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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 상감매죽학문 매병(보물, 1986)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전시하고 있는 “청자 상감매죽학문 매병(靑磁 象嵌梅竹鶴文 梅甁, 보물)”이다. 넓은 아가리에 볼록한 곡선을 이루고 있는 몸통 등 전형적인 고려시대 매병(梅甁)의 형태를 하고 있다. 흑백상감기법으로 앞.뒷면 매와와 대나무를 큼직하게 배치고 그 사이 새와 학, 풀을 표현하고 있다. 붓으로 그린듯한 회화적인 표현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고려시대 12세기에 만들어졌다.

청청자 상감매죽학문 매병(보물, 1986) 20230310_02
<청자 상감 매화.대나무.학무늬 매병, 고려 12~13세기, 보물>

청청자 상감매죽학문 매병(보물, 1986) 20230310_04<윗부분>

청청자 상감매죽학문 매병(보물, 1986) 20230310_05<그림>

청청자 상감매죽학문 매병(보물, 1986) 20230310_01
<반대편>

청청자 상감매죽학문 매병(보물, 1986) 20230310_03<그림>

청자 상감 매화.대나무.학무늬 매병, 고려 12~13세기, 보물
서정적이고 우아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여유로운 공간 배치와 붓으로 그린 듯 섬세한 상감무니가 뛰어나다. 전라북도 부안 유천리 가마에서 주로 만들어졌다. . (안내문, 중앙박물관, 2023년)

<출처>

  1. 안내문, 중앙박물관, 2023년
  2. ‘보물 청자 상감매죽학문 매병 ’,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2023년

청자 상감당초문 완(국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전시하고 있는 “청자 상감당초문 완 (靑磁 象嵌唐草文 碗, 국보)”이다. 굽부분이 좁고 아가리가 벌어진 형태를 하고 있는데 굽에서 아가리까지 완만한 선을 이루고 있다. 대접 안쪽에는 꽃무늬를 새겼는데 바탕에 백토를 상감하는 역상감기법을 쓰고 있다. 바깥면에는 5곳에 국화를 한송이씩 두고 있다. 경기도 개풍군에서 무덤에서 조성연대(1159년)가 적힌 묘지(墓誌)와 함께 출토된 것으로 연대를 알 수 있는 상감청자 중 가장 오래된 것이다. 이 대접은 12세기 중엽 고려청자 상감기법의 발달과정과 수준을 잘 보여주는 작품은 청자 연구의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13세기에 만들어졌다는 견해도 있다.

청자 상감당초문 (국보) 20230310_01<청자 상감 국화 넝쿨무늬 완(찻그릇), 고려 12~13세기, 전 문공유(?~1159) 묘 출토, 국보>

굽이 좁고 아가리가 벌어진 대접이다. 전체적으로 조형미와 비색의 청자빛깔, 장식 등이 양호한 편이다.

청자 상감당초문 (국보) 20230310_02<옆에서 본 모습>

청자 상감당초문 (국보) 20230310_03<반대 방향>

청자 상감 국화 넝쿨무늬 완(찻그릇), 고려 12~13세기, 전 문공유(?~1159) 묘 출토, 국보
1159년에 사망한 문신 문공유의 무덤에서 묘지와 함께 출토되었다고 전한다. 그동안 제작 시기를 알 수 있는 가장 오래된 상감청자로 알려져 왔다. 최근에는 명종의 지릉이나 원덕태후의 곤릉에서 나온 청자와 비교하여 13세기에 제작되었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안내문, 중앙박물관, 2023년)

<출처>

  1. 안내문, 중앙박물관, 2023년
  2. ‘국보 청자 상감당초문 완 ’,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2023년

청자 상감모란국화문 참외모양 병(국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전시하고 있는 만들어진 “청자 상감모란국화문 참외모양 병 (靑磁 象嵌牡丹菊花文 瓜形 甁, 국보)”이다. 고려 인종의 능에서 출토된 것과 비슷한 참외모양을 하고 있는 꽃병이다. 긴목의 아가리가 벌어진 것은 참외꽃 모양이고, 몸통은 참외모양을 하고 있다. 이런 형태의 병은 중국 당나라에서 만들어졌으며, 고려에 전해지면서 한국적인 형태로 바뀌었다. 몸통 중간에는 모란무늬와 국화무늬를 번갈아 가며 1개씩 장식하고 있으며 아래에는 연꽃무늬가 있다. 고려시대 12~13세기에 만들어졌다.

청자 상감모란국화문 참외모양 병(국보) 20230310_01
<청자 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모양 병, 고려 12~13세기, 경기도 개성 출토, 국보>

몸통은 세로 방향으로 골을 내 8부분으로 나누어 참외모양을 하고 있다. 몸통 각 면에는 모란꽃이 표현되어 있다.

청자 상감모란국화문 참외모양 병(국보) 20230310_05<몸통 부분>

고려 청자 전성기에 전북 부안에서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조형미가 뛰어나지만, 장식이 많아 약간 산만한 느낌을 준다. 장식이 거의 없는 인종의 능에서 출토된 참외모양병(국보)에 비해 약간 떨어지는 느낌이다.

