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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성박물관 진.한 이후] 위.진.남북조시대 산동지방

위(魏), 진(晋), 남북조(南北朝)시대 산둥 반도는 격동의 시기였다. 진회제(晋怀帝)(307 ~ 313) 이후, 산동지방은 후조(後趙), 전연(前燕), 전진(前秦), 남연(南燕)에 속했다. 410년 남조정권인 동진이 남연을 정벌하여 산동동부지방을 점령하기도 했으나 그후 북위(北魏), 북제(北齊), 그리고 북주(北周)에 속하게 되었다. 이러한 격동기에 귀족 가문들은 강력하고 자립적인 농장을 개발했다. 한편 흉노, 선비, 갈(羯), 저(氐), 강(羌)과 같은 유목민들이 산동으로 이주하였다. 이런 민족통합과정에서 원주민도 이민족의 문화를 흡수했다. 불교는 동한말 산동에 들어왔으며 시간이 흐르면서 남북조시대 크게 융성하였다. 산동지방에 남아 있는 불교유물들은 한반도 삼국시대의 것들과 유사한 면모를 보이는데 당시 불교의 전파경로를 알 수 있게 해준다.

The subsequent Wei, Jin, Southern and Northern dynasties were a tumultuous time for Shandong Peninsula. In the Three-kingdom period, Shandong was divided into four provinces; in early Western Jin, there were five provinces. Since the Yongjia (307 ~ 313) of Emperor Huai of Jin, sovereignty of Shandong was successively shifted to Later Zhou, Former Yan, Former Qin, and Southern Yan. In 410, Liu Yu conquered Southern Yan and brought Shandong into the territory of Eastern Jin. Later the land fell into the hands of Northern Wei, Northern Qi, and finally Northern Zhou. In these turbulent years, aristocratic families developed powerful and self-sustaining farms. In the meantime, nomadic people such as Xiongnu, Xianbesi, Di, and Qiang moved into Shandong and lived together with aboriginal people. During the homogenization process, the aboriginal population also absorbed immigrants’ culture. Buddhism came to Shandong by the end of Eastern Han, and over time it became popular during the Northern and Southern dynasties. (안내문, 산동성박물관, 2013년)

위진 이래 산동지방에는 세가대족(世家大族)들이 번성하였다. 그 중 낭야왕씨(瑯揶王氏), 제갈씨(諸葛氏), 청하최씨(靑下崔氏), 청주방씨(靑州房氏), 태산양씨(泰山羊氏), 동평필씨(东平毕氏) 등이 유명하다. 세족들은 장원이라 불리는 자급자족 경제집단을 형성하였으며 전란 이후 여러 세족들이 강남지방으로 이주하였다.

OLYMPUS DIGITAL CAMERA임치(临淄) 최씨묘역에 있던 묘지석 탁본. 청하최씨(靑下崔氏)는 춘추시대 제나라 귀족의 후손으로 서한때 청하군 일대에 자리를 잡은 이후 산동지방을 대표하는 세가대족 중 하나이다. 임치(临淄) 일대에 청하최씨 가족묘들이 자리잡고 있다. 1973년 임치 일대에서 남북조시대 청하최씨 가문의 무덤이 발굴.조사되었다.

OLYMPUS DIGITAL CAMERA01. 십이지신상(生肖俑생초용, Pottery Figurines of Twelve Birth-year animals) 중 돼지猪, 뱀蛇, 호랑이虎, 원숭이猴, 02. 도용(陶俑, pottery figurines), 04. 도자기등잔(瓷灯, porcelain lamp), 북조, 임치(临淄) 최씨묘역 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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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교룡모양손잡이병(白陶螭柄壺, white pottery pot), 북조, 임치(临淄) 최씨묘역 출토

OLYMPUS DIGITAL CAMERA05. 왕휘지글자를 집자해서 만든 비석의 탁본(Rubbing of the “Huairen ji Wang shu sheong jiao xy). 당나라초에 현장법사가 번역한 불경을 당태종이 왕휘지체를 집자하여 비석에 새기도록 하였다. 위진남북조시대 산동지방 세족이었던 낭야왕씨는 집단으로 강남지방으로 이주하여 주요 권문세족이 되었다. 한자 글씨체를 완성한 것으로 평가받는 왕휘지(王羲之,303~361)가 대표적이다.

