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 Hitstory Traveling

Since 2008, Korea & World by younghwan

[태그:] 조선전기

  • 영암 도갑사 해탈문(국보)

    전남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에 있는 도갑사 출입문인 해탈문(국보)이다. 도갑사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로 조선초 성종 때인 1473년에 처음 지어졌다. 건물은 앞면 3칸, 옆문 2칸으로 맞배지붕을 사용하고 하고 있다. 조선초기 목조건축물로 주심포식과 다포식 공포형식이 섞여 있다. 가운데 1칸은 통로로 사용하고 있으며 양쪽에 금강역사와 문수.보현동자상을 모시고 있다. 사찰 출입문 규모가 크거나 웅장하지는 않지만 건축연대가 오래된 것으로 사찰 건축을…

  • 강진 무위사 극락보전(국보), 조선전기를 대표하는 불교건축

    전남 강진군 성전면 월하리에 있는 무위사의 주불전인 극락보전(국보)이다. 조선전기 사찰건축을 대표하는 건축물로 세종 12년(1430)에 지어졌다. 건물은 앞면 3칸, 옆면 3칸 규모로 맞배지붕을 하고 있다. 건물을 받치는 공포가 기둥위에만 있는 고려시대 주심포양식을 하고 있다. 곡선적인 건축재료를 많이 쓰던 고려후기 건축물에 비해 직선재료를 사용하여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기법을 보여주고 있다. 내부에는 아미타삼존여래좌상(보물)을 모시고 있으며 아미타삼존벽화(국보), 백의관음도(보물), 내벽사면벽화(보물) 등으로…

  • 순천 송광사 하사당(보물), 조선전기 승방의 모습이 남아 있는 건물

    전남 순천시 조계산 송광사 요사채 건물인 하사당(보물)이다. 승려들이 머물면서 수행하는 공간으로 승보사찰로 불리는 송광사의 많은 요사채 중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건물은 앞면 3칸에 맞배지븡을 하고 있는데, 부엌 위에 환기구를 두고 있는 점이 특이하다. 국사당과 함께 조선초부터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당시 승려들이 수행했던 공간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건물이다. <송광사 하사당(보물)> 수행을 중시했던 승보사찰 송광사의 여러 요사채…

  • 합천 해인사 장경판전(국보), 팔만대장경을 보관하기 위해 지은 전각

    경남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에 있는 해인사 장경판전(藏經板殿, 국보)이다. 고려 팔만대장경(국보)를 비롯한 불경 목판을 보관하고 있는 전각으로 해인사에서도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 많은 불경 목판을 보관하고 있어 해인사를 법보사찰이라 불리우며 이로 인해 해인사는 전국 3대 사찰로 손꼽힌다. 장경판전은 해인사에 가장 오래된 건물로 언제 처음 지었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현재의 건물은 조선 세조 때 크게…

  • 성주 성주향교, 명륜당과 대성전이 보물로 지정된 유서깊은 향교

    경북 성주군 성주읍 예산리에 있는 성주향교 있다. 조선시대 성주목 관아에서 운영했던 중등교육기관으로 읍치 북쪽 낮은 구릉에 위치하고 있다. 조선 초(태조 7년)에 처음 세워졌는데 세워졌으며 현재 남아 있는 건물들은 조선후기에 다시 지어졌다. 동쪽에 제향공간인 대성전을, 서쪽에 강학공간이 명륜당이 있는 동묘서학의 공간배치를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경우이다. 명륜당과 대성전은 문화재(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전국의 향교 건축물이 보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