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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전통마을

  • 청도 신지리마을, 교통요지에 위치한 밀양박씨 집성촌

    경북 청도군 금천면에 있는 신지리마을이다. 조선중기 박하담에 이곳에 터를 잡고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형성된 곳으로 밀양박씨 집성촌이다. 마을 앞으로는 운문사 계곡에서 흘러 내려온 동창천이 흐로고 있으며 개천을 건너는 섶다리가 있었다고 한다. 마을 입구에는 울산, 밀양, 대구, 경주를 연결하는 교통로가 네거리를 형성하고 있으며, 주변에 비교적 넓은 농지가 있어 경제력이 풍부했던 것으로 보인다. 마을 입구에 초등학교가 있으며,…

  • 해남 연동리 마을, 윤선도 유적지

    전남 해남군 해남읍에 있는 연동리마을이다. 조선후기 문신 윤선도가 살았던 고택 녹우당이 있는 마을로 해남의 대표적인 고산 윤선도 유적지이다. 조선중기 윤효정이 처음 터를 잡고 살았으며, 종택에 해당하는 녹우당과 마을 재실인 추원당, 윤효정 사당과 고산 사당 등이 남아 있다. 마을 입구에는 큰 연못과 유물전시관이 있으며, 안쪽에 마을 내력을 보여주는 수백년 수령을 자랑하는 큰 은행나무가 있고, 마을 뒷편에는…

  •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 조선시대 읍치 모습이 잘 남아 있는 전통마을

    전남 순천시 낙안면 동.서.남내리에 있는 낙안읍성 민속마을이다. 옛 낙안군 읍치였던 마을이 원형에 가깝게 남아 있는 곳으로 읍성과 함께 조선시대 읍치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유서깊은 전통마을이다. 읍성은 직사각형 형태로 둘레 1.4 km 정도이며, 동.서.남문을 두고 있다. 읍성내에는 중심부에 위치한 관아를 중심으로 동.서.남문과 연결되는 큰 도로가 있으며, 동.서를 연결하는 큰길 남쪽에 민가들이 있다. 성안에는 약 90…

  • 보성 벌교읍 봉림리 마을

    전남 보성군 벌교읍에 있는 봉림리 마을이다. 벌교천 주변 들판이 내려다 보이는 양지마을에 위치하고 있으며 벌교읍 소재지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마을 앞 벌교천까지 바닷물이 들어와 선박출입이 가능했던 곳으로 세곡선이 정박했으며 양곡창고가 있었다고 한다. 마을에는 소설 『태백산맥』의 주인공 김범우의 집으로 표현된 고택을 비롯하여 낡은 고택들이 여러채 남아 있는 것으로 볼 때 부유한 지주계층들이 살았던 마을로 보인다.…

  • 영주 선비촌, 옛 선비들의 삶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

    경북 영주시 순흥면 청구리 소수서원 뒷편에 있는 선비촌이다. 소수서원 뒷문 나와 죽계천을 건너면, 선비촌과 소수박물관을 볼 수 있다. 선비촌에는 영주지역에 남아있는 옛 선비들이 살았던 해우당 고택등 기와집 7동과 초가 5동 등 다양현 규모와 형태의 고택을 복원해 놓고 있다. 또한 옛 사람들의 살았던 모습을 보여주는 정자, 누각, 방앗간, 대장간 등을 재현해 놓고 있다. 소수서원과 함께 옛…

  • 봉화 닭실마을, 영남 4대 길지로 손꼽히는 전통마을

    경북 봉화군 봉화읍 유곡리에 있는 닭실마을이다. 봉화읍에서 울진과 태백방향으로 약 1 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아늑한 마을로 이중환의 <택리지>에 안동 화회마을, 천전마을, 경주 양동마을과 함께 삼남지역 4대 길지로 언급되었던 곳이다. 조선 중종때 문신 권벌이 기묘사화로 파직을 당하면서 외가가 있던 이곳으로 입향하면서 안동권씨 집성촌이 되었다. 마을 앞으로는 2개의 시냇물이 마을을 둘러싸고 있으며, 뒷편으로 산이 있는…

  • 봉화 닭실마을 권벌 종택

    경북 봉화군 봉화읍 유곡리 닭실마을에 있는 권벌 종택이다. 조선중기 문신 권벌이 사화로 파직을 당한 후 터를 잡고 살았던 종택이다. 안채와 사랑채가 ‘ㅁ’자형 평면을 하고 있는 상당히 큰 규모의 가옥이다. 사랑채가 있는 마당을 출입하는 대문채는 솟을대문을 하고 있으며, 안채 뒷편에는 사당이 있다. 사랑채 마당 안쪽에는 거북모양의 바위에 세워진 정자인 청암정(명승)와 서재인 충재가 있다. 봉화지역을 대표하는 대저택으로…

  • 영주 무섬마을, 물위에 떠 있는 섬처럼 생긴 아름다운 전통마을

    경북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에 있는 전통마을인 무섬마을이다. 조선후기 반남박씨 박수가 터를 잡고 마을을 개척했으며, 그의 증손사위 선성김씨 김대가 들어와 살면서 집성촌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이 마을을 휘감고 돌아나가서 마치 섬처럼 보인다고 하여 ‘무섬마을’이라고 부른다. 선비들을 많이 배출한 전형적인 양반마을로 구한말에는 주민 500여 명이 살았을 정도로 번성했지만 지금은 작은 시골마을로 남아 있다. 마을에는 반남박씨…

  • 영주 무섬마을 김덕진가옥.

    경북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 무섬마을에 있는 김덕진가옥이다. 반남박씨 종택인 만죽재고택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단일 건물 형태의 ‘ㅁ’자형 본채와 작은 방앗간채로 구성되어 있다. 본채는 중문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사랑채, 오른쪽에는 마구간이 배치되어 있다. 18세기에 지은 비교적 오래된 고택으로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는 편이다. 영주 무섬마을은 17세기 중엽이후 반남박씨와 선성김씨가 터를 잡고 살고 있는 집성촌이다. 마을은 삼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