OLYMPUS DIGITAL CAMERA06. 왕휘지체를 집자해서 만든 흥복사비 탁본(Rubbing of the “Tang Dayaji Wang shu Xingfusi stele”), 당나라 때 왕휘지체를 집자해서 비석에 새기는 것이 유행했는데 그중 시안 흥복사에서 비석 탁본이다.

OLYMPUS DIGITAL CAMERA산동성 가오탕(高唐)현 방씨묘역에 있는 묘지석 탁본. 청하방씨(淸河房氏)는 이시기에 등장한 신흥 세족으로 남북조시대 제남 등에서 주요 세력으로 자리잡았다. 1972년 가오탕(高唐)현 지역에서 동위(東魏) 시기 방씨 묘역이 발굴.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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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백도완(白陶碗, white potter bowl), 08 장유병(醬釉甁, brown-glazed vase), 09. 장유초두(醬釉鐎斗, brown-glazed ladle), 동위, 가오탕(高唐)현 방씨묘역 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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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장유용수삼족궤가(醬釉龙首三足几架, brown-glazed stand), 11. 도기등잔(釉陶灯, glazed pottery lamp), 동위, 가오탕(高唐)현 방씨묘역 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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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도기호랑이(釉陶虎子, glazed pottery tiger), 동위, 가오탕(高唐)현 방씨묘역 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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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도기등잔(釉陶灯, glazed pottery lamp), 동위, 가오탕(高唐)현 방씨묘역 출토,

OLYMPUS DIGITAL CAMERA18. 도기우차(陶牛车模型, pottery ox-draught cart), 북조, 지난(济南)시 북조벽화묘역 출토,위진남북조시대에는 유력세족이 집단을 이루어 자급자족하는 장원경제(莊園經濟)가 발달하였다. 무덤 속에 묻힌 껴묻겨리에서 당시 농업경제의 풍요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가축인형들을 볼 수 있다.

OLYMPUS DIGITAL CAMERA15. 도기돼지(陶卧猪, pottery pig), 16. 도기돼지모자(陶子母猪, pottery pig and babies), 17. 도기개모자(陶子母狗, pottery dog and babies), 북조, 지난(济南)시 북조벽화묘역 출토,

OLYMPUS DIGITAL CAMERA19. 도기양(陶卧羊, pottery pig), 20. 창고모양 도기(陶仓模型, Pottery granary),북조, 지난(济南)시 북조벽화묘역 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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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우물모양 도기(陶井模型, Pottery well), 22. 아궁이모양 도기(陶灶模型, Pottery stove), 23. 화장실모양 도기(陶厕模型, Pottery toilet),북조, 지난(济南)시 북조벽화묘역 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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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방아모형 도기(陶碓模型, Pottery mill),북조,  25. 여부용(女仆俑, Pottery maiden), 북조, 지난(济南)시 북조벽화묘역 출토,

지난(济南)시 북조벽화묘역 발굴.조사에서 다량의 도용과 동기 등 유물이 출토되었다. 무덤주인의 신분에 대해서는발겨지지 않았으며 묘실내 발견된 동전 등으로 볼 때 북위 때 무덤으로 추정되고 있다. 출토유물 중 다양한 복식의 도용은 남북조시대 사람들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게 해 준다. 특히 유목민 풍의 복식을 한 도용들이 발견되고 있어 당시 민족융합의 모습을 확인해 주고 있다. 북조, 지난(济南)시 북조벽화묘역 출토,

OLYMPUS DIGITAL CAMERA01. 도용(陶俑, pottery figurine), 중 1). 피양당갑용(披两当甲俑), 2) 지갑위무사용(持甲胃武士俑), 3) 지순무사용(持盾武士埇), 5) 여시용(女侍俑),

OLYMPUS DIGITAL CAMERA4) 배전복용(背箭服俑), 6) 남시용(男侍俑),

OLYMPUS DIGITAL CAMERA7), 일풍모호용(戴风帽胡俑)  6) 남시용(男侍俑), 5) 여시용(女侍俑), 유목민 복장을 하고 있는 사람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당시 한족과 이민족간의 활발한 교류와 융합을 볼 수 있다.

