉면 금성산에 모셔졌다. 16년 뒤인 1614년에 현재의 위치로 다시 옮겨졌다. 하지만 이충무공 후손이 크게 번창하지 않은 것으로 볼 때 흔히 말하는 명당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SANYO DIGITAL CAMERA충무공 이순신 장군 무덤(사적 112호).

SANYO DIGITAL CAMERA묘역 입구에 세워진 홍살문.

SANYO DIGITAL CAMERA이순신 장군 무덤. 담장으로 둘러져 있으며 봉분에는 둘레석을 사용하고 있다. 무덤 앞에는 혼유석을 비롯하여 다양한 석물이 놓여져 있다.

SANYO DIGITAL CAMERA무덤 둘레석에 새겨진 글자.

SANYO DIGITAL CAMERA무덤 앞에 놓여진 석물.

SANYO DIGITAL CAMERA무덤 앞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

SANYO DIGITAL CAMERA무덤 주위에 심어진 소나무가 울창하게 숲을 이루고 있어 왕릉같은 분위기를 주고 있다.

SANYO DIGITAL CAMERA무덤 아래에 세워져 있는 어제신도비 (御製神道碑). 정조가 친히 비명을 지어 세워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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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비에 새겨진 글자.

어제신도비는 충무공의 공로를 치하하여 정조대왕이 친히 비명을 지어 정조 18년(1794년) 10월 4일에 세워진 비로써 이충무공묘소 아래에 있다. 어제신도비의 글씨는 중국 안진경의 묘에서 집자(集字)하여 새기고 호남의 도백 이형원에게 명하여 돌을 캐내 비로 사용토록한 기록이 정조실록에 보인다. (안내문, 현충사관리소, 2009년)

SANYO DIGITAL CAMERA홍살문 옆에 있는 연못

이충무공묘, 사적112호, 충남 아산시 음봉면 삼거리
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1545년 4월 28일 서울에서 출생하셨으며 임진왜란 때 삼도수군 통제사로서 거북선을 창제하여 옥포, 당포, 당항포, 한산도 앞바다와 부산, 명량, 고금도 등 해전에서 왜선 수백척과 왜병 수만명을 무찔러 나라와 겨레를 구하셨다. 이 충무공은 노량해전에서 적군을 추격 중 적의 유탄에 맞아 54세를 일기로 1598년 12월 16일 남해 해상 관음포에서 전사하셨다. 장군의 묘소는 처음 아산군 금성산에 모셨다가 16년후인 광해6년 (1614)에 이곳으로 옮겨 모셨다. (안내문, 현충사관리소, 2009)

SANYO DIGITAL CAMERA묘역 입구 도로변에 자리잡고 있는 이충무공신도비(李忠武公神道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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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도비는 효종 때 영의정을 지내고 대동법을 추진했던 김육이 비문을 지었다.

거북 등위에 세워져 있는 충무공신도비는 공의 외손자 홍우기(洪宇紀)의 청으로 효종 때 영의정 김육이 비문을 지었고 글씨는 오준(吳竣)이 썼다. 비가 완성된 것은 현종1년(1660년)이나 김육이 죽은지 35년만인 숙종19년(1693년)에 세워졌다. (안내문, 현충사관리소, 2009년)

SANYO DIGITAL CAMERA이충무공 신도비 옆에 서 있는 충무공 5대손 충민공 이봉상의 신도비.

이인좌의 난으로 순절한 충무공의 5대손 충민공 이봉상의 신도비는 충무공신도비 바로 옆에 있으며 이 자리 위에 있던 충민공의 묘는 1910년 영인면 아산리로 이장하고 신도비만 그대로 남겨두었다. 이재(李縡)가 비문을 지었다. (안내문, 현충사관리소, 2009년)

