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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벽화

  • 양산 통도사 영산전 벽화(보물)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영산전에 그려진 벽화(보물)이다. 영산전 내부와 외부 벽면에 고루 그려져 있으며 그 내용도 다양하다. 그 중 내부에는 총 50장면의 벽화가 그려져 있다. 그 중『법화경』「견보탑품」의 내용을 표현한 벽화는 국내에서 유일한 < 견보탑품도>이다. 그외에 석가모니의 일생과 이후 중국에 전파되기까지 고승들의 행적을 기록한 <석씨원류응화사적>의 내용을 표현한 그림이 48점 그려져 있다. 영산전이 중건된 18세기 초에…

  • [중앙박물관 중앙아시아실] 아프로시압 벽화, 조우관을 쓴 한반도인이 등장하는 벽화

    중앙박물관 3층 중앙아시아실 입구에는 아프로시압 박물관의 협조를 받아 2년에 걸쳐 제작한 아프로시압 벽화를 전시하고 있다.  벽화는 사마르칸트 옛 중심시였던 아프로시압 도성유적에서 발견된 것으로 7세기 경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벽화에는 한반도인으로 추정되는 조우관을 쓰고 환두대도를 차고 있는 사람이 등장하고 있어, 당시 한반도와 중앙아시아 사이의 교류를 보여주는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마르칸트 아프로시압 벽화, 모사본, 전시된 실벽모사도는…

  • 영주 순흥 벽화 고분(사적), 고구려 영향을 받은 삼국시대 고분.

    영주시 순흥면 중심부에 위치한 삼국시대 신라 고분이다. 이 고분은 순흥 벽화 고분이라고 부르며, 구릉 윗쪽에는 또 다른 신라고분인 어숙묘가 있다.  외형은 둥근 봉분을 하고 있으며,  내부는 넓은 석실과 통로로 구성된 굴식돌방무덤(횡혈식석실분)이다. 석실(현실)은 4각형으로 동.서 약3.5m, 남.북 약2m, 높이 약2m이다. 굵은 석재로 벽을 쌓고 그 위에 석회칠을 한 후 벽화를 그린 전형적인 고구려 석실고분 형태를 하고…

  • [산동성박물관 한대화상석(漢代画像石)] 동핑현(东平县) 고분 벽화, 고구려 벽화를 연상시키는 그림

    산동성 동핑현(东平县, Dōngpíngxiàn)  석실고분에서 발굴된 벽화는 한대(汉代)에 그려진 그림들을 볼 수 있는 중요한 걸작들이다.  이들 벽화들은 산동지방에서 발견된 것들 중에서 연대적으로도 가장 빠르며 잘 보존되어 있어 산동지방은 물론 중국 전체에서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그림들은 색상이 밝고 표현이 세밀하다. 이 벽화들은 우리들 눈에 매우 익숙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그림에 색채감이나 표현수법 등이 고구려 고분벽화와 거의 유사하다. 벽화들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