OLYMPUS DIGITAL CAMERA영암사(灵岩寺)는 산동성 지난(济南)시에 있었던 불교 사찰이다. 1600년전인 동진 때 창건된 사찰로 중국에서도 가장 먼저 세워진 주요 사찰 중 수.당 때 크게 번창하였다. 

OLYMPUS DIGITAL CAMERA불교는 동한말 산동지방에 전래된 이래 위.진.남북조시대를 거치면서 크게 융성하였다. 산동지방에서는 당시 조성된 불상을 비롯한 다양한 불교유물들이 출토되고 있다

OLYMPUS DIGITAL CAMERA02. 동불상광배(铜佛像光背, bronze nimbus of Buddha statuette), 북위. . 산동지방에서는 남북조시대에 조성된 다양한 불상을 비롯하여 불교유물들이 전해져 오고 있는데 삼국시대 한반도에서 조성된 불교유물들과 상당히 비슷한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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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유금동조상(鎏金铜造像, gilded bronze Buddha statuette), 북위, 04. 유금동불상(鎏金铜佛像, gilded bronze Buddha statuette), 북위, 취푸(曲阜) 출토, 05. 동조상(铜造像, bronze Buddha statuette), 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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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유금동불상(鎏金铜佛像, gilded bronze Buddha statuette), 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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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유금동불상(鎏金铜佛像, gilded bronze Buddha statuette), 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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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유금동불상(鎏金铜佛像, gilded bronze Buddha statuette), 북조,

OLYMPUS DIGITAL CAMERA08. 동조상(铜造像, bronze Buddha statuette), 북제, 09. 류씨동조상(刘氏铜造像, bronze Buddha statuette of Liu family), 북위

<출처>

  1. 안내문, 산동성박물관, 2013년
  2. 위키백과, 2020년

 

[산동성박물관 진.한 이후] 한대 주거생활을 보여주는 집모양 도기

중국 한나라를 대표하는 유적으로는 각지방의 관리나 부호들의 무덤인 화상석묘(畵像石墓)를 들 수 있다. 석재와 벽돌을 이용하여 방을 만들고 기둥과 벽면 등에 다양한 장면을 표현한 화상석으로 장식하고 있으며 무덤주인이 사후세계에서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껴묻거리를 같이 묻어두고 있다. 이들 중에는 주택이나 창고의 모형, 그릇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용품 등이 있는데 이를 통해 당시 사람들이 살았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이들 껴묻거리는 동시대를 살았던 한반도 사람들의 무덤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어 당시 문화교류 모습를 엿볼 수 있다.

OLYMPUS DIGITAL CAMERA01. 창고모양 도기(陶仓도창,  Pottery granary), 한, 임치临淄 출토, 높이 85 cm로 한대 누각 건축양식을 보여준다. 곡식을 저장하는 창고로 환기와 침수방지 등을 위해 고상가옥 형태를 하고 있으며 지붕에는 별도의 환기구를 두고 있다. 고대 한반도 무덤에서 출토되는 상형토기에서 볼 수 있는 고상가옥으로 세련되면서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다.

OLYMPUS DIGITAL CAMERA한나라 때 대표적인 유적인 석실고분. 많은 벽화들(화상석)과 껴묻거리들이 출토되고 있다. 석실고분은 남북조시대 고구려를 통해 한반도에 전래되었다.

OLYMPUS DIGITAL CAMERA발굴된 석실고분과 한대화상석.

