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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고개

  • 문경 문경새재(명승), 영남과 서울을 연결하는 백두대간 고갯길

    경북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에 있는 문경새재(명승)이다. 경북 문경시 문경읍과 충북 괴산군 연풍면 사이에 있는 고개인 조령(해발 642 m)을 넘는 고갯길로 영남지방에서 한양으로 연결되는 주요 교통로였다. 옛 문헌에는 초점(草岾), ‘조령(鳥嶺)’으로 기록되어 있다. 삼국시대 이래 인근 하늘재 고개가 주로 사용되었으나 고려 이후 문경새재길이 개통되면서 이 길이 주로 사용되었다. 임진왜란 때 왜군이 문경새재를 넘어오면서 군사적 중요성이 인식되어 조선후기에는…

  • 달성 다람재, 낙동강 경치가 아름다운 고갯길

    대구 달성군 현풍면 자모리와 구지면 도동리를 연결하는 고갯길인 다람재(해발 250 m)이다. 낙동강이 굽이쳐 흐르는 대니산 북쪽편에 있는 고갯길로 다람쥐를 닮았다고 해서 다람재라 부른다. 중요한 교통로는 아니고 도동서원을 가는 길목에 있으면서 낙동강과 주변 경치가 아름다운 경관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달성군 현풍면 구지리 일대를 흐르는 낙동강> <남쪽 다람재가 있는 고갯길과 낙동강> <다람재 정상으로 오르는 길> <다람재 정상>…

  • 백두대간 구룡령(해발 1,013 m), 양양과 홍천을 잇는 높은 고갯길

    강원도 홍천군 내면 명개리와 양양군 서면 갈천리를 잇는 고갯길인 구룡령(九龍嶺)이다. 방태산과 오대산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발 1,013 m로 백두대간 주요 고갯길 중 한계령과 함께 가장 높은 고개이다. 강원도 영동지방에서 백두대간을 넘어가는 길 중에서는 산세가 가장 평탄해서 예로부터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던 주요 교통로였다. 지금의 고갯길은 홍천과 양양을 연결하는 56번 국도가 생기면서 생긴 것이며, 옛 사람들이 오가던…

  • 백두대간 진부령(해발 520 m), 인제와 고성을 잇는 고갯길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과 인제군 북면을 연결하는 고갯길인 진부령(陳富嶺, 해발 520 m)이다. 백두대간 설악산 지역과 금강산 지역의 경계가 되는 강릉의 대관령, 북한 지역의 추가령과 함께 백두대간을 오가는 3대 고갯길로 여겨졌으며, 고갯길은 약 60 km 정도이다. 미시령이나 한계령과는 달리 고갯길 주위에는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춥고 눈이 많은 지역으로 진부령 아래 용대리는 황태를 말리는 덕장으로 유명하다. 진부령은 고도가…

  • 백두대간 두문동재(싸리재, 해발 1268m), 태백시 관문이었던 고갯길

    태백시와 정선군 고한읍 사이에 있는 고갯길인 두문동재(해발 1,268m)이다. 함백산 북쪽 은대봉과 금대봉 사이의 위치하고 있으며 서울에서 태백으로 들어오는 관문이 되었던 고갯길이다. 만항재보다는 낮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손꼽힐 정도로 높은 고갯길이다. 지금은 태백시로 들어오는 국도는 두문동재터널을 이용하기 때문에 통행을 위해 찾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이곳은 함백산, 은대봉, 금대봉을 탐방하기 위해 등산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두문동재에서 은대봉(1,442m)까지는 약 1km,…

  • 백두대간 만항재(해발 1,330m), 자동차도로가 지나가는 가장 높은 고개

    만항재는 정선군 고한읍과 태백시 혈동 사이에 있는 고개이다. 동해안을 따라 내려오던 백두대간이 함백산(1,573m)을 지나 태백산(1,567m)과 장산(1,409m)으로 연결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자동차 도로가 지나가는 가장 높은 고개(해발 1,330m)로 자동차 드라이브를 즐기려 찾은 사람이 많다. 태백과 정선을 연결하는 두문동재 터널이 뚫리면서 찾는 통행하는 차들이 많지 않았었는데, 최근에는 함백산 주변 경치를 보기 위해 찾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