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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사당

  • 공주 동학삼사(숙모전, 삼은각, 동계사)

    충남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 동학사 옆에 있는 동학삼사(東鶴三祀)이다. 동학삼사는 계룡산 동학사의 초혼각지(招魂閣祉)에 세워진 숙모전, 삼은각, 동계사를 말한다. 이곳은 고려가 망한 직후 길재가 고려 태조, 충정왕, 공민왕의 초혼제와 정몽주의 제사를 지냈던 곳이다. 그후 매월당 김시습이 사육신의 초혼제를 지내고 단종을 위해 제단을 만들었다. 또한 신라 박제상의 충절을 기려 고려초에 제사를 지내던 곳이라고 전해온다. <공주 동학삼사> 동학삼사(숙모전.삼은각.동계사) 동학삼사(東鶴三祀)는…

  • 안동 도산서원 상덕사 및 삼문(보물), 퇴계 이황을 모신 사당

    경북 안동시 도산면 도산서원에 있는 상덕사 및 삼문(보물)이다. 상덕사(尙德祠)는 퇴계 이황과 제자 조목(趙穆)의 위패를 모신 곳으로 조선중기 선조 때(1574년) 지어졌다. 퇴계를 모신 서원은 원래 안동 월곡면에 있던 호계서원이었으나, 지역 사람들의 요청으로 도산서당 뒤편에 도산서원을 새로이 건립하게 되었다. 호계서원에서는 유성룡과 김성일을 같이 위패를 모셨는데 당시 지역민들 사이에 유성룡과 김성일의 사에 위상의 높고 낮음을 다투다가 같이 빠지면서…

  • 연천 숭의전(사적), 고려 왕조의 종묘 역할을 하는 곳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 숭의전로에 있는 숭의전(崇義殿, 사적)이다. 고려 태조를 비롯한 4왕과 16 공신들을 모시고 있는 사당으로 고려왕조의 종묘(宗廟) 역할을 하는 곳이다. 태조 이성계는 개경에 있던 고려 왕조 종묘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조선 왕조 종묘를 세웠다. 이후 고려왕조 대한 예우와 민심을 고려하여 태조 왕건을의 원찰이었던 이곳에 태조 왕건을 모시는 사당(廟殿)을 세웠다. 이후 정종 때(1399년) 고려 혜종,…

  • 통영 충렬사(사적), 충무공을 모신 대표적인 사당

    경남 통영시 여황로에 있는 통영 충렬사(사적)이다. 임진왜란 극복에 큰 업적을 남긴 충무공 이순신을 모시기 위해 세워진 사당이다. 선조 때(1606년) 왕명에 의해 7대 통제사 이운용이 창건했으며 현종 때(1663년)에 남해 충렬사와 함께 국왕으로부터 사액을 받았다. 삼도수군통제영에서 직접 운영했던 곳으로 교육중심의 서원과는 달리 제사를 올리는 제향 중심 서원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아산 현충사, 남해 충렬사와 함께 충무공을…

  • 경주 숭덕전, 신라 시조 박혁거세 제사를 모시는 재실

    경북 경주시 탑동에 있는 숭덕전(崇德殿)이다. 신라 시조 박혁거세의 제사를 모시기 위한 곳으로 오릉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조선초 세종 떄 처음 세워졌으며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선조 떄(1600년) 중건하였으며 숙종 때(1694) 다시 수리하였다. 경종 때(1723년)에 숭덕전이라 불렀으며 제사를 모시는 참봉을 두게 되었다. 경주에는 신라 왕위에 오른 김씨, 박씨, 석씨의 시조로 오릉 숭덕전, 미추왕릉 앞 미추왕,문무대왕,경순왕을 모신…

  • 경주 양산재, 경주 6부 촌장을 모신 사당

    경북 경주시 탑동에 있는 양산재(楊山齋)이다. 신라를 건국한 경주 5부촌장의 위패를 모시기 위해 세워진 사당이다. 경주 6촌은 북천 북쪽 알천양산촌(경주 이씨), 남천 북쪽 돌산고허촌(경주 최씨), 월성 동쪽 취산진지촌(경주 정씨), 모량천 유역 무산대수촌(경주 손씨), 북천 북쪽 백률사 부근 금산가리촌(경주 배씨), 보문사 부근 명활산고야촌(경주 설씨)을 말한다. 현재 우리나라 주요 성씨의 시조이기도 하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6촌은 유리왕9년(32)에 6부로 개편되면서 이들…

  • 경주 숭혜전과 계림세묘

    경북 경주시 황남동 대릉원 입구에 있는 숭혜전이다. 경주 김씨 중 처음으로 왕이된 13대 미추왕과 삼국통일을 이룬 30대 문무무왕과 마지막 경순왕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원래는 신라 마지막 왕인 경순왕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었으나 구한말 고종 때 사당을 크게 짓고 미추왕과 문무왕의 위패도 같이 모시게 되었다. 맞은편에는 시조인 김알지(金閼智)를 모시는 사당인 계림세묘(桂林世廟)가 있다. 이곳은 경주김씨를 비롯하여 김알지의 후손이라…

  • 경주 양동마을 영당

    경주시 강동면 양동마을에 있는 사당인 영당(影堂)이다. 수졸당 이의잠의 영정을 모신 곳으로 1636년에 처음 지어졌다고 한다. 건물은 앞면 3칸으로 맞배지붕을 하고 있다. 앞쪽에는 제사를 위한 공간인 퇴간을 두고 있다. 전형적인 사당건물 형식을 잘 갖추고 있다. 영당 앞에는 재실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이는 건물들이 있으며 뒷편에는 이의잠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정자가 있다. <경주 양동마을 영당> <영당 담장과 삼문>…

  • 상주 승곡리 추원당, 검간 조정을 모신 재사

    경북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 마을에 있는 추원당이다. 이곳은 임진왜란 때 의병으로 참전하여 임진란기록 (보물)를 남긴 검간 조정을 모시는 재사이다. 건물은 조정의 불천위를 모신 재사인 묘우, 강당, 전사청, 고직사 등이 있다. 원래는 불천위 조상을 모시는 재사였는데 1952년 강당건물을 옮기면서 서원의 형태를 갖추고 있다. 강당에는 “장천서원”이란 현판이 걸려 있어 장천서원이라 부르기도 한다. <상주 승곡리 마을 바깥쪽에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