OLYMPUS DIGITAL CAMERA02. 사당모양 도기(陶享堂 도향당, Pottery Temple), 한, 임치临淄 출토, 기와지붕을 하고 있는 단층건물로 후대 사당건물과 큰 차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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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누각모양 도기(陶楼 도루, Pottery Building), 한, 임치시 출토. 오늘날에도 중국에서 많이 볼 수있는 도시형 2층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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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누각모양 도기(陶楼 도루Pottery Building), 한, 임치시 출토

OLYMPUS DIGITAL CAMERA05. 화장실모양 녹유도기(绿釉陶厕 녹유도측, Pottery toilet coated with green glaze), 한, 위청禹城시 출토. 06. 닭모양 녹유도기(绿釉陶鸡 녹유도계, Pottey rooster with green glaze), 한. 가오탕高唐현 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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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08. 요리사모양 녹유도기(绿釉陶廚俑 녹유도부용, Pottery cook with green glaze), 한, 09. 오리모양 도기(陶鸭도압, pottery duck), 한, 장추章丘시 출토

OLYMPUS DIGITAL CAMERA10. 개모양 녹유도기(绿釉陶狗 녹유도구,Pottery dog with green glaze), 한,  가오탕高唐현 출토, 신라 무덤에서 출토되는 토우에 비해 사실적인 표현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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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마구간모양도기(陶厩 도구,pottery tiolet), 한, 임치临淄 출토. 12. 알모양무늬가 있는 전돌(孔府灵光殿卵石纹砖공부영광전란석문전(Brick with pebble-shaped bumps), 13. 기하학적 무늬가 있는 전돌(孔府灵光殿几何纹砖공부영광전기하문전, Brick with geometric design), 한, 공부 영광전에 있던 전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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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화장실모양 도기(陶厕도측 Pottery toilet), 한, 임치临淄 출토

OLYMPUS DIGITAL CAMERA02. 화장실모양 도기(陶厕도측, Pottery Toilet), 한, 장추章丘시 출토.. 도시주택의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OLYMPUS DIGITAL CAMERA03. 04. 누각모양 녹유도기(绿釉陶楼模型 녹유도루모형, Pottery Building coated with green glaze), 한, 위청禹城시 출토

OLYMPUS DIGITAL CAMERA05. 아궁이모양 녹유도기(绿釉陶灶 녹유도조, pottery stove), 한, 가오탕高唐현 출토

OLYMPUS DIGITAL CAMERA06. 아궁이모양 녹유도기(绿釉陶灶 녹유도조, Pottery stove), 한, 위청禹城시 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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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우물모양 녹유도기(绿釉陶井 녹유도정, pottery well coated with green glaze), 한, 장추章丘시 출토. 우물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어 당시 우물을 신성시 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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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우물모양 동기(铜井 동정, Bronze well), 한, 닝보齊宁시 출토

OLYMPUS DIGITAL CAMERA09. 비둘기모양 동제 곤봉머리(铜鳩杖首 동구장수, Bronze Mace-head in the shape of dove), 한, 텅저우騰州시 출토. 한나라 때 노인이 70세가 되면 나라에서 연회를 베풀고 지팡이를 내려 주었다고 한다. 이 지팡이 머리에는 장수를 상징하는 비둘기로 장식하고 있다. 12.13. 배모양 청동등잔(靑铜舟形灯 청동주형정, Bronze lamp in the shape of boat),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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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거위다리모양 청동램프(靑铜雁足灯 청동안족정 Bronze lamp in the shape of goose leg), 한, 닝보齊宁시 출토. 11. 육박경(六博茕 육박경Gambling Qiong), 주령구에 해당하는 주사위 비슷한 놀이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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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청동 인두(靑铜熨斗 , Bronze Irons),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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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청동향로(铜薰炉 동훈로,  Bronze incense burner), 한. 한대에는 도교적인 취향의 향로가 많이 만들어져 사용되었으며 박산향로라 불리는 이상향을 표현한 향로가 잘 알려져 있다. 산모양의 향로 위에 봉황이 앉아 있는 모습은 백제 금동향로를 연상시킨다.

OLYMPUS DIGITAL CAMERA다양한 문형이 기와. 쌍룡, 구름문 등이 새겨져 있다.

OLYMPUS DIGITAL CAMERA 구름, 수목, 동물, 글자 등이 새겨져 있다.