청자 상감모란국화문 참외모양 병(국보) 20230310_02
<다른 방향에서 본 모습>

청자 상감모란국화문 참외모양 병(국보) 20230310_03
<반대편 방향>

청자 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모양 병, 고려 12~13세기, 경기도 개성 출토, 국보
고려 왕실과 귀족은 정원을 만들어 꽃과 나무를 키우고 감상하는 취미를 즐겼다. 왕실과 종교 의례에서도 꽃을 바쳐 정성을 표현했다. 모란과 국화가 상감된 참외모양 병은 꽃을 꽂았던 꽃병으로 여겨진다. (안내문, 중앙박물관, 2023년)

<출처>

  1. 안내문, 중앙박물관, 2023년
  2. ‘국보 청자 상감모란국화문 참외모양 병 ’,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2023년

청자 상감모란문 표주박모양 주전자(국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전시하고 있는 문화재인 “청자 상감모란문 표주박모양 주전자 (靑磁 象嵌牡丹文 瓢形 注子, 국보)”이다. 표주박 모양을 하고 있은 주전자로 물을 따르는 부리와 손잡이를 갖추고 있다. 세련된 유선형에 완벽한 비례를 갖춘 뛰어난 조형미를 자랑하는 고려청자의 걸작이다. 목의 윗부분에는 흑백상감으로 구름과 학무늬를 그려 넣었으며, 몸통에는 모란으로 전체를 장식하고 있다. 모란장식은 꽃과 잎들을 제외한 바탕을 백토로 메우고, 원래의 태토가 문양을 만들고 있는 역상감 기법을 사용하고 있다. 고려시대 12~13세기에 만들어졌다.

청자 상감모란문 표주박모양 주전자(국보) 20230310_01
<청자 상감 모란 넝쿨무늬 조롱박모양 주자, 고려 12~13세기>

아가리 부분에 표현된 구름 사이로 날고 있는 학은 흑백상감기법을 사용하고 있다.

청자 상감모란문 표주박모양 주전자(국보) 20230310_04<아가리 부분>

모란장식은 무늬의 바탕면을 상감하는 역상감기법을 사용하고 있다. 활짝 판 모란과 피지 않은 봉우리, 잎들로 채워져 있다.

청자 상감모란문 표주박모양 주전자(국보) 20230310_05<모란꽃 무늬>

청자 상감모란문 표주박모양 주전자(국보) 20230310_03
<앞쪽에서 본 모습>

청자 상감모란문 표주박모양 주전자(국보) 20230310_02
<손잡이가 있는 뒷부분>

청자 상감 모란 넝쿨무늬 조롱박모양 주자, 고려 12~13세기
상감 기법의 종류에는 가는 선을 상감하는 선상감과 넓은 면적을 상감하는 면상감, 무늬의 바탕면만 상감하는 역상감이 있다. 이 주자는 세 종류의 기법을 모두 활용하여 상감청자의 화려함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유려한 곡선의 몸체와 역상감된 모란 넝쿨 무늬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우아하면서도 화려하다. (안내문, 중앙박물관, 2023년)

<출처>

  1. 안내문, 중앙박물관, 2023년
  2. ‘국보 청자 상감모란문 표주박모양 주전자 ’,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2023년

청자 상감운학문 매병(보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전시하고 있는 “청자 상감운학문 매병 (靑磁 象嵌雲鶴文 梅甁, 보물)”이다. 넓은 아가리에 볼록한 곡선을 이루고 있는 몸통 등 전형적인 고려시대 매병(梅甁)의 형태를 하고 있다. 크기는 작은편이지만 각부분의 비례가 적절하고 안정적인 조형미가 돋보인다. 간결한 흑백상강기법으로 구름 사이로 나르는 학을 표현하고 이다. 고려시대 12~13세기에 만들어졌다.

청자 상감운학문 매병(보물) 20230310_02
<청자 상감 구름.학무늬 매병, 고려 12~13세기, 보물>

청자 상감운학문 매병(보물) 20230310_05<구름과 학>

청자 상감운학문 매병(보물) 20230310_04
<다른 방향에서 본 모습>

청자 상감운학문 매병(보물) 20230310_03
<다른 방향에서 본 모습>

청자 상감운학문 매병(보물) 20230310_01
<위에서 본 모습>

청자 상감 구름.학무늬 매병, 고려 12~13세기, 보물
유려한 곡선미와 비색 하늘을 배경으로 무늬들이 베풀어졌다. 고려청자에 자주 등장하는 구름과 학무늬는 중국 청자에서는 보기 힘든 고려청자만의 독특한 특징이다. 학은 높은 기상과 장수를 상징한다. (안내문, 중앙박물관, 2023년)

<출처>

  1. 안내문, 중앙박물관, 2023년
  2. ‘보물 청자 상감운학문 매병 ’,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202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