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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 상감매죽학문 매병(보물, 1993)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전시하고 있는 “청자 상감매죽학문 매병(靑磁 象嵌梅竹鶴文 梅甁, 보물)”이다. 넓은 아가리에 볼록한 곡선을 이루고 있는 몸통 등 전형적인 고려시대 매병(梅甁)의 형태를 하고 있다. 바람에 흔들리는 매화와 대나무, 그 사이에 3마리의 학들을 그렸다. 흑백상강기법으로 대상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고려시대 12세기에 만들어졌다.

청자 상감매죽학문 매병(보물) 20230310_01
<청자 상감 매화.대나무.학무늬 매병, 고려 12~13세기, 경남 하동군 출토, 보물>

청자 상감매죽학문 매병(보물) 20230310_06<윗부분>

청자 상감매죽학문 매병(보물) 20230310_07
<대나무와 매화>

청자 상감매죽학문 매병(보물) 20230310_08
<3마리의 학>

청자 상감 매화.대나무.학무늬 매병, 고려 12~13세기, 경남 하동군 출토, 보물
추위를 견뎌내고 이른 봄에 꽃을 피우는 매화와 사계절 내내 푸른 대나무는 군자의 절개와 지조를 상징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바람에 흔들리는 대나무무늬가 인상적인 이 매병은 고려인이 동경했던 이상 세계를 펼쳐낸 듯하다. (안내문, 중앙박물관, 2023년)

<출처>

  1. 안내문, 중앙박물관, 2023년
  2. ‘보물 청자 상감매죽학문 매병 ’,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2023년

청자 음각모란 상감보자기문 유개매병(보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전시하고 있는 “청자 음각모란 상감보자기문 유개매병 (靑磁 陰刻牡丹 象嵌襆紗文 有蓋梅甁, 보물)”이다. 상감기법으로 위쪽에 보자기무늬가 새겨져 있다. 넓은 아가리에 볼록한 곡선을 이루고 있는 몸통 등 전형적인 고려시대 매병(梅甁)의 형태를 하고 있다. 아가리 주위로 정사각형 보자기를 엎어두고 있는 것처럼 상감양식으로 보자지무늬를 장식하고 있다. 몸통에은 4면에 모란꽃과 모란잎, 구름무늬를 음각으로 새겨 놓고 있다. 비교적 고른 태토에 청회색계통의 유약을 입혔는데, 전북 부안군 가마터에서 출토된 청자 파편들과 비슷하다 한다. 고려시대 12~13세기에 만들어졌다.

청자 음각모란 상감보자기문 유개매병(보물) 20230310_02
<청자 상감 보자기무늬 매병, 고려 12~13세기, 보물>

매병(梅甁)은 고려시대에 많이 볼 수 있는 청자의 형태로 인삼주나 매화주 같은 고급술을 담기 위해 사용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고려 11세기경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하여 15세기경까지 널리 만들어져 사용되었다고 한다. 풍만한 어깨, 작게 오므린 입, 몸체 하부까지 연결되는 볼륨감있는 몸매를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곡선미가 특징이다.

청자 음각모란 상감보자기문 유개매병(보물) 20230310_01
<정면에서 본 모습>

실제로 사용했던 것처럼  위쪽에 보자기무늬를 상감기법으로 장식하고 있다. 보자기를 기준으로 4면에 모란무늬를 음각으로 새겨놓고 있다.

청자 음각모란 상감보자기문 유개매병(보물) 20230310_11<아가리 주변을 장식하고 있는 보자기모양 무늬.>

청자 음각모란 상감보자기문 유개매병(보물) 20230310_03
<다른 방향에서 본 모습>

청자 음각모란 상감보자기문 유개매병(보물) 20230310_04
<반대편에서 본 모습>

청자 상감 보자기무늬 매병, 고려 12~13세기, 보물
매병이 어깨 윗면에 화려한 조각보 장식이 상감되었다. 이 무늬는 뚜껑과 접촉하는 과정에서 파손을 막고 장식이 돋보이도록 부드러운 비단 조각보를 올려 놓았던 모습을 표현한 것으로 여겨진다. (안내문, 중앙박물관, 2023년)

<출처>

  1. 안내문, 중앙박물관, 2023년
  2. ‘보물 청자 음각모란 상감보자기문 유개매병 ’,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2023년

청자 철화양류문 통형 병(국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전시하고 있는 “청자 철화양류문 통형 병 (靑磁 鐵畵楊柳文 筒形 甁, 국보)”이다. 긴 통모양의 병 앞 뒤에 한 그루씩 버드나무를 붉은 흙으로 그려 넣은 소박한 병이다. 병은 전제적으로 직선적인 단순한 원통 모양을 하고 있다. 몸통에 그려넣은 버드나무 2그루를 제외하고는 특별한 장식은 없는데 단순하면서도 품위있는 분위기를 주고 있다. 버드나무는 현대 회화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그림처럼 버드나무의 특징을 잘 파악하여 단순화 시켰다. 도자기에서는 많이 볼 수 없는 독특한 형태를 하고 있다. 고려시대(12세기)에 만들어졌다.

청자 철화양류문 통형 병(국보) 20230310_01
<청자 철화 버드나무무늬 병, 고려 12세기, 국보>

이 작품은 고려청자의 여러 기법 중 철화(鐵畵)기법을 사용한 대표적인 청자이다. 철화기법은 산화철 성분 안료로 무늬를 그리고 음악을 입혀서 구워 무늬가 검게 나타나게 한 청자이다. 철화청자에는 사물의 특징을 간결하면서 생동감있게 묘사한 예들이 많다.