OLYMPUS DIGITAL CAMERA글자, 수목, 구름 등이 새겨져 있다.

OLYMPUS DIGITAL CAMERA다양한 문양의 기와.  “千万”글자.사람얼굴 등 다양한 문양이 새겨져 있다.

<출처>

  1. 안내문, 중국 산동성박물관, 2013년
  2. 위키백과, 2020년

 

 

[산동성박물관 진.한 이후], 한대 농업경제와 산업

한대 산동지방 영주와 관리들은 농업과 경제 발전에 적극적이었고 철제 쟁기를 이용하여 깊게 밭을 가는 농업기술의 발전 등을 통해 경제적으로 풍요로워졌다. 당시의 경제와 산업발전을 보여주는 부분으로 제철과 철제농기구의 제작, 각종기기에 옻칠을 하는 칠기(漆器), 많은 인원을 동원하여 베를 짜는 방적 등이 있다.

OLYMPUS DIGITAL CAMERA01.풍차모양도기(陶米碓风车模型, Pottery Model of wind-driven wheel), 한, 임치시 출토. 당시 풍력을 이용하여 곡식을 찧는 방앗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OLYMPUS DIGITAL CAMERA한대 농업경제의 획기적인 발전을 보여주는 긴끌채쟁기(长辕犁장원리). 우리나라에서 눕쟁기라 부르는 전통쟁기로 무겁지만 땅을 깊게 갈 수 있어 농업생산력을 크게 증대시켰다고 한다.

OLYMPUS DIGITAL CAMERA02. 철삽(铁鐅철별, Iron spade), 등주 동소관 출토, 03. 철괭이(铁镢철별, Iron celt), 등주 동소관 출토, 04. 세날괭이(齿铁镢삼치궐, Iron celt), 임구현临朐 출토, 05. 철괭이(铁镢철별, Iron celt), 등주 출토, 06. 철삽(铁鐅철별, Iron spade), 한, 07. 철괭이(铁镢철별, Iron celt),한, 등주시 출토

OLYMPUS DIGITAL CAMERA08.철괭이거푸집(铁犁范철리범, Iron plough mold),1973년 라이무(莱芜)시 출토. 연구에 따르면 라이무지역 제철은 춘추시대에 시작되었고, 한무제 때 이를 위한 관리가 파견되기도 했다. 1973년 지역 유적지에서 24건의 철거푸집 도구를 비롯하여 다양한 유물들이 출토되어다.

OLYMPUS DIGITAL CAMERA09. 철낫(铁镰철겸, Iron Sickle), 한

OLYMPUS DIGITAL CAMERA10. 창고 모양 도기(陶仓도창, Pottery Granary), 한, 웨이팡(濰坊)시 출토, 11. 창고 모양 도기(陶仓, Pottery granary), 한

OLYMPUS DIGITAL CAMERA01. 철써레 거푸집(铁耙范철파범, Iron rake molds), 한, 1973년 라이무(莱芜)시 출토, 02. 철괭이 거푸집(铁镢范철별범Iron celt molds), 한, 1973년 라이무(莱芜)시 출토

OLYMPUS DIGITAL CAMERA03. 철호미 거푸집(铁锄范철서범Iron hoe molds), 한, 1973년 라이무(莱芜)시 출토

OLYMPUS DIGITAL CAMERA04. 철거푸집(铁范철범, Iron Molds), 한, 1973년 라이무(莱芜)시 출토

OLYMPUS DIGITAL CAMERA05. 철끌(铁凿철착, Iron chisel), 한, 06. 착금철 허리띠고리(錯金铁帶钩착금철대구, Iron Hook-belt inlaid with gold), 한, 07. 철망치(铁锤철추, Iron hammer), 한, 08. 철칼손잡이(嵌松石铁匕首감송석철비수, Iron dagger inlaid with turquoise),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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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채회도용(彩绘陶俑, Painted pottery figurine), 서한, 린이临沂시 출토, 10. 채회도용(彩绘陶俑, Painted pottery figurine), 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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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서한비단그림(西汉锦画, 복제품, silk painting), 서한, 1976년 린이临沂시 출토. 산동성 린이(临沂)시 金雀山 한대 무덤에서 출토된 것으로 호남성 장사시 한묘에서 출토된 비단그림을 계승한 것으로 보인다. 그림의 내용은 세상을 하늘, 사람, 땅속으로 구분하여 그리고 있는데 도교적인 세계관 등을 표현하고 있다.

