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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동헌

  • 경상도 청도군 관아, 객사인 도주관과 동헌

    경북 청도군 화양읍 일대에 남아 있는 조선시대 청도군 관아 건물들이다. 청도군 읍치였던 청도읍성내에는 옛 관아건물로 객사인 도주관, 군수가 근무했던 동헌, 얼음창고인 석빙고(보물 323호)가 남아 있다. “도주관(道州館)”이라 적힌 현판이 걸려 있는 객사는 조선 현종 때 지어진 것으로 가운데 정청과 우익헌이 남아 있었는데 최근에 좌익헌을 다시 지어 옛모습을 복원해 놓고 있다. 동헌은 객사 뒷편 초동학교 교정에 남아…

  • 전라도 낙안군 관아

    전남 순천시 낙안면.외서면과 보성군 벌교읍 등에 있었던 옛 지방 고을이었던 낙안군(樂安郡) 관아이다. 낙안군은 삼국시대 백제의 분차군이었으며, 그 후 여러차례 이름이 바뀌었다가 고려 초 낙안군으로 바뀌면서 구한말까지 존재해오다 1908년에 폐지되었다. 원래 읍치는 벌교읍 부근이었으나 고려말 왜구의 침략에 대응하기 위해 낙안읍성이 있는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낙안읍성에는 당시 쌓았던 읍성을 비롯하여 관아, 읍치에 거주했던 주민들이 살았던 오래된 가옥들이…

  • 충청도 청풍도호부 관아, 동헌인 금병헌과 아문인 금남루

    충북 제천시 청풍면 읍리 청풍문화재단지에 있는 옛 청풍도호부(淸風都護府) 관아이다. 청풍도호부는 제천시 청풍면 일대에 있던 조선시대 행정구역으로 종3품인 부사가 파견되었던 큰 고을이었다. 충주, 단양과 함께 한강유역을 관리하는 중요한 지역으로 조선 세조때 청풍군이 설치되었다가 조선후기 현종 때 현종비의 관향이라 하여 도호부로 승격되었다. 임진왜란 이후 죽령을 통한 교통로로 한강조운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승격된 것으로 보인다. 경북지역과 서울을 연결하는 주요…

  • 경상도 성주목 관아, 동헌인 성산관

    경북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옛 성주 관아터에 남아 있는 동헌인 성산관이다. 목사가 근무했던 다른 지역 동헌에 비해서는 규모가 작은편이다. 건물은 앞면 5칸, 옆면 3칸의 팔작지붕을 하고 있다. 가운데 3칸은 대청마루로 오른쪽 2칸은 온돌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주목 관아가 있었던 자리에는 군청이 들어서 있으며, 다른 관아 건물들은 남아 있지 않다. 경북 성주군은 삼국시대 가야연맹체 중 하나인 성산가야가…

  • 경상도 울산도호부 관아, 동헌 및 내아

    울산시 중구 북정동에 남아 있는 옛 울산도호부 관아 건물이다. 옛 관아터에는 울산부사가 일상적인 근무를 하던 동헌과 살림집인 내아가 남아 있다. 조선후기 숙종대 이후에 지어진 건물들로 일제강점기 이후 울산군청에서 사용하다고 1981년 복원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동헌은 앞면 6칸 규모로 가운데 2칸 대청마루를 두고 양쪽에 2칸씩 방을 두고 있다. 왼쪽 방 툇마루에는 난간을 두어 누마루처럼 사용하고 있다.…

  • 충청도 직산현 관아, 동헌과 관아 아문

    충남 천안시 직산읍 군동리에 있는 직산현(稷山縣) 관아터이다. 건물터에는 관아 건물들로 동헌, 내동헌, 내삼문, 아문이 남아 있다. 옛 기록에는 따르면 객사, 군기, 동헌, 내아 등 많은 건물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초등학교와 양조장으로 바뀌었다. 직산현은 경기도와 충청도를 연결하는 주요 교통로에 있었기 손님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고을 수령의 살림집인 내아가 30칸 규모로 많은 방들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동헌 뒷편에도…

  • 충청도 온양군 관아, 동헌과 온주아문

    충남 아산시 읍내동에 옛 온양군 읍치에 남아 있는 관아 건물이다. 건물로는 온양군수가 근무하던 동헌과 관아 출입문인 온주아문이 남아 있으며, 아문 앞에는 온양군수와 충청도 관찰사를 지냈던 인물들의 송덕비 등이 세워져 있다. 동헌은 앞면 6칸 규모 건물로 가운데 대청마루를 두고 양쪽에 온돌방과 마루방을 두고 있다. ‘온주아문’이란 현판이 걸려 있는 아문은 앞면 3칸의 2층 문루이다. 건물들은 구한말에 새로…

  • 충청도 홍주목 관아, 동헌인 안회당과 홍주아문

    충남 홍성군 홍성읍 오관리에 있는 옛 홍주목 관아이다. 옛 관아터에는 지금도 홍성 군청이 자리잡고 있으며 군청 뒷편에 동헌인 안회당이, 앞쪽에는 출입문인 홍주아문이 남아 있다. 동헌인 안회당(安懷堂)은 구한말 고종때 홍주목사 한응필이 개축한 건물로 앞면 7칸 규모이다. 다른 지방을 동헌건물과는 달리 가운데 대청마루를 두고 왼쪽에 온돌방을, 오른쪽에 누마루를 두고 있다. 군청 앞에는 옛 관아 출입문이었던 온주아문이 남아…

  • 충청도 결성현 관아, 동헌.형방청.책실

    충남 홍성군 결성면 읍내리에 있는 옛 결성현 관아이다. 결성면 소재지가 있는 옛 읍치 뒷편 언덕에 위치하고 있는데, 결성 현감이 근무하던 동헌과 그 옆에 책이나 문서 등을 보관했던 책실, 하급관리들이 근무했던 형방청, 솟을대문 형태의 아문이 남아 있다. 객사가 있던 곳은 초등학교로 바뀐 것으로 보인다. 동헌은 앞면 5칸으로 크지 않은 다른 고을 동헌에 비해 크지 않은 건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