<출처>

  1. 현충사관리소
  2. 문화재청
  3.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소

강화 삼거리고인돌군, 유네스코문화유산

삼거리고인돌군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청동기시대 무덤인 고인돌유적이다. 강화도의 주산인 고려산 서쪽 능선에 자리잡고 있는 약 10여기의 고인돌을 말한다. 남아 있는 고인돌은 대부분 쓰러져 있으나, 남아 있는 뚜껑돌과 굄돌이 원형을 제대로 유지하고 있다. 고인돌의 형태는 굄돌과 판돌로 4면을 막고 뚜껑을 덮은 탁자식 고인돌이며, 뚜껑돌에는 성혈로 보이는 구멍이 여러개 패여 있는 것이 있다. 주변에는 채석장이 발견되기도 하였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곳은 강화, 화순, 고창지역 고인돌이며, 그 중 강화도에는 고인돌을 대표하는 부근리지석묘(사적137호)를 비롯하여 9곳의 고인돌군이 있다. 강화도 고인돌은 강화도의 주산인 고려산 서쪽 능선을을 따라 160여기의 고인돌이 분포하고 있다. 고인돌은 예전에 아이스크림 광고나 만화의 영향으로 원시인들이 살았던 집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는 역사시대가 시작되었던 청동기시대 대표적인 무덤양식이다. 고인돌은 세계적으로 다양한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데, 그 형태로 문화교류의 흔적 등으로 볼 때 동일한 역사성을 갖는 것은 아니라 유사한 문화를 가졌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한반도부근에서는 중국 요령성에서부터 일본큐슈지방까지 고인돌이 발견되는데 그 중 대부분이 한반도에 산재해 있다. 이런 까닭에 고인돌이 발견되는 영역은 당시 고대국가였던 고조선, 그리고 고조선과 교류했던 지역으로 보고 있다.

강화 삼거리고인돌군, 강화군 하점면 삼거리
강화지역에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묘제인 고인돌이 산재해 있으며, 특히 이들 중 10~20여기에 달하는 군집을 이루는 고인돌군이 5개가 있다. 이 중 하나인 삼거리 고인돌군은 고려산 북쪽 능선에 위치하며, 모두 10여기의 북방식 고인돌이 3개의 소군집을 이루고 있다. 삼거리고인돌 중에는 덮개돌에 성혈이라고 하는 작은 구멍이 패여있기도 하는데 이를 별자리와 연관짓기도 한다. 2000년 12월 2일, 화순의 고인돌군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었다. <출처:강화군청>

SANYO DIGITAL CAMERA 삼거리 고인돌군은 고려산 서쪽 능선 끝자락에 위치한 청동기시대 무덤이다. 능선에 약10여기의 고인돌이 모여 있고, 주변에서는 돌을 채취한 채석장 흔적이 발견되기도 하였다.

SANYO DIGITAL CAMERA강화군 고려산 서쪽으로 뻗어나간 능선에 남아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인 강화 삼거리고인돌이다. 능선에 약 10여기의 고인돌이 남아 있는데 그 중 원형이 잘 남아 있으면서 웅장한 형태를 하고 있는 고인돌이다.

SANYO DIGITAL CAMERA능선에는 약 10기가 남아 있어 고인돌군을 이루고 있다. 대부분 상석과 굄돌이 쓰러져 있으나 그 원형들이 잘 남아 있는 편이다.

SANYO DIGITAL CAMERA꽤 큰 굄돌이 남아 있는 고인돌

SANYO DIGITAL CAMERA규모가 크지 않은 고인돌

SANYO DIGITAL CAMERA안쪽편에 있는 무너져 있어서 크게 보이지는 않지만 굄돌과 뚜껑돌의 크기로 볼 때 꽤 큰 규모였던 것으로 보이는 고인돌.

SANYO DIGITAL CAMERA넓고 평평한 뚜껑돌만 남아 있는 고인돌

SANYO DIGITAL CAMERA능선을 따라 산재해 있는 고인들의 흔적. 굄돌만 남아 있는 경우도 있고, 뚜껑돌만 남아 있는 경우도 있다.

SANYO DIGITAL CAMERA 삼거리 고인돌군에는 뚜껑돌에 직경 5cm 정도의 성혈이 보이는 구멍이 패여있다고 하는데, 멀리서 성혈처럼 보이는 구멍이 보이는 것 같다.

SANYO DIGITAL CAMERA능선에 자리잡고 있는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는 고인돌

SANYO DIGITAL CAMERA능선을 오르는 길에 볼 수 있는 뚜껑돌

SANYO DIGITAL CAMERA 작은 크기의 고인돌들이 숲속에 흩어져 있다.

SANYO DIGITAL CAMERASANYO DIGITAL CAMERA산속에 흩어져 있는 작은 고인돌

SANYO DIGITAL CAMERA마을부근에 볼 수 있는 반으로 갈라진 뚜껑돌

SANYO DIGITAL CAMERA삼거리고인돌군이 있는 능선으로 오르는 길. 주변에 크고 작은 고인돌을 볼 수 있다.

SANYO DIGITAL CAMERA삼거리 고인돌군이 있는 마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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