OLYMPUS DIGITAL CAMERA02. 채회칠반(彩绘漆盘), 서한, 1973년 린이临沂시 출토. 한대 산동지방에서는 각종기기에 옻칠을 하여 사용하였다. 올칠을 사용하면서 금, 안료 등 다양한 재료로 다양한 문양을 넣어 장식하였으며 후대에 도자기로 발전되는 기반이 되었다. 한나라의 영향을 받아 낙랑과 삼한 등 한반도에도 옻칠을 한 유물들이 발견되고있다.

OLYMPUS DIGITAL CAMERA03. 마늘모양옻칠도기호(漆衣陶蒜头壶Lacquered pottery ewer with garlic-shaped rim), 서한, 1973년 린이临沂시 출토. 04. 누에모양옻칠도기호(漆衣陶茧形壶칠의도견형호, Lacquered pottery pot in the form of silkworm), 서한, 린이临沂시 출토

OLYMPUS DIGITAL CAMERA05. 옻칠도기호(漆衣陶壶칠의도호,Lacquered pottery Ewer), 서한, 린이시 출토

OLYMPUS DIGITAL CAMERA06. 옻칠도기호(漆衣陶壶칠의도호,Lacquered pottery Ewer), 서한, 린이시 출토. 07. 올칠도기정(漆衣陶鼎칠의도정,Lacquered pottery ding-cauldron), 서한, 린이시 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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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옻칠도기합(漆衣陶盒칠의도합, Lacquered pottery box), 서한, 린이시 출토.

OLYMPUS DIGITAL CAMERA 1975년 산동성 하천에서 발견된 목선으로 전체 길이 23 m 정도이다.

OLYMPUS DIGITAL CAMERA큰 나무 속을 파내어 선박으로 사용한 비교적 단순한 형태를 하고 있다. 한반도에서 발견된 목선과 비슷한 형태를 하고 있다.

<출처>

  1. 안내문, 중국 산동성박물관, 2013년
  2. 위키백과, 2020년

[산동성박물관 진.한 이후] 한대 국가 철학과 규범이 된 유교

한(漢)나라는 유교 문화가 성숙되었던 시기였다. 유교는 국가 철학이되었으며 민중의 도덕에 깊숙이 자리잡았으며, 그에 따른 사회적 규범은 국가의 표준이 되었다. 국가통치는 진대의 군현제에서 완화된 군국제가 실시되었는데 점차 진나라 균현제와 비슷한 형태로 바뀐다. 이 시기 산동지방의 영주와 관리들은 농업과 경제 발전에 적극적이었고 가장 풍요로운 지역으로 만들었다. 산동지방에서는 한대 유교규범이 자리잡은 모습을 보여주는 전통제기를 비롯하여 다양한 유물들이 출토되었다.

The Han dynasties were a time of cultural creation and maturation Confucianism, which was born in Shandong, became the state philosophy and penetrated deeply into social conscience of the populace, and the accompanying social morals and norms became the standards of the entire empire. Throughout the two Han dynasties, the princedoms and commanderies in Shandong were rather aggressive in agricultural and economic development and made Shandong one of the most affluent regions of the Han Empire. (안내문, 산동성박물관, 2013년)

OLYMPUS DIGITAL CAMERA낙장한묘(洛庄漢墓), 산동성 지난시 장추구에서 2000년 발굴.조사된 서한시대 무덤유적이다.한대 제후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곳으로 30기 이상의 무덤이 확인되었다. 유교의례에 사용되는 편종과 편경, 마차 등 다양한 유물들이 출토되었다.

OLYMPUS DIGITAL CAMERA진나라 군현제에서 완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군국제가 실시되면서 설치된 산동지방의 군(郡)과 국(國).

