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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암자

  • 청송 주왕산 주왕암(周王庵)

    경북 청송군 주왕산면 주왕산계곡에 있는 주왕암(周王庵)이다. 대전사(大典寺)에 딸린 작은 암자로 대전사와 비슷한 시기에 창건된 것으로 보인다. 당나라에서 반란에 실패하고 이곳으로 피신왔던 주왕(周王)이 숨었다는 전설이 있는 주왕굴이 가까운 곳에 있다. 전각으로는 2층 문루인 가학루(駕鶴樓), 요사채, 나한전이 있다. 나한전에는 석가여래삼존불과 16나한 및 후불탱화가 있다. <주왕암 가학루> <요사채> <나한전> 주왕암(周王庵) 이 암자는 대전사와 함께 창건되었다 하며 주왕의 혼을…

  • 청도 운문사 북대암, 북쪽 봉우리 아래 작은 암자.

    경북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운문사에 딸린 작은 암자인 북대암(北臺庵)이다. 운문사 북쪽 600 m 정도 떨어진 봉우리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운문사 일대 5사찰을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신승이 수도했던 곳에서 200 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 처음을 창건된 사찰로 여겨지고 있다. 운문사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 작은 암자로 원래는 불전과 수행공간을 겸한 작은 전각만…

  • 청도 운문사 내원암, 동쪽 계곡에 세워진 암자

    경북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운문사에 딸린 작은 암자인 내원암(內院庵)이다. 운문사 동쪽 1 km 정도 떨어진 계곡에 위치하고 있다. 삼국시대 원응국사가 창건했으며, 조선 숙종 때(1694년), 순조 때(1831년) 다시 중건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의 건물들은 일제강점기에 옛 암자터에 다시 지은 것들이다. 전각으로는 무량수전을 중심으로 삼성각, 요사채 등이 있다. 북대암이나 사리암과는 달리 아늑한 계곡 속에 자리잡고 있다. 신라…

  • 청도 운문사 사리암, 남쪽 계곡에 세워진 암자

    경북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운문사에 딸린 작은 암자인 사리암이다. 사리암은 운문사에서 남쪽으로 3 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계곡에서 1 km 정도 떨어진 해발 500 m 정도의 산중턱에 위치하고 있다. 경사가 심한 바위 절벽에 위치하고 있다. 전각으로는 관음전을 비롯하여 천태각, 산령각, 요사채 등이 있다. 특히 천태각 아래 사리굴은 운문사 4굴 중 하나로 손꼽히는 기도처이다. 신라…

  • 합천 해인사 홍제암(보물), 사명대사가 입적한 유서깊은 암자

    경남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해인사에 있는 암자인 홍제암(弘濟庵, 보물)이다. 이곳은 임진왜란 때 승병을 이끌고 큰 역할을 했던 사명대사가 머물다 입적한 곳이다. 그의 사후 광해군이 ‘자통홍제존자’라는 시호를 내리면서 홍제암이라 부르게 되었다. 그의 사후 영정을 모시기 위해 현 건물이 세워졌으며 여러차례 수리를 거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건물은 불상을 모시는 불전과 생활공간인 요사채를 겸하고 있는 인법당(因法堂) 형식을 하고…

  • 속초 설악산 계조암 석굴, 흔들바위와 함께 있는 석굴 사원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에 있는 계조암석굴이다. 설악산 신흥사 부속암자로 울산바위(명승) 아래에 있는 작은 석굴사원이다. 신라 진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향성사와 함께 건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래 자장율사, 원효대사, 의상조사 등 고승들이 수행을 하던 작은 석굴로 여러 조사들이 대를 이어 수행하였다고 하여 계조암(繼祖庵)이라 부른다. 설악산의 명소인 흔들바위와 같이 있는데 여러 바위 중에서 둥글게 보이는 목탁바위 밑 굴속에 암자가…

  • 인제 설악산 오세암, 동자승 전설이 잘 알려진 암자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내설악에 있는 오세암(五歲庵)이다. 백담사 부속암자로 삼국시대에 관음암(觀音庵)이란 이름으로 창건되었다. 조선중기 승려 보우가 중건하였으며, 조선후기 인조 때 설정이 중건하면서 오세암으로 부르고 있다. 오세암으로 이름이 바뀔 때 관세음보살과 동자승에 관한 전설이 잘 알려져 있다. 깊은 산중에 있기는 하지만, 주요 교통로에 위치하고 있어 예로부터 승려들이 많이 찾았으며, 김시습, 보우, 한용운 등이 이곳에서 머물면서 수행하였다.…

  • 인제 설악산 영시암, 내설악 수렴동계곡 끝자락에 자리잡은 작은 암자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설악산에 있는 작은 암자인 영시암(永矢庵)이다.  백담사 부속암자로 조선후기 유학자 김창흡이 당쟁을 피해 은거하기 위해 1648년에 창건하였다. 백담사에서 영실천 상류방향으로 4 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오세암과 마등령을 거쳐 외설악으로 가는 길과 구곡담계곡을 통해 봉정암으로 연결되는 길이 갈라지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영시암은 비로자나여래를 모신 비로전을 주불전으로 하고 있으며, 삼성각을 두고 있다.…

  • 양양 낙산사 홍련암(명승), 동해안 절벽에 있는 작은 암자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전진리 낙산사에 있는 홍련암(紅蓮庵, 명승)이다. 낙산사 아래 해안절벽에 자리잡고 있다. 통일신라 때 의상대사가 관음보살을 친견한 곳이라 전해진다. 현재의 건물은 1975년에 중건된 것으로 앞면 3칸 규모에 팔작지붕을 하고 있는 작은 불전이다. 의상대에서 해안 절벽을 따라 홍련암으로 들어가는 길에서 보이는 동해바다와 해안 경치가 아름답다. 낙산사는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남해 보리암, 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