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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산동성

  • [산동성박물관 선사시대] 후기 신석기시대, 룽산문화(龙山文化)

    룽산문화(龙山文化)는 지금부터 약4,600~4,000년 전(기원전 2,600~2,000년)에 중국 북부 황하 중류와 하류지역에 있었던 후기 신석기문화이다. 1928년 산동성 장추시(章丘) 룽산진(龙山镇) 청쯔아이(城子崖) 유적에서 처음발견되었다.대표적인 유적지로 웨이팡(潍坊市) 주청(諸城) 청쯔(呈子) 유적이다. 기원전 2,500~2000년의 유적지로 많은 신석기시대 무덤이 발견되었다. 무덤에는 돌,뼈,조개껍질 등으로 만들어진 도구와 단각도라 불리는 흑도(黑陶) 등 다양한 껴묻거리가 출토되었다. < 대모양흑도분(竹节紋黑陶盆, 룽산문화),> 산동지방 룽산문화를 대표하는 얇고 단단하게 만든 검은색 도기이다. <산동지방…

  • [산동성박물관 선사시대] 신석기시대, 다원커우문화(大汶口文化)

    다원커우문화(大汶口文化, dawenkou culture)는 중국 산동성 태산(泰山) 주변 황하하류지역에서 약 6,300~4,600여년 전에 존재했던 신석기문화이다. 1970년대 태산 남쪽 황하지류인 다원허(大汶河)에 위치한 다원커우(大汶口)지역에서 대규모 유적이 발굴되어 다원커우문화(大汶口文化)라 불린다. 다원커우문화 전기에는 붉은색 도기(紅陶)가 주로 만들어졌으며, 후기에는 흑도(黑陶)와 회도(灰陶)가 주로 만들어졌으며, 고령토를 사용한 백도(白陶)도 만들어 졌다. 다원커우문화 중기(5,500~ 4,800년 전)에는 물레를 사용하여 다양한 형태의 토기들이 만들어지기 시작했으며 동물모양을 본뜬 토기들도…

  • [산동성박물관 선사시대] 초기 신석기, 허우리문화(后李文化)와 베이신문화(北辛文化)

    산동반도는 중국의 동쪽 황하(黃河)하류에 위치하고 있다. 황하 하류는 세계4대문명 중 하나인 황화문명이 발생한 곳으로 산동성반도 또한 황하문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산동반도에 거주했던 사람들은 중국에서는 동이(东夷)라 불렸던 민족이다. 산동지방의 신석기문화는 현재 발굴된 유적으로는 기원전 6,500년 경 허우리문화(后李文化)가 가장 오래되었다.  베이신(北辛, Beixin), 다원커우(大汶口, Dawenkou) 및 룽산(龙山, Longshan) 문화로 이어지는 화려한 문화를 만들었다. 산동지방 신석기인들은 석기, 도기,…

  • [산동성박물관 한대화상석(漢代画像石)] 충효를 강조한 고사(古事)를 그린 그림과 사당(祠堂)

    산동성박물관 한대 석실고분에서 출토된 화상석에는 다양한 그림들이 그려져 있다. 그 중에는 충효사상을 강조하기 위해 역사적인 사건이나 일화 등을 표현한 그림들도 많이 발굴되어 전시하고 있다. 대표적인 내용으로는 “공자가 노자를 만나는 장면(公子见老子画像)’, 주나라 문물제도를 정비한 주문공이 어린 성왕을 돕는 장면(周公辅成王), 춘추전국시대 관중과 제환공 사이의 일화를 보여주는 ‘소백을 활로 쏘는 관중(管仲射小白)’, 진시황이 순행중 사수에서 주나라 솥을 건지는 장면(泗水捞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