OLYMPUS DIGITAL CAMERA후대로 가면서 점차 진나라 군현제와 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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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제대관청동분(齐大官青铜盆, Bronze Basin, inscribed with “Qi Daguan”), 서한, 2000년 장추시(章丘市) 낙장한묘(洛庄漢墓)출토.

OLYMPUS DIGITAL CAMERA02.청동현문정(青铜弦纹鼎, Bronze Ding-cauldron), 03. 제대관남궁정(齐大官南宮鼎, Bronze Ding-cauldron, Inscribed with “Qi Daguan Nangong”), 04. 청동정(青铜鼎, Bronze Ding-cauldron), 서한, 2000년, 장추시 한묘 출토. 전통적인 유교 의례에 사용하는 기물의 모습을 하고 있다.

OLYMPUS DIGITAL CAMERA05. 청동동이(青铜折腹盆,Bronze Basin), 06, 청동시루(青铜甑, Bronze Basin), 서한, 2000년, 장추시 한묘 출토

OLYMPUS DIGITAL CAMERA07. 청동접시(青铜盘, Bronze plate), 서한, 2000년, 장추시 한묘 출토

OLYMPUS DIGITAL CAMERA08. 청동호(青铜壶, Bronze pot), 서한, 2000년, 장추시 한묘 출토

OLYMPUS DIGITAL CAMERA09. 백옥용형패칙(白玉龍形佩饰, Jade Dragon-shaped pendant, 서한, 1970년, 장추시 출토), 10. 용형옥패칙(龍形玉佩饰, Jade Dragon-shaped pendant, 서한, 19700년, 장추시 출토), 11.옥휴(玉觿, 뿔송곳, Jade xi, 서한, 1970년 취푸시 출토)

OLYMPUS DIGITAL CAMERA노나라 도읍이었던 곡부 구룡산 한묘(曲阜龙九山汉墓)에서 출토된 마차의 모습과 구성요소. 한반도 낙랑군 지역에서 출토된 마차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

OLYMPUS DIGITAL CAMERA01. 금박청동차축마개(Bronze Axle caps inlaid with gold), 02. 청동측면부품(Bronze cheek-piece inlaid with gold and turquoise, 03, 금색청동굴레마개(Gilded bronze yoke cap), 서한, 1970년, 취푸시 출토

OLYMPUS DIGITAL CAMERA04. 도금청동 우산마개(bronze canopy cap inlaid with gold),09. 금색청동우산마개(gilded bronze canopy cap), 11. 동물머리모양 금색청동마차부속(Gilded bronze vehicle fitting in the form of animal head), 서한, 1970년, 취푸시 출토

OLYMPUS DIGITAL CAMERA10. 금색청동마차부속(Gilded bronze vehicle fitting), 서한, 1970년, 취푸시 출토

OLYMPUS DIGITAL CAMERA07. 청동말머리장식(bronze horse-head ornament), 서한, 1970년, 취푸시 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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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호랑이머리모양 금색청동차축마개(gilded bronze yoke cap in the form of tiger head), 12. 금과 터키석으로 장식한 청동고리(bronze ring inlaid with gold and turquoise), 서한, 1970년, 취푸시 출토

<출처>

  1. 안내문, 중국 산동성박물관, 2013년
  2. 미술대사전, 한국사전연구사, 2020년
  3. 위키백과, 2020년

 

[산동성박물관 진.한 이후] 진시황 순행과 도량형 통일

진나라 중국을 통일한 이후 산동지방은 통일과 함께 번영했습니다. 번성하는 경제와 산동의 화려한 문화는 진과 한제국의 번영에 크게 기여했으며 이후 남북조시대에는 다시 정치적으로 분열되었다. 수.당시대에는 대운하와 같은 정치적, 경제적 통일을 기여한 대규모 프로젝트로 경제적, 문화적 번영을 다시 누렸다. 산동성박물관 9번째 전시실은 진시황이 중국을 통일한 이후 한, 남북조, 수,당을 거쳐 명나라 때까지 산동지방 역사를 보여주는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다.