청자 철화양류문 통형 병(국보) 20230310_02
<버드나무 무늬>

단순한 원통모양을 하고 있는 병이지만 우아하면서 세련된 느낌을 주고 있다. 철화기법을 사용해서 그린 버드나무는 현대회화에서 볼 수 있는 그림들과 비슷하다.

청자 철화양류문 통형 병(국보) 20230310_04
<반대편>

청자 철화양류문 통형 병(국보) 20230310_03
<다른면>

청자 철화 버드나무무늬 병, 고려 12세기, 국보
넓은 여백에 단순하게 표현한 버드나무무늬가 운치 있다. 버드나무 줄기의 굴고 얇은 마디와 몇 가닥의 늘어진 잎을 간략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묘사한 수준 높은 솜씨를 보여준다.  (안내문, 중앙박물관, 2023년)

<출처>

  1. 안내문, 중앙박물관, 2023년
  2. ‘국보 청자 철화양류문 통형 병 ’,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2023년

청자 상감모란문 항아리 (국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전시하고 있는 “청자 상감모란문 항아리 (靑磁 象嵌牡丹文 壺, 국보)”이다. 몸통 앞.뒤로 모란이 한 줄기씩 장식되어 있는데, 모란꽃을 아주 섬세하게 묘사하고 있다. 꽃은 흰색으로, 잎은 검은색으로 상감하여 색이 대비되는 효과를 주고 있다. 손잡이는 별도로 만들어 붙이는 것으로 사자가 입을 벌려 물고 있는 형상을 묘사하고 있다. 고려청자를 대표하는 문화재 중 하나이다.

청자 상감모란문항아리(국보) 20230310_01<청자 상감 모란무늬 항아리, 고려 12~13세기, 경기도 개성 출토, 국보>

이 항아리는 사자모양 손잡이가 달린 물동이처럼 생겼는데 중국 한대(韓代) 이후 많이 사용되어 왔던 동기(同氣)와 비슷한 외형을 하고 있다. 고려시대에는 청자와 더불어 각종 동기(銅器)를 모방하여 만든 것이 많은데 그 중 하나이다. 고려청자의 절정기인 12~13세기경 작품으로 개성부근에서 출토되었고, 전남 강진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청자 상감모란문항아리(국보) 20230310_02<모란무늬>

청자 상감모란문항아리(국보) 20230310_06<반대편>

청자 상감모란문항아리(국보) 20230310_04<손잡이가 달린 옆면>

청자 상감모란문항아리(국보) 20230310_05<반대편>

청자 상감모란문항아리(국보) 20230310_03<사자모양이 있는 손잡이>

청자 상감 모란무늬 항아리, 고려 12~13세기, 경기도 개성 출토, 국보
선상감으로 외곽선을 만들고 그 안에 모란꽃잎을 상감했다. 고려시대 왕과 신하들은 모란을 대상으로 시 짓기를 즐겨했다. 이규보도 궁궐 안 산호정에 모란이 피면 시를 읊는 사람이 많다고 기록을 남겼다. 모란을 애호했던 분위기가 담겨 있다.  (안내문, 중앙박물관, 2023년)

<출처>

  1. 안내문, 중앙박물관, 2023년
  2. ‘국보 청자 상감모란문 항아리 ’,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2023년

청자 철채퇴화삼엽문 매병 (보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전시하고 있는 “청자 철채퇴화삼엽문 매병 (靑磁 鐵彩堆花蔘葉文 梅甁, 보물)”이다. 목이 짧고 각진 아가리를 가졌으며, 직선적인 느낌의 곡선미를 주고 있는 매병이다. 퇴화(堆花)기법으로 인삼잎 무늬를 그렸다. 검은색에 가까운 철채와 흰색으로 표현인 인삼잎이 대비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철채퇴화기법으로 만든 자기는 그 수가 많지 않으나, 전남 강진에서 일부 발견되는 것으로 볼 때 그곳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고려시대 12세기 작품이다.

청자청자 철채퇴화인삼잎무늬 매병(보물) 20230310_02
<청자 철채퇴화인삼잎무늬 매병, 보물>

퇴화청자(堆花靑磁, Celadon with slip-painted)는 붓을 이용하여 무늬를 그리는 점에서는 철화청자와 같다. 다른 점은 안료를 그릇 표면에 두껍게 발라서 무늬가 도드라져 보이는 것이다. 중심무늬의 주변을 꾸밀 때 많이 이용된다. 이 청자는 산화철을 안료로 두껍게 발라 검은색에 가까운 색을 하고 있다.

청자청자 철채퇴화인삼잎무늬 매병(보물) 20230310_05<인삼잎 무늬>

청자청자 철채퇴화인삼잎무늬 매병(보물) 20230310_04<아가리 부분>

청자청자 철채퇴화인삼잎무늬 매병(보물) 20230310_01
<다른 방향에서 본 모습>

청자 철채퇴화인삼잎무늬 매병, 보물,
청자 태로로 매병 형태를 만든 후 철화 안료를 칠하고, 다시 몸체 양면에 잎무늬 부분만을 얇게 파낸 뒤 그 위에 백토를 바르고 청자유약을 입혀 구운 작품이다. 이처럼 여러번 공정을 거치는 철채 상감기법은 12세기 전반기부터 나타나고 있으나 그 예가 매우 드물다. (안내문, 중앙박물관, 2015년)

<출처>

  1. 안내문, 중앙박물관, 2015년
  2. ‘보물 청자 철채퇴화삼엽문 매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202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