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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불상

  • 양평 신화리 금동여래입상(국보), 7세기 신라의 금동불상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금동여래입상(국보)이다. 경기도 양평군 신화리에서 1976년에 발견된 높이 30cm의 원통형의 작은 불상이다. 원통형으로 만들어져 사방에서 입체감을 느낄 수 있다. 얼굴은 길고 둥글며, 목은 길고 굵게 표현되어 있으며, 양어깨에 걸쳐진 옷을 입고 있으며, 신체의 굴곡은 잘 드러나지 않는다. 대좌와 광배는 남아 있지 않으나 보존상태가 좋은 편이다. 묵직하고 단순한 원통형 몸체, 간결한 주름 등 중국…

  • 금동 보살 입상(보물, 1963-2), 삼국시대 고구려 불상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금동보살입상(보물)이다. 높이 15.1 cm의 작은 불상으로 삼국시대 보살상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머리에는 관을 쓰고 있으며, 온몸을 감싸고 있는 옷을 입고 있는 전통적인 보살상의 모습을 잘 표현하고 있다. 대좌와 광배는 남아 있지 않지만 거의 완전한 모습으로 남아 있다. 작지만 강인한 느낌을 주고 있으며, 평양부근 원오리에서 출토된 불상과 거의 비슷한 형태를 하고 있어…

  • 금동 미륵보살 반가사유상(보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금동 미륵보살 반가사유상(보물)이다. 왼다리를 내리고 두 손가락을 뺨에 대고 앉아 생각하는 모습을 하고 있다. 얼굴과 몸을 가늘고 길게 표현하고 있다. 얼굴에는 미소가 없으며 옷주름을 단순하게 표현하는 등 현대미술에서 볼 수 있는 추상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보살상에 비해 대좌를 크게 만들어 안정적인 느낌을 주고 있다. 선과 면이 분명하고 잘 다듬어져 조각수법이 세련되었으며, 조형미도…

  • [중앙박물관 조각.공예관] 불교조각,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진 불상들

    불상은 부처를 형상화한 것을 말하며 불교가 전래된 이래로 부처의 사리를 모신 탑과 함께 중요한 신앙의 대상이었다. 불상은 크게 그 재료에 따라서 석조불상, 목조불상, 철조불상, 금동불상 등이 있으며, 새겨진 부처님의 모습에 따라서 석가여래, 비로자나여래, 아미타여래, 약사여래가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많은 불상들을 소장,전시하고 있는데 석굴암 본존불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2점의 삼국시대 반가사유상을 소장하고 있다.  이외에 경주 감산사터에서 발굴된…

  • 목조 보살입상, 화려한 조선후기 목조 불상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목조 보살입상이다. 조선후기 17세기에 조성된 높이 93cm의 비교적 큰 규모의 불상이다. 삼존불상 중 좌협시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머리에 쓴 보관, 장신구 등 장식성과 화려한 세부표현이 특징인 불상이다.  <목조 보살입상, 조선 17세기 전반> <오른쪽에서 본 모습> <왼쪽에서 본 모습> <뒤에서 본 모습> 목조 보살입상, 조선 17세기 전반 화려한 의복과 장신구를 걸치고 손에 연꽃 가지를…

  • 금동 관음보살 좌상, 중국 명나라의 영향을 받은 조선초기 불상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금동 관음보살 좌상이다. 초선초기에 조성된 불상으로 수월관음을 표현하고 있다. 기존의 불상과는 달리 세부적인 내용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중국 명나라의 영향을 받은 불상이다. <금동 관음보살 좌상, 조선 초 15세기 경> 금동 관음보살 좌상, 조선 초 15세기 경 관음보살이 가진 자비의 마음이 예술로 발현되어 성스러운 미의 경지에 도달한 상이다. 세운 무릎 위에 오른팔을 올리고…

  • 금동 아미타삼존상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금동 아미타삼존상이다. 서방 극락정토을 관장하는 아미타여래를 중심으로 양쪽에 관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이 서 있는 삼존상이다. 발원문에 따르면 고려시대(1333년)에 조성되었으며 다양한 계층의 많은 사람들이 불상 조성에 참여하였다. 인체를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있는데 정형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금동 아미타삼존상, 고려 1333년> <아미타여래> <관음보살> <대세지보살> 금동 아미타삼존상, 고려 1333년 서방 극락정토를 관장하는 아미타불, 관음보살, 대세지보살의 삼존상이다. 양옆 두…

  • 도제 여래 좌상, 흙으로 빚어 유약을 발라 구운 불상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도제 여래 좌상이다. 흙으로 빚어 유약을 발라 구운 도제 불상으로 문헌 상에서 남아 있는 도제 불상의 사례를 보여주는 중요한 유물이다. 조선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도제 여래 좌상, 조선후기> 도제 여래 좌상, 조선후기 흙으로 빚고 유약을 발라 구운 도제불상이다. 유약이 없는 부분을 보면 백자용 백토를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1634년(인조12) 청의 사신이…

  • 철조 비로자나불 좌상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철조 비로자나불 좌상이다. 비로자나불을 형상화한 불상으로 여래(如來)의 모습으로 표현되고 있다. 단정한 얼굴, 뛰어난 주조기술 등에서 통일신라 불상의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형식화된 옷주름 등 세부표현에서 사실성이 떨어지는 편이다. 통일신라 말에서 고려초에 조성된 불상으로 추정된다. 출토 지역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다. <철조 비로자나불 좌상, 통일신라 말 ~ 고려 초> <왼쪽에서 본 모습> <오른쪽에서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