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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청사기 물고기무늬 편병(국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전시하고 있는 “분청사기 물고기무늬 편병(분청사기음각어문편병, 국보)”이다. 조선전기에 제작된 분청사기 편명이다. 앞.뒤면과 옆면에 서로 다른 무늬와 위를 향한 두마리 물고기를 표현하고 있다. 양옆에는 모란무늬와 파초를 새겨 넣었다. 단순화된 형태와 생동감있게 표현 등에서 현대미술 작품같은 느낌을 주고 있다. 이 작품은 조선전기 분청사기를 대표하는 작품일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도자기를 대표한 작품 중 하나이다. 조화(彫花)기법은 백토로 분장한 표면에 음각으로 무늬를 그려 넣는 것으로 음각(陰刻)기법이라고도 한다. 배경을 긁어내서 선명한 대조효과를 보여주는 박지기법과 함께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분청사기 물고기무늬 편병(국보)>

백토로 분장한뒤 물고기 그림을 음각으로 새겨 놓았다. 단순화하였지면 생동감 넘치는 그림이다.

<왼쪽에서 본 모습>

꽃의 형상을 그 특징을 잘 파악해서 간략하게 그려넣었다. 분청사기에서 볼 수 있는 조형미이다.

<오른쪽>

<위에서 본 모습>

분청사기 물고기무늬 편병, 국보,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백토를 두껍게 입히고 조화 기법으로 무늬를 새겼다. 앞.뒷면과 옆면에 서로 다른 무늬와 위로 향한 두마리의 물고기를 생동감이 넘치는 선으로 나타냈다. 양 옆면은 세 부분으로 나누어 위와 중간에 4엽 모란무늬를 새기고, 배경을 긁어냈으며 아랫부분에는 파초를 새겨 넣었다. <출처:중앙박물관>

<출처>
1.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2. 두산백과
3. 중앙박물관
4. 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