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신라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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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진지왕릉(사적), 신라 25대 진지왕
경북 경주시 서악동에 있는 신라 제25대 진지왕(眞智王, 재위 576~579, 김사륜/김금륜)의 능이다. 진지왕은 진흥왕의 둘째 아들로 왕위에 올라 백제군을 격퇴하고 중국 남조 진(陳)과 외교관계를 맺었다.<삼국사기>에 따르면 집권 4년만에 죽었다고 기록되어 있으나, <삼국유사>에는 국정을 문란하게 운영하고 황음에 빠져 폐위되었다고 한다. 귀족세력간의 대립에서 폐위된 것으로 추정된다. 진골로서 처음 왕위에 오르고 삼국통일의 기반을 마련한 태종무열왕의 할아버지이다. <경주 진지왕릉(사적)> 진지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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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진흥왕릉(사적), 신라 24대 진흥왕
경북 경주시 서악동에 있는 신라 제24대 진흥왕(眞興王, 재위 540~576, 김삼맥종)의 능이다. 진흥왕은 고구려가 점령하고 있던 한강유역을 빼앗아 삼국통일의 기초를 다졌으며, 대가야을 정복하여 낙동강 유역을 확보하고 함경도까지 진출하여 신라 최대 영토을 차지하였다. 점령된 지역을 순시하면서 척경비을 세웠다. 역사서인 <국사>를 편찬하게 했으며, 화랑도를 창설하고 경주에 황룡사를 창건했다. 삼국시대 신라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왕이다. <경주 진흥왕릉(사적)> 진흥왕이 왕위에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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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태종무열왕릉(사적), 신라 29대 태종무열왕
경북 경주시 서악동에 있는 신라 제29대 태종(太宗) 무열왕(재위, 645 ~661, 김춘추)의 무덤이다. 신라 29대왕인 태종무열왕은 진지왕의 손자이며,어머니는 진평왕의 딸 천명부인이다. 백제를 제압하기 위해 연개소문을 만났으며, 당나라에 여러 차례 왕래하면서 외교적 성과를 얻어 삼국토대의 기초를 이루었다. 654년 진덕여왕을 이어서 진골의 신분으로 최초로 왕이 되었으며, 당나라와 연합하여 660년에 김유신 등과 함께 백제를 멸망시켰다. 당나라의 제도를 모방하여 관료체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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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경애왕릉(사적), 신라 55대 경애왕
경북 경주시 배동에 있는 신라 제55대 경애왕(景哀王, 재위 924 ~927)의 무덤이다. 54대 경명왕의 친동생으로 재위 기간동안 친고려 정책을 이어나갔다. 927년 포석정에서 후백제 견훤의 기습을 받아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경순왕은 남산 해목령에서 장사를 지냈다고 한다. <경주 경애왕릉(사적)> 경애왕이 즉위하다 ( 924년 08월(음) ), 경애왕(景哀王)이 즉위하였다. 이름은 위응(魏膺)이고, 경명왕(景明王)의 친동생이다. 견훤이 경애왕을 자살하게 하고 경순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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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배동 삼릉(사적) 경명왕릉, 신라 54대 경명왕
경북 경주시 배동에 있는 신라 제54대 경명왕(景明王, 917~924 재위)의 무덤이다. 경명왕은 신덕왕의 아들로 고려 태조 왕건(王建)과 손잡고 견훤의 대야성(大邱城)공격을 물리쳤다. 중국 후당(後唐)과 외교를 맺으려 했으나 실패하였다. 신덕왕광 경명왕 재위 기간 신라는 경주 주변 지역만 다스리는데 그쳤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죽은 후 황복사에서 화장하여 뼈를 뿌렸다고 한다. 신덕왕릉과 함께 조선후기 이후 왕릉으로 지정되었다. <경주 배동 삼릉(사적) 경명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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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배동 삼릉(사적) 신덕왕릉, 신라 53대 신덕왕
경북 경주시 배동에 있는 신라 제53대 신덕왕(神德王, 912~917 재위)의 무덤이다. 52대 효공왕(孝恭王)이 자손이 없이 죽자 백성들이 헌강왕(憲康王)의 사위 자격으로 왕에 추대되었다. 견훤(甄萱)과 궁예(弓裔)의 침입이 있어 싸움에 진력하였다. 신덕왕릉이라 전하는 무덤은 1953년과 1963년데 도굴되어 내부를 조사한 결과 굴식돌방무덤임이 확인되었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화장하여 뼈를 잠현 남쪽에 묻었다고 되어 있는데 그 위치는 알 수 없으나 경명왕릉과 함께 조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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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배동 삼릉(사적) 아달라왕릉, 신라 8대 아달라왕
경북 경주시 배동에 있는 신라 제8대 아달라왕(阿達羅王, 154~184 재위)의 무덤이다. 아달라왕은 7대 일성왕의 장남이다. 백제가 침입하여 백성을 잡아가자 친히 출전했으며 백제가 화친을 요청하자 포로들을 석방하였다. 봉분은 지름 18 m, 높이 5.4 m 규모이다. 현재의 무덤은 조선후기 이후 전승된 내용으로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확인된 것은 아니다. 봉분 형태로 볼 때 통일신라 횡혈식석실분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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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지마왕릉(사적), 신라 6대 지마왕
경북 경주시 배동에 있는 신라 제6대 지마왕(祗摩王, 재위 112~134)의 무덤이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지마왕은 신라 5대 파사왕(婆賢王)의 아들로 태어나 23년 간 재위하면서 가야, 왜구, 말갈의 침입을 막았다. 능은 포석정에 200 m 떨어진 남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봉분은 밑둘레 38 m로 크지 않은 규모로 굴식돌방무덤으로 추정되고 있다. 무덤의 입지조건이나 봉분의 형태 등으로 볼 때 통일신라 때 무덤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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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일성왕릉(사적), 신라 7대 일성왕
경북 경주시 탑동에 있는 신라 제7대 일성왕(逸聖王, 재위 134~154)의 무덤이다. <삼국사기>에 일성왕은 성은 박씨이며 3대 유리왕의 아들로 기록되어 있다. 북쪽 변방을 침입한 말갈인을 막고, 농토를 넓히고 제방을 쌓는 등 농업을 권장했으며 사치풍조를 멀리하게 했다. 신라 초기에 조성된 왕릉으로 그 존재가 알려진 것은 조선후기인 영조 6년(1730) 이후라 한다. <경주 일성왕릉(사적)> 일성이사금이 즉위하다 (134년 08월(음)), 일성이사금(逸聖尼師今)이 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