The history of Shandong Peninsula since the Qin and Han dynasties featured unity and prosperity. The thriving economy and splendid culture of this land contributed a great deal to the sustenance of the Qin and Han Empires. During the subsequent Wei, Jin, and Northern and Southern dynasties, Shandong was also subject to political decentralization. But since the Sui and Tang dynasties, Shandong again enjoyed economic and cultural prosperity owing to political unity and grand communication Project such as the Great Canal. (안내문, 산동성박물관, 2013년)

OLYMPUS DIGITAL CAMERA산동성박물관 9번째 전시실. 진시황 통일 이후 산동지방 역사를 보여주는 공간이다.

진시황이 중국 통일 이후 산동지방은 도교적인 철학과 사상 등으로 유명했으며 진시황은 산동지방을 여러 차례 순방하였으며 당시 순행기록을 남긴 2기의 중요한 비석이 세워졌다. 또한 불로초를 얻기 위해 산동지방 사람 서복(徐福)이 파견하는 과정에서 한반도와 일본열도에도 문화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승상 이사의 주도로 군현제 실시, 도량형 통일 등 정치.사회적.문화적으로 중국을 통일하는 다양한 조치들을 취하였다. 

In 221 BC, the First Emperor of Qin annihilated the rivaling states and founded the first unified empire in China. During the early imperial era, Shandong was renewed as a land of immortals, philosophical thinkers, and vibrant economy. For these reason, the first Emperor of Qin frequently made his way to this land. The emissary Xu Fu who was sent to seek elixirs turned out to expand the influence of Qin to Korea and Japan. (안내문, 산동성박물관, 2013년)

OLYMPUS DIGITAL CAMERA중국 통일 이후 산동지방의 주요 도로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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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산각석(泰山刻右, 복제품). 진시황 28년(BC 219)에 태산에 세워졌다. 각석의 전문은 『사기』에 남아 있다. 총 144자였으며 2세황제대 78자가 추가되어 12행 222자로 구성되어 있었다. 진나라 승상 이사가 쓴 글씨로 알려져 있다. 비석은 송나라 때 발견되었으며 명나라 떄 다시 발견되었을 때 진2세 황제 때 추가한 29자만 남아 있었다. 비석은 청나라 때 없어졌으며 29자가 적힌 탁본만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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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야각석(琅琊刻石, 복제품)과 이를 발견한 기념으로 세운 비석. 진시황이 산동지방을 순행하면서 이를 기념하여 낭야산에 세운 비석이다.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비석 중 하나로 18행68자가 남아 있다. 진나라 승상 이사가 쓴 글씨로 추정된다. 현재 남아 있는 부분은 진2세가가 추가로 새긴 부분이다. 사마천의 『사기』에 비석을 세웠다는 기록이 있다. 중국 역사와 서예에서 중요한 유물로 여겨진다.

OLYMPUS DIGITAL CAMERA01.진반량전(秦半两钱, Banliang Coin), 진, “半兩”이라 적힌 글자가 새겨진 동전으로 진시황 때 발행되었다. 승상 이사의 주도로 도량형을 통일할 때 동전의 규격을 반량으로 정하면서 발행되었다고 한다.

OLYMPUS DIGITAL CAMERA02. 진2세원년동소판(秦二世元年铜诏版, Bronze Plaque inscribed with imperial Decree of the second Emperor of Qin), 진. 진2세 원년에 승상 이사가 내린 조서가 적혀 있는 동판이다.

OLYMPUS DIGITAL CAMERA03.진기량(秦箕量, Scoop-shaped Meusure), 진

OLYMPUS DIGITAL CAMERA04.진소도량(秦诏陶量, Pottery Volumetric Measure Inscribed with Imperial Decree), 진, 도량형을 통일하면서 그 내용을 밝힌 20행 40자의 글자가 새겨져 있다.

OLYMPUS DIGITAL CAMERA05.06. 진소도량(秦诏陶量, Pottery Volumetric Measure Inscribed with Imperial Decree), 진,

<출처>

  1. 안내문, 중국 산동성박물관, 2013년
  2. 미술대사전, 한국사전연구사, 20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