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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근대사회

  • 고궁박물관, 조선을 이어 대한제국으로

    구한말 세도정치와 삼정의 문란 등 혼란스러웠던 시절에 즉위한 고종은 집권초기 흥선대원군 주도로 안동김씨를 비롯한 권문세가를 몰아내고 서원 철폐, 경복궁 중건 등 왕권을 강화하고 국가의 기강을 세우는 강력한 조치를 취하였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병인양요, 신미양요를 거치면서 서구 열강세력에 비해 군사적.사회적.경제적인 측면을 포함하여 전반적인 국가역량이 크게 뒤떨어졌다는 점을 인식하게 되었다. 흥선대원군이 실권한 이후 1876년 운요호 사건을 계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