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법주사 사천왕문

속리산 법주사 정문인 사천왕문이다. 지금은 앞쪽에 금강문이 있지만, 사천왕문의 원래의 정문이었다고 한다. 조선후기 인조 때 벽암대사가 법주사를 크게 중건할 때 지은 건물로 앞면 5칸 규모이다. 산지 사찰의 경우 언덕을 올라가면서 입구에 사천왕문이 있는 경우가 많지만 법주사 사천왕문은 평지 사찰 출입문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사천왕문과 목탑인 팔상전, 금당이었던 대웅전인 일직선으로 나란히 배치된 1탑 1금당식 사찰의 공간배치를 잘 구현해 놓고 있다.

법주사는 삼국시대 진흥왕 때 (553년)에 창건되었다고 하며 혜공왕 때(776년) 승려 진표가 크게 중창함으로써 미륵신앙의 중심 사찰이 되었다. 오늘날 금동미륵대불이 있는 곳에는 오랫동안 금동대불이 자리하고 있었으며, 대웅전에서는 옛 금당인 장륙전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통일신라까지 신앙의 중심이었던 목탑도 유일하게 남아 있다.

보은 법주사 사천왕문,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사내리
신라 진흥왕 14년(553)에 처음 세워진 법주사의 정문이다. 그 후 몇 차례 다시 지어졌다가 조선 인조 2년(1624)에 벽암선사가 지은 것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앞면 5칸·옆면 2칸의 비교적 큰 규모이며, 지붕 옆면이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집이다. 가운데 1칸은 입구이고, 양쪽 2칸은 사천왕상을 2구씩 배치하였다. 법주사 사천왕문의 사천왕상은 우리나라 최대의 걸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출처:문화재청>

OLYMPUS DIGITAL CAMERA법주사 사천왕문. 조선후기 인조때 세워진 앞면 5칸의 상당히 큰 규모의 사찰 출입문이다. 그 앞에 전나무 2그루가 나란히 심어져 있다.

OLYMPUS DIGITAL CAMERA법주사 사천왕문 앞에 심어져 있는 전나무. 사천왕문, 팔상전, 대웅전이 나란히 일렬로 배치되어 있다. 회랑은 없지만 1탑 1금당식의 삼국시대 평지사찰의 공간배치를 보여주고 있다.

OLYMPUS DIGITAL CAMERA오늘날 법주사 출입문으로 사용하고 있는 금강문. 1970년대에 지어진 건물로 앞면 3칸 규모이다. 양쪽에 담장을 쌓아 사찰 내외부를 분리하고 있다.

OLYMPUS DIGITAL CAMERA내부에 모셔진 금강역사와 코끼리를 타고 있는 보현보살.

OLYMPUS DIGITAL CAMERA맞은편 사자를 타고 있는 문수보살과 금강역사.

OLYMPUS DIGITAL CAMERA금강문을 들어서면 보이는 사천왕문. 금강문과 사천왕문 사이에 박석으로 길을 깔았다.

SANYO DIGITAL CAMERA2008년 사천왕문.

<출처>
1.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2. 두산백과
3.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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