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 Hitstory Traveling

Since 2008, Korea & World by younghwan

[태그:] 청동기시대

  • 전 덕산 청동방울 일괄(국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전 덕산 청동방울 일괄(국보)’이다. 충남 예산군 덕산면 남연군묘 근처에서 출토된 청동방울이다. 출토된 청동방울은 8각형 별모양 팔주령 1쌍과 아령모양 쌍두령 1쌍, 포탄모 간두령 1쌍, x자 형태로 둥글게 말려있는 조합식쌍두령 1점이 있다. 중국에서 들어온 청동기 문화가 소멸해가던 기원전 3세기 후반에 만들어진 유물로 추정되고 있다. 청둥기시대 후반 제사장들이 주술적 용도로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덕산…

  • [광주박물관] 청동기문화의 발전

    한반도 청동기문화를 대표하는 청동기 유물이(국보)가 화순군 대곡리 에서 출토되었다. 샤머니즘적인 용도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가지방울을 비롯하여 청동거울, 청동검 등이 함께 통나무관으로 만든 무덤유적에서 출토되었다. 이외 함평 초포리, 화순 백암리 등에서 비슷한 성격의 청동기 유물들이 출토되고 있어 청동기시대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은 흔적들을 살펴볼 수 있다. 가지방울, 복제품, 화순 대곡리, 국보 한반도 청동기문화를 대표하는 유물 중 하나로…

  • 강진 송정리 지석묘군

    전남 강진군 칠량면 송정리에 있는 지석묘군이다. 고인돌이라 부르는 청동기시대 지배계층 무덤 유적이다. 이곳에는 24기의 고인돌이 남아 있는데 대부분 남방식으로 불리는 바둑판식이다. 발굴.조사 결과 민무늬토기.붉은간토기조각.돌화살촉 등의 유물들이 출토되었다. 이곳은 강진만 서쪽 해안에 위치하고 있는데 고대 이래 한.중.일을 연결하는 연안해상교통로 주요 거점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인근 대구면에는 고려시대 청자를 굽던 가마터(사적)가 있으며, 병영면에는 조선시대 전라병영이 설치되었다. <강진 송정리…

  • 영주 가흥리 암각화, 청동기시대 사람들이 새겨놓은 바위그림

    경북 영주시 가흥동에 있는 암각화이다. 마애여래삼존상(보물 221호)이 새겨진 바위 아래에 새겨진 것으로 높이 1 ~ 1.5 m, 너비 4.5 m 정도이다. 바위에 도구로 쪼아 새긴 방법을 사용한 것으로 3 ~ 5개의 선을 연결하고 있는데 청동기시대에 새겨진 것으로 보인다. 고령 장기리 암각화(보물 605호)의 얼굴그림을 변형하여 표현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 의미는 알 수 없다. 암각화란 선사시대 바위나…

  • 제천 청풍지역 고인돌

    충풍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청풍문화재단지에 전시해 놓은 청동기시대 무덤인 고인돌이다. 옛 청풍. 수산.덕산.한수 지역에 산재해 있던 에 산재해 있던 것들을 충주댐 건설로 수몰되면서 현재의 위치로 옮겨 남한강 유역의 청동기시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북방식과 남방식 고인돌이 같이 발견되고 있다. <청풍문화재단지로 옮겨 놓은 고인돌> 충주댐 건설로 수몰된 지역에 있던 고인돌이다. <절반이 깨어진 채 남아…

  • 고령 장기리 암각화(보물), 알터마을 입구 큰 바위에 새겨진 그림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장기리에 있는 암각화(보물)이다. 알터마을 입구 큰 바위에 동심원, 십자형, 가면모양 등 다양한 그림들이 새겨져 있습니다. 동심원은 풍요를 기원하는 태양신을 표현한 것으로 보이며, 십자형은 마을의 생활권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가면모양은 머리카락과 수염 등이 묘사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산동 대가야 고분군에서 정면으로 내려다 보이는 낙동강 지천인 회천 옆 알터마을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근처 고인돌에…

  • 울주 천전리 각석(국보), 풍요와 다산을 기원하는 선사시대 바위그림

    울주군 두동면 천전리에 있는 바위그림인 천전리 각석(국보)이다. 반구대 암각화(국보)가 있는 대곡천에서 상류방향으로 2 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발견된 암각화 유적으로 바위에 각종 동문문양과 동심원을 비롯한 기학학적인 문양이 상부에 새겨져 있다. 반구대 암각화, 고령 알터마을 암각화와 비슷한 시기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런 형태의 암각화는 신석기말이나 청동기시대에 그려진 것으로 농경의 풍요와 다산을 비는…

  •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국보), 선사시대 생활모습을 표현한 그림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에 위치한 반구대 암각화(국보)이다. 태화강변의 바위절벽에 새긴 그림으로 사람을 비롯해 사냥대상이던 고래, 거북이, 사슴, 호랑이, 멧돼지 등이 새겨져 있다. 사람은 짐승을 사냥하거나 배를 탄 모습, 그리고 춤을 추는 형태로 나타나는데 성기를 강조한 경우가 많다. 짐승은 그물이나 우리에 갇히거나, 새끼를 배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선과 점을 이용하여 동물과 사냥장면을 생동감있게 묘사하고 있다. 사냥 및…

  • 부여 산직리 지석묘, 송국리 유적지 부근에 남아 있는 고인돌

    충남 부여군 초촌면 산직리에 남아 있는 청동기시대 지석묘이다. 송국리 주거유적지(사적) 부근 낮은 구릉지대가 끝나고, 넓은 평야의 논이 시작되는 언덕에 위치하고 있다. 2기의 고인돌이 나란히 있는데, 큰 판돌을 4개의 고인돌로 고인 탁자식 고인돌 1개와 받침돌이 없는 덮개식 고인돌 1개가 있다. 동쪽에 있는 탁자식 고인돌은 덮개돌이 길이 5.8 m, 너비 3.7 m로 받돌은 일부만 남아 있다